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착찹...
드라마를 비롯해서... 모든 tv 프로그램을... 등지고 살던내가..
작년 여름 커피프린스1호점을 보면서...
참 마음도 설레이고.. 두근거리고... 마치 내가 사랑에 빠진것처럼..
주인공들이 울면 나도 울적하고... 웃으면 나도 즐거웠는데..
내첫사랑하고 너무 많이 닮은 남자주인공...
내가 다시 사춘기로 돌아간것처럼... 그렇게 애닳더니...
오늘 아침 뒤늦은 입대하는 모습에... 왜이렇게 마음이 않좋을까..
꼭 진짜 첫사랑을 군에 보낼때 처럼...
그런 착각이 드는....
정말 이상하네...싱숭생숭한거지...
알송달송도 하고.... 괜히 마음이 그렇네...
아... 오늘따라 왜이리 추운것인지....
크흑...ㅠㅠ
빨리 28일이 오길...시간이여~ 얼른지나가랏~
비행기표 보면서 이마음을 달래야지 ....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