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박근혜 누가 해도 상관없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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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박근혜 누가 해도 상관없으나

메콩강 17 541

이명박 씨가 대통령 하는 것은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광운대 동영상 보니까 자기 입으로 BBK 이야기 하는데요,

우리가 태국이 정치 후진국이라고 자주 말을 하지만

이명박을 대통령 뽑고도 태국 보다 낫네, 어쩌네 할 수는 없겠네요.

누가 정권을 잡고 안 잡고 하는 것을 따지는 문제가 아니고

일국의 대통령이란 도덕적으로 어느 정도는 모범이 되어야죠.


17 Comments
카라완 2007.12.16 22:51  
  뭐가 진실인지...진실은 언제나 저 너머에 있나봅니다.
타이앤 2007.12.16 23:47  
  핵폭탄급인듯합니다...모로가도 서울만 가면된다고 대통령 누가하든 경제좀 정말 살렸으면 좋겠습니다..대통령한다고 많이들 나왔지만 정작 찎을사람이 없으니~~쩝
해와달과별 2007.12.17 02:16  
  도덕성에 문제가 잇는 사람이 대통령이 덴다는 것은 그나라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창피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한나라당은 장관이 골프 한번 잘못치면 짜르고 장관되겟다고 하는사람이 자녀교육문제로 몇번 이사햇다고 하니 청문회에서 그리도 욕하더니 정작 자신들의 대통령 후보에는 세금아낀다고 위장취업에 부동산 투기에 주가 조작까지 의심이가는 사람을 내놓으니 참 어의가 상실입니다
그런데 그래도 좋다고 하는 국민들의 의식에도 문제가 잇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2007.12.17 02:27  
  전 아직까지 누구도 지지 하지는 않습니다만, 미국 주요방송중의 하나인..CNN에서 코리아 대선에 대해서 이렇게 얘기 했다죠? "한국민은 무능 보다는 부패를 선택했다"라구요.. 물론 설문조사만 보구 한말이겠지만...조금은 창피하단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개 먹고 암걸려랏 2007.12.17 03:04  
  건강 보험료 13.000 원 낸 사람 입니다.
더이상 뭐가 필요해요
월야광랑 2007.12.17 09:19  
  아마도 대통령 될려는 이유가 평생 연금과 가족들 보험 다 커버되고 그런 것 때문이 아닐까요? :-)
걸산(杰山) 2007.12.17 16:46  
  결국은 궁민들이 현명하게 선택할 문제겠지요
- 민주주의하에서 누가 이래라 저래라 한다고,
강제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적어도 몇 해 전보다는 이 번에 선거에 임하는 궁민들이
조금 더 현명해 졌기만을 바래고, 각자가 힘써야 할 듯 싶네요.
간큰초짜 2007.12.18 14:23  
  인신공격의 의도는 눈꼽만큼도 없습니다만, 걸산님 글에는 의도적으로 보이는 맞춤법 오류가 너무 많습니다. 내용에는 가타부타 아무말도 안할테니 단어라도 좀 맞춰 써주시면 읽기가 덜 불편하겠습니다. 책도 많이 읽으시는 분이 정말 모르고 "궁민"이라고 썼을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괜한 간섭한다고 말씀하실지 모르겠지만, 일반 대중도 쉽게 헷갈려하는 단어(결재/결제, 몇일/며칠 기타 인터넷용 단어 등등)에 대해서 잘못됐다고 말하면 잘난체 한다고 하신다겠지만...자주 그런 내용이 보여 주제넘게 적었습니다. 일일이 찾을만큼 부지런하지못해 증거제시는 못하겠지만, 그런 오류가 종종 보여 주제 넘게 한마디 했습니다. 기분 나쁘시면 댓글 삭제하겠습니다.
2월의 바다 2007.12.19 04:31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이리듐 2007.12.19 10:19  
  저는 '궁민'은 '국민'의 의도적인 오타가 아닌,
궁민(窮民.. 빈궁한 백성)이란 뜻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헤헷]]
하늘향 2007.12.19 23:08  
  위에 이상님이 올리신 글대로 한국민은 무능 보다는 부패를 선택했네요..
지금 속상해서 참치통조림 앞에 놓고 소주 까고 있습니다..
다음달 15일에 아내하고 결혼 15주년 기념으로 열흘간 태국여행 가는데 속상한 마음 접고 그날만 바라보려 합니다..
takaki 2007.12.20 11:49  
  그건 구렇테여 허나 그 사실을 다 알고도 맹박이를 뽑은 사람들은 모두 바보인가요? ㅋㅋㅋ
시골길 2007.12.20 14:39  
