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를 듯 합니다.
공항관리공단(AoT)에서 외주로 관리하던 택시 승차장을 직접 관리하기로 하면서,
공항 택시 이용료를 지금의 50밧에서 75밧으로 올리고,
공항에 택시를 이용할 때 구간 이용료로 10밧을 추가로 부과할 거라고 하는군요.
3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하는데...
지금까지는 외주용역으로 주면서 매월 백칠십만밧 정도의 비용이 발생했는데,
이렇기 직접 관리하면서 요금을 인상함으로써
그걸로 화장실 관리 및 수도세 등등을 감당할 수 있을거라는군요. ㅠ.ㅠ
여행객이 봉이냣!
치앙마이로 바로 가면 좀 쌀려나? ㅠ.ㅠ
하긴 공항관리공단이 어디 가냐? 그 나물에 그 밥이지.
건설한다던 지하철은 언제쯤 완공할건데? ㅠ.ㅠ
하긴 그것도 밤 12시쯤 중단하겠지.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밤 늦은 시간에 도착하는 걸 감안하면,
택시가 거의 유일한 교통수단인데,
저런 식의 만행을 저지르다니... ㅠ.ㅠ

거기다가 내일은 탁신이 도착할지 모르니,
공항 수속이 좀 지연될지도 모른다고 하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