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태국에서의 염장포를 견디다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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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태국에서의 염장포를 견디다 못해^^

sFly 18 417

태국에서의 염장포에 맘 상해서리......
사진없는 나름 염장^^
어젠 낙산공원엘 갔습니다.
비도 조금 오는데.....
쭉 올라갔다 내려와선 동묘에서 신설동쪽으로
동묘쪽의 골목길 안의 식당-상호가 영심XXXXXX^^
동태탕과 황태 해장국 등을 파는 곳!
"동태탕 얼큰하게 해주세요!
쏘주도 한잔이요."

그럼 찌그러진 양은 냄비에 동태탕!
그기에 맛있는 열무 김치와 그 일당들!

넘 좋습니다.
일간 디카로 함 찍어올 생각입니다.

18 Comments
월야광랑 2008.03.24 09:54  
  푸하하하...
sFly님 밥 사주세요. ^>^
동태당에 쏘주라... :-)
sFly 2008.03.24 11:01  
  오실때 꼭 연락주세요.^^

식당 가득모여도 한 50명 되려나요.

이 정돈 쏩니다^^[[씨익]]
아켐 2008.03.24 12:11  
  oi
큐트켓 2008.03.24 12:47  
  저도 오늘 워프오빠랑 개고기탕 먹으러 갑니다 캬캬캬~
재석아빠 2008.03.24 13:02  
  올때....멍멍이좀 싸오세용~~

국물 따로 괴기..야채 따로...꽁꽁 얼려서~~

양념장 많이~~
월야광랑 2008.03.24 14:38  
  다음주에 가서 먹어볼까나?
큐트켓님 별로 효과 없는 거 아시죠? ^>^
아켐 2008.03.24 15:00  
  개.고.기.탕?
[[저것이]]
sFly 2008.03.24 15:37  
  개 고 기 라 고 라?????????
태국 친구들에게
"젠 피부가 넘 부티나ㅠㅠ"
"너두 개고기탕 머거^^"
그러세요.
그럼 카오산에 어슬렁거리는 개들 몽땅[[메렁]]
낭만냐옹이 2008.03.24 17:27  
  여기도 염장글, 저기도 염장글... ㅋㅋ
당분간 태사랑 안들어와야겠다... T_T
아윽... 염장글 볼때마다 힘들어 ㅎ
큐트켓 2008.03.24 17:46  
  결국은... 짜장면과.. 탕수육으로..해결봤네요
잠을 잘 못잤더니... 보신탕까지 먹으러갈 힘이없어..서....
필리핀 2008.03.24 19:07  
  헐~ 큐트켓님은 태사랑 공식 커플이라고 이제 처녀총각들 염장질까지 하네용~ [[저것이]]
시골길 2008.03.25 02:38  
  [[메렁]] 아켐님네 '태백이'는 무사히 잘 있나 몰러요..??  [[므흣]]
큐트켓 2008.03.25 04:46  
  전... 보신탕..먹을줄은 알지만..즐겨먹진 않아요 ..탈이 나더라구요..
강아지들 아리아리한 눈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지만..
이미 고기가된...탕을 보면.. 전혀 강아지라고 생각이 안들어서..;;
월야광랑 2008.03.25 06:19  
  저는 보신탕을 보면, "식객"의 육개장이 생각나서... ^.^
어머님이 저에게 보신탕을 먹이기 위해서 하신 말씀이...
제가 "엄마, 이거 뭐야?" (좀 눈치가 빨라 가지고... ^.^ )
어머니왈, "그거 육개장이란다!"
오마니, 교회 다니시는 분이 그렇게 거짓말 잘 하시면 못 씁니다.
그러고, 어머니의 정성을 생각해서 그냥 먹었었다는... :-)
sFly 2008.03.25 10:01  
  동물 뭐 어쩌구.....
뭐 할말은 많지만
예전엔 식용의 여부보다
식용으로 되는 과정의 비참함이 더 무제되었었던걸루 기억됩니다.
이제 뭐 쿨하게 봐줘도 안될까요?
또 이거 싫컨 맞는건 아닌지[[으으]]
아켐 2008.03.25 19:45  
  우리 태백인 아주 자~~알 있습니다^^...
강아지르 키우고 있지만 전 개고기 반대론자 아닙니다..저만 안먹음 그만이지요.....sFly님 말씀대로 되는 과정의 잔인함과 위생이 더 문제되었지요..
.
.
.
.
백아~~~~살좀빼자....제발......[[그렁그렁]]
6.2키로가 뭐냐...이눔아~~~
sFly 2008.03.25 20:30  
  ㅋㅋㅋ
전 어릴때 민물 고기의 일부(미꾸라지),
바다 고기의 산 넘(회) 만 먹는 엽기적인 동물이었습니다.
고등어의 살에 추어탕의 그것과 같은 양념을 하시는
만행에 치를 떤 생각에^^
요즘은 주는데루 먹습니다.

안그랬단 생에 필수불가결한 것두 끊일것 같은 압박에..

옛날
"이거 좀 머거봐"
"됐거든"

요즘
"-------"
"나 뭐든 잘 머거"[[얼었음]]
주기만줘봐[[부끄]]

불쌍한 프라이^^
나마스테지 2008.03.26 12:28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의 푸라이데이.
불쌍한 프라이--->푸라이데이가 연상작용 됨

이프 유 고우 어웨이
셜리 혼의 목소리로 듣고 있는중.
여러분...염장에 동하지마시고~~~용
옙타이님께 나의 방콕한달을 시간정지시켜달라고 했는데...미장원땜시 기도를 안했는지...핸폰엔 여지없이 수요일^^
너무 더워요...더워죽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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