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민(퍼온글)
'VJ특공대','태국이민 열풍'편에 시청자 씁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태국이 지상천국?"
KBS 2TV 'VJ특공대'의 '웰컴 투 태국! 태국 이민 열풍'에 대해 일부 시청자가 씁쓸함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웰컴 투 태국! 태국 이민 열풍'에서는 국내에 불고 있는 태국 이민 열풍을 소개했다. 자녀를 국제학교에 보내려는 30대~40대 교육 이민자들의 생활을 공개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태국 이민을 미화시켰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남긴 한 시청자는 "태국은 아니지만 해외에서 생활하고 있다. 태국 이민 열풍이란 방송을 보니 참 씁쓸하다"며 "너무 겉모습만 보여주는 데 열중해 그 이면의 어려움이나 위험이 무엇인지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는 사람들을 현혹해 한국은 어려운 나라, 태국은 천국이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시청자들은 "소개된 국제학교의 경우 연간학비가 2000만원에서 3000만원 정도로 비싸다"고 방송분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일부 시청자들은 "이미 정착해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만 줄기차게 내보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부동산과 교육 문제를 이유로 태국 이민이 날로 늘어가지만 바로 그런 이유로 한국인끼리 경쟁이 과열되어 피해가 속출하는 이면이 그 얼마나 심각한가 문제는 다뤄지지 않았다"고 꼬집어 말했다.
"태국이 지상천국?"
KBS 2TV 'VJ특공대'의 '웰컴 투 태국! 태국 이민 열풍'에 대해 일부 시청자가 씁쓸함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웰컴 투 태국! 태국 이민 열풍'에서는 국내에 불고 있는 태국 이민 열풍을 소개했다. 자녀를 국제학교에 보내려는 30대~40대 교육 이민자들의 생활을 공개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태국 이민을 미화시켰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남긴 한 시청자는 "태국은 아니지만 해외에서 생활하고 있다. 태국 이민 열풍이란 방송을 보니 참 씁쓸하다"며 "너무 겉모습만 보여주는 데 열중해 그 이면의 어려움이나 위험이 무엇인지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는 사람들을 현혹해 한국은 어려운 나라, 태국은 천국이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시청자들은 "소개된 국제학교의 경우 연간학비가 2000만원에서 3000만원 정도로 비싸다"고 방송분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일부 시청자들은 "이미 정착해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만 줄기차게 내보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부동산과 교육 문제를 이유로 태국 이민이 날로 늘어가지만 바로 그런 이유로 한국인끼리 경쟁이 과열되어 피해가 속출하는 이면이 그 얼마나 심각한가 문제는 다뤄지지 않았다"고 꼬집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