  이번 대선이 16대 대선과 크게 다른점은 특정 한 후보의 득표율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16대에서 노무현이 당선되었다고 하여, 다른 후보를 지지하고 지원한 유권자..국민들이.. 당시 노무현을 극도로 저주하고 비판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있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나마 도덕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바른 길을 걸어왔다는것에 대하여서 어느정도는 공감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번 대선??.. 비록 투표자수에 대해서 절반가까운 득표율을 얻었다고는 하지만, 반 이명박적 사고를 가진분들은 이명박에 공감할 수 없는, 아니 극도로 혐오스런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절대로, 결단코 당선 되어서는 안될 인물"로 평가를 했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대선 후...당장 오늘부터.. 국가의 정체성, 도덕,선..절대로 그를 인정할 수 없는 많은 수의 국민들에 의해 국론은 분열되고 시끄럽게 될 가능성이 너무나 높습니다...벌써 스스로 수용한 특검법에 대해서 대통령에게 거부권행사를 요구 하는군요....빠르죠...화장실에서 뒤를 닦고 나왔다는 의미인지..??
안타까운 다수의(투표에 참가하신) 선택이지요... 아~~! 대한민국..................
Nueng 2007.12.22 17:26  
  도덕성만 따지다가 몇 년을 고꾸라져 온 한국인데요. 털어보면 먼지 하나 안나오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 나라의 교황을 뽑는 것도 아니고, 도덕성보다는 실리가 우선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인데요.
외국에 살아서 투표권을 행사하진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이명박씨에게 꽤나 기대하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폴스 2007.12.23 01:40  
  은행에서 이십년가까이 기업대출 담당하고 있습니다.1997년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어려운게 아니라 배가 아픈 문제라고 봅니다.5년 동안 메이저신문과 야당에서 경제파탄이라고 근거없는 흑색선전의 결과가 이번 결과로 나왔다고 생각합니다.국민의 정부 시절 경기부양책으로 신용카드 발한 것과 분양가상한을 폐지한 것이 참여정부에 부담으로 작용하였지만 2004년을 지나면서 잘마무리되었다고 봅니다. 실제 경기부양책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이 정도 경제성장을 보인 건 대단하다고 평가합니다.현재 외부적인 요인(국제유가,환율)으로 인플레요인이 많은데 한나라당에서 어설픈 경기부양책을 쓴다면 장기적으로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되구요,서민들 입장에서는 신자유주의 성향의 차기 정부는 달갑지 않아 보이네요.이명박씨가 지금의 성향으로 정책을 편다면 상당히 우려스러운 상황이 오지않을까 염려됩니다.
폴스 2007.12.23 01:47  
  사실인지 확인하진 못했으나 국민의료보험을 민영화시킨다는 예기도 돌고 있네요.미국을 보면 하위 5천만명 정도의 국민이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못받고 있다고 합디다.최근 보험사 주가가 슬금슬금 상승하는게 이상하기도 하네요.세금 조금 더 내고 전국민이 의료혜택을 쉽게 받는게 좋은지 세금 덜내고 의료혜택을 차별적으로 받는게 좋은 건지는 그때 가봐야 알겠지요.개인적으로는 권영길후보의 큰정부론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었다고 생각합니다.민영화나 대운하건설 등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없습니다.일부 선진국처럼 금권정치로 넘어가는 게 아닌가 우려스럽고, 재벌들의 배만 더 불려주지나 않을지 모르겠네요.
월야광랑 2007.12.23 03:10  
  으흠... 현재 한국에서의 경제에 대해 느끼는 불안감은 분배의 문제라고 봅니다. 분배는 결국 사회 복지 정책의 강화와 각종 시스템을 얼마나 윤리적으로 잘 관리하느냐의 문제이지 새로운 정책이나 시스템으로 해결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주가 조작이나 사기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을 때, 좀 난감합니다.
특히나 대운하 프로젝트는 그동안의 민자 사업이나 대규모 토목 공사등이 실제로는 원가의 뻥튀기, 각종 리베이트 등을 통한 비자금 조성 등으로 이용된 전례를 보면, 과연 5년뒤에 어떤 상황이 될지 걱정이 됩니다.
제 누님이 종로쪽에서 개인사업하고 있지만, 실제로 대표적인 사업인 청계천 복구 사업도 그 근처에 일하시는 영세상인들에게는 오히려 생계에 지장을 주었고, 청계천에 흐르는 물들도 다 수돗물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좀 요즘 표현으로 하면 안습이더군요.
아무쪼록 5년뒤의 대한민국이 현대건설 꼴이 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현대건설도 명박이 아저씨가 실적 위주로 무리하게 추진한 바람에 나중에 거의 부도가 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명박이 아저씨 물러난 다음에 바로 중동 공사 대금 떼이고 난리 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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