속초 갔다 왔어요.. 그리고.. 요즘 동물의 숲..
속초에 갔다 왔어요.
갈때는 국도로.. 미시령 터널 통해서..ㅎㅎㅎ
고속도로 톨비 안낸다, 아싸~~ 하고 갔는 데
터널 사용료가 2800원...
이런, 줵일.. ㅡㅜ;;
다만, 제 차가 아주~~ 귀엽고 사랑스런 쪼맨난 자동차라 50% 할인,
그래서 용서해줬슴다..ㅋㅋㅋ
역시 바다는 좋아요..
몸 담그는 건 딱 질색이지만 바라보는 건 좋네요.
하지만 한국에선 언제나 겨울바다만..
여름바다는 도무지 엄두가 안남다.
회는 안먹었슴다.
뭐, 회를 그리 좋아라 하는 것도 아니고 싫어라 하는 것도 아니지만
같이 간 친구가 회를 못먹어서..ㅎㅎㅎ
대신에 홍천에서 맛난 화로구이도 먹고
속초에서 생선구이도 먹고
오징어 순대도 먹고
냉면도 먹고
순두부와 황태구이를 못먹고 온것이 아직도 아쉽~~
난생처음 설악산 땅을 밟아봤네요.
물론 크게 진보한 현대 기술의 혜택을 누려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긴 했지만..
멋있었슴다.
계곡 사이에서 불어 올라오는 바람에 이 몸이 날아갈 뻔~~ ㅋㅋㅋ
다음엔 전주,,가고 싶슴다..
요즘 제가 푸욱 빠져 있는 겜..
"동물의 숲" 닌텐도 겜임다.
이 나이에 겜하는 모습을 가끔 스스로 생각해봐도
좀 거시기 하지만
뭐, 어떻슴까...
아주 잼남다.
'동물의 숲 공략'이 제가 자주 사용하는 검색어에 들어있어요..ㅋㅋㅋ
아... 한동안 못빠져 나올듯.. 클났슴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