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한후 정말 많이 침체되어간다고 느끼던 차

도저히 안되겠어서 질렀습니다.

그리하야 매주 화요일 밤마다 홍대로 향합니다.

아, 엊그제가 첫수업이었지염.

지각했는데 그 빨간문의 손잡이를 잡고 들어설까 말까의 고민을 반복하다

돌아가면 2달간 아마 다시는 못올꺼야. 에라 모르겠다 라는 심정으로

문을 열고 들어섰었는데 무척 잘한일인것 같습니다.

1주일에 한번 1시간20분 수업인데

무척 배우고싶었던거라 설레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기분이 바닥을 치고 슬럼프에 빠진듯 요즘 우울했는데

간단한 방법이지만 어느정도 활력을 찾은듯하네여.

이 수업에 좀 익숙해지고 1주일에 한번 뭔가를 배운다는 시간활용에 익숙해지면

다른 무언가를 하나 더 해볼생각입니다.

사는것이 똑같다고 지루하다고 느껴질때

너무나 당연한듯 느껴지지만 선뜻 잘 못하게되는것.

1주일에 한번 한시간이라도 뭔가에 도전해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아, 그리고 추천하는 웹툰..

네이버의 만화 웹툰에 들어가시면 오른쪽에 추천웹툰이 있습니다.

정글고,마음의소리,수사9단,트라우마, 그리고 또 하나..있는데..--;;

강력추천은 마음의 소리구여. ㅋㅋㅋ

그다음이 트라우마, 정글고 순서입니다.

수사9단은 시즌1은 괜찮더니 뒤로 갈수록 별로...-ㅁ-;

그러니 앞부터 보시길..

화요웹툰의 낢이야기도 재밌습니다.

네이버에 접속해서 하루에 하나씩 보고 때로 심심하면 역주행도 합니다. ㅋㅋ

다른 웹툰 재밌는거 아시는분 계신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