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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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감한 순간..

냥냥 6 670
여자화장실에서 완연히 꺼터이인 표가 확 나는 언니와 마주쳤을때..
(그게 당연한건데, 순간 완전 당황했던 게 문화적 차이란 걸까요
평소 꺼터이 언니들의 여성스런 몸짓을 쳐다보면 참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극단적인 여성미의 추구?)

방충망문을 확 닫았는데 뭔가가 꿈틀거리는,
일단 으악 비명 지르고  유심히 쳐다보니
벌레면 단면이 둥글어야 하는데  일자.
그리고 계속 꿈틀거림..
더 무서워 져서 바르르 떨고 있는데
저 쯤에서 달아 나고 있는 찡쪽,
자세히 쳐다 보니 꼬리가 짤렸음.
모기걱정 안하고 잘 수 있도록 도와준 은혜를
꼬리절단으로 갚다니...

태국 첫여행땐 침대에 눕다가 천장을 보니
나와 눈이 마주쳤던(?) 찡쪽.
첨 보는 찡쪽이라 놀라서 비명수준이 아니라
계명성 수준으로 소릴 지르는 바람에
그 찡쪽이 천정에서 땅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ㅋ






6 Comments
여자라서 햄볶아요~ 2008.02.07 20:14  
  ㅋㅋㅋ 찡쪽 귀엽ㄸㅏ ㅎㅎ
들강아지 2008.02.07 20:49  
  비명 까지는 좋앗는데 떨어지면서 입속에 들어가면 대략 난감 ㅠ.ㅠ
저희가계는 파충류의 왕국이라는 뱀 부터 찡쪽은 말할것도 없고 개구리,두꺼비,도마뱀등등
냥냥 2008.02.07 21:40  
  으... 찡쪽은 자꾸 보다 보니 적응되어서 괜찮지만,
파충류는... 으....
월야광랑 2008.02.07 21:53  
  후후후... 냥냥님, 좀 난감한 순간이었겠군요. :-)
동차이 2008.02.08 15:47  
  점심시간 낮잠을 자려고 2층에 자리 펴고 누웠는데... 천장에 붙어 있던 찡쪽이 배설을 하여 내 옷 위로 떨어질때...

점심시간 낮잠을 자려 2층에 자리 펴고 누우려고 했으나 그 자리에 찡쪽이 이미 배설하였을때... ㅡ.ㅡ;;;
냥냥 2008.02.08 23:30  
  찡쪽... 조그만게 똥 많이 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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