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마사지 받다가...
숙취로 인해 죽어가던 중에, 오늘도 또 술일잔을 해야하는 부담감으로
컨디션 회복을 위해 타이마사지를 찾았습니다.
타이에 비해서는 대여섯배의 가격이지만....
그나마도 한국에서 타이마사지가 가능하다는 장점 앞에 눈을 질끈감고...
자주 보는 친구가 오더군요. (지금까지 한 세번쯤 마사지를 받았나?! )
제대로 된 방식으로 주물러주니... 좀 시원하더군요. ^^
좀 심심한 차에, " 폼 짜 빠이 크룽텝 " 이라고 했더니,
" 므아라이, 카 " 라고 물어봅니다. 다음달이라고 했더니, 자기도 그렇다면서
되게 좋아합니다. 알고보니, 다다음달 이더군요.
그래도 비슷한 일정 하나만 갖고도 많이 친해진 느낌...!
어떻게 보면, 참 단순한게 사람의 삶인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