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아내를 지개에 지고 피난 갑니다. 카루소 일반 9 783 2007.12.22 00:41 어떤 가난한 가정의 남편이 빈몸으로 피난길 가기도 힘이 드는데 병든 아내를 지개에 지고 피난길을 가고 있네여~~~그때 그시절(1950년대초) 지지리 가난하여 제대로 입지도 못했고, 제대로 먹지도 못했지만, 부부애는 매우 돈독했답니다.이 게시물을 보는 순간 울컥해서 빌려 왔습니다.음악은 Nana Mouskouri - Der Lindenbaum를 준비했습니다. 슈베르트의 보리수로.. 학창시절에 좋아했던 곡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