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왓디카~~어제 한국에 들어왔어요~~
방콕으로 인했다가 캄보디아에서 3일 그리고 다시 방콕으로 들어와 5일..
이렇게 11일을 일정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태국은 처음이지만 참 정겹고 좋더군요.. 또 가고싶어요...
이상하게 한국에 왔는데 태국이 참 그리워요... 향수병도 아니고 이건뭐지 ㅋㅋ
잠을잤는데.. 제가 한국에서의 모든일정들을 조절하더니 다시 태국으로 가는꿈을 꿨어요 .. 깨고 났더니.. 서울이라는 생각에.. 좀 허전햐요..^^
물론 이리저리 문제도 많았어요.. 카메라로 잃어버려서 사진한장 못건지고.. .. 몸에는 알러지인지.. 막 일어나고.. 햇빛에 약한 피부는 누가봐도 심할정도로 타서 벗겨지고..
게다가.. 전 방콕 고양이에게도 할큄을 당했답니다.. 어흑..
그래도.. 기억에 많이 남는 여행이었어요...사람들도 마니만나고..
여행이 술처럼 ㅅ ㅏ람들과 참 친해지기 쉽잖아요.. 조흔 한국분들도 마니만나고.. 여행가서 술먹었더니 완전친해지던데요 ㅋㅋㅋ
연락처를 주고받은분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도 잇어서 섭섭하네요.. 한국에서 또 술한잔 했으면 하련만.. 다양한 분들을 많이 만나서 좋았어요..
이런 생각으로 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있구나.. 좁았던 제 세계가 .. 타국에서 다양한 한국분들을 만나니 좀 넓어 지더군요..
참 저 거기서 태국가이드와 술도 한잔하고.. ㅋㅋ 현지인마냥 잘지냇어요
말을 걸어온 왠 서양인과 얘기도 많이 했는데.. 서양애들 여행 진짜 길게 다니더군요.. 저만한 배낭메고 어찌 그리 못다니는데가 없는지.. 네팔로 트래킹 간다는데.. 부러웠습니당..
저도 다음엔 좀 길게 가고싶어요... 라오스거쳐서 태국도 다 돌아보고.. 캄보디아도 다시갔다가... 미얀마 베트남까지~~ 함께 가실거죠?? ㅋㅋㅋㅋ
저는 여행을 좀 빡시게 다니느편이라 여기저기 많이 다녔는데.. 얻은 정보들을 어서 공유해야 할텐데.. 이놈의 귀차니즘이 도져서.. ㅎ
훌쩍.. 한국에서의 밤이 길어요.. 카오산이 그리워요..
제 증상이 오래갈듯 싶어요...
어쩌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