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한번 가기가....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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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한번 가기가....휴..

큐트켓 13 308

예정보다 후임이 빨리결정되서 ..

야호!!! 해방이다~!! 캬캬캬~~~~ 하고 좋아한게... 바로 3일전이었는데...

이제 남은시간동안 편하게 병원다니면서 치료마져하구 난 그냥 떠나서

놀다가 쉬다오면 되는것이다 라고 생각했건만...ㅠㅠ

병원가자마자 링겔부터 꼽아놓더니.. 비타민에 빈혈주사에 마구섞어서 ..

게다가 약은 또 왠뭉탱이를 주고..

항상 강한포스로 사투리 쓰시는 선생님 한마디 하신다..

"니지금 여행갈라믄.. 몸상태부터 다시 회복시켜놓고...잘먹고 잘자고

체력길러놓고 그래 가야된데이~ 아휴~우리 귀염둥이 얼굴바라..얼굴..허여멀건해가~
니 우데 감금당하나 왔나? 잘묵어야데~ 이것두 묵고..이것두 ..."

비타민제에 과일에 유부초밥에..호박즙에.. 조각케잌까지 ..

병원에 있는 모든 간식거리 다꺼내서... 어찌나 먹이시던지....

아주 요즘 밥을 마시네 마셔..... 항상... 가까이서 너무 잘챙겨주셔서..감사하긴한데..
아놔 수영복 입어야 되는데 .. 이렇게 밥을 퍼마시면 않되는데.. 큰일났근.....

열심히 체력을 길러놔야....태국에서 여기저기 다닐텐데...

그동안 홀드 걸어놨던 요가나 다시 다녀야지.... 진짜...여행한번 가기 정말 힘들다....휴.....................

13 Comments
heyjazz 2008.01.16 15:55  
  허흑.....ㅠ.ㅠ
큐트켓님.... 너무하세요!!!!!
지금 무슨 염장을 이렇게 강하게 주시나요...ㅠ.ㅠ
저는 지금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 상황인데.
우...... 요술왕자님은 큐트켓님의 접속을 차단하라~~~
염장성글을 올릴수 없게 차단하라~~~
ㅋㅋㅋ^^;;;
큐트켓 2008.01.16 15:58  
  헐...이것도 염장이라니.. 신장이 않좋아져서.. 한달넘게 치료중...ㅠㅠ......
재즈님 제가 성공하면 전세기 사서 언제든 태국으로 모셔드릴께요
근데 그성공하는때가 언제냐규!!!
chilly 2008.01.16 22:32  
  큐트켓님 안녕요~^^*
큐트켓 2008.01.16 23:49  
  따라쟁이 칠리님.. 내가 항상 학생들이게 하던말이있죠...
' 기성가수들 따라하지말구..너의 색깔을 가져야되..
너도 너만의 것을 가져야지? "
칠리님의 색깔은 무슨색일까요............
칠리소스는...다홍빛인데..흠.. 붉으스름한 색으로 말해주세요~ ㅎㅎㅎ
chilly 2008.01.17 00:03  
  따라한거 같지만 잘보세요,,,
밑에 아이피 주소가 달라요 ㅋㅋ
큐트켓 2008.01.17 00:10  
  칠리님만 보면...칠리새우가 생각나요...넘넘 먹고싶어요  .... 오동통한 새우에..바삭한 튀김옷을 입혀서...
기름에 촤~ 새콤달콜한 칠리소스를 묻혀서.....
아주 마셔 버릴꺼야!! 마셔!
월야광랑 2008.01.17 02:16  
  으흠.. 칠리스 가서 점심 먹을까나? ^.^
큐트켓님, 쉬엄 쉬엄 다니시면 됩니다. :-)
칠리님은 요즘 "쌩쏨 가져다 주세요" 라는 말씀이  빠지셨네요. ^.^
큐트켓님, 칠리 소스 너무 많이 드시면, 위궤양 걸릴 수도 있습니다. 하와이 어디에 있는 매운 새우 덮밥 - 아마도 할라피뇨 쫄인 듯한 - 이 있는데, 언제 큐트켓님이랑 하와이에서 만나면, 사드릴께요. ^.^
큐트켓 2008.01.17 02:25  
  하와이에서 만날 가망성이.... 제친구중에 하와이에서 살다온 녀석이있는데...그애가 한국말을 너무 않좋게 배워서...요즘 한국말 가르치느라 정신없네요~ 그애말로는 하와이가 그렇게 좋다면서 가자고 꼬시는데....
비행기오래 타야되죠? 그럼않되는데
월야광랑 2008.01.17 04:01  
  태국과 비슷할 걸요? 다섯시간 정도?
감좇사 2008.01.17 08:28  
  신우신염.. 겁납니다.. 한번 열나면 사람 잡습니다..약한 여자들은 머리속이 열에 익어서 맛이 간다는 전설이..제 안사람이 새댁시절 임신이나 허약해졌을때 전문으로 하더만..열이 장난이 아닙니다..혼수상태 직전..안사람도 골고루 잘익어서 지내긴 편한데 조금 덜 익어서..성질머리부분만 안 익었네요...거기가 익어야 편한데.....가볍게 생각하시면 큰일납니다. 그것도 타국에서..
큐트켓 2008.01.17 09:41  
  치료시작한지 벌써 한달이 넘었는데.. 스트레스 받고...피곤하고 그래서인지 잘않낫더라구요.. 열도 열이지만...
얼굴과 손,...몸이 붓는게., 넘짜증나요...
독한항생제에..속은 울렁거리고..약않먹으면 뒷옆구리통증이 아주 기분나쁘고... 님말대루 머릿속이 과부화에 과열되서..이렇게 맛이 갔나봅니다...
띠디리디디디~~ 야옹이없당~ 완전 영구됩니다 ㅡㅡ;;
월야광랑 2008.01.17 10:10  
  아무래도 태국 가서도 신선한 야채나 과일 등으로 드셔야 할 듯...
아직도 몸이 안 좋으시면, 소화하기에 부담이 없고 그런 걸로... 하긴 태국 왠만한 음식들이 국수나 그런 거니 괜챦겠다.
몸에 될 수 있는 한 노폐물이 안 쌓이게끔 내공을 쌓으셔서 탈태환골을? ^.^
약 잘 챙겨 가세요.
heyjazz 2008.01.17 10:11  
  큐트켓님.....
신우신염에는 두충차가 좋다고 하네요....
두충차는 보리차 대용으로도 충분합니다.
두충차를 드셔보심이....
태국에 가셔서 놀다 보면 완쾌를 하실거라 믿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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