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해서 팔다리 짜른다는말-,.-

나른이 일반 22 953 2008.05.27 09:14

어제 같이가기로했던 친구가 문자를 매우 심플하게 보냈더라구요
[나 태국 안가]

이유인즉' 어제 그친구가- 친구들모임을 갔는데 거기서 누군가

[나 아는사람 가서 납치돼서 3년만에 찾았대- 여자애둘이가면
납치해서 마약하고 팔다리 짜른대- ]

라는-,.-말안돼는 소리를 해서 ㅠ ㅠ

결국 혼자가던가 아님 다른 친구랑 갈것같아요 -_ㅠ

20대 여자 두명이 가명 그렇게 위험한가;;;;

태사랑에서 읽었을땐 그닥' 위험해보이진않았는데말이죠;;;

ㅇ ㅔ혀 여행 준비도 어렵네요 진쨔;;

ㅠ_ㅠ 그냥 넋두리였어요

22 Comments

참새하루 2008.05.27 09:20

유언비언 유포죄로 광우 쇠고기 한근에 처함

2MB

ㅎㅎㅎ 웃자고 한 말이었습니다

그런 사고가 있었다면 난리가 났을텐데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입니다

밤늦은 시간 유흥지대

우범지대 낯선곳 인적드문곳

이런 기본적인 상식선만 지킨다면

큰 문제는 없을걸로 압니다

사람 많은데서는 소매치기 조심

차 많은데선 교통사고 조심

그리고 친절한 사기꾼 조심

제가 아는한 절대 저런 사고 없었어요

재미있고 편안하게 즐기다 오세요

낭만냐옹이 2008.05.27 09:24

음... 저는 많이들었어요...;
겉보기엔 안전해보이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아니라는말을.... 누군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사람들은 왠만해서는 안좋은기억은 언급안하고 좋은기억만 후기로 남기기에 좋아보인다고... 특히 여자들끼리의 여행은 위험하다는 말도 들었구.. 뭐 선택은 님이 하시는것이고 참새하루님말처럼 지킬건만 잘 지키면 큰문제는 없을듯... ㅎ
( 이건 완전 복볼복인뎅 ㅎㅎ )

언제나그자리에 2008.05.27 09:34

저 처음 베트남 갈때 아버님이 "거기 전쟁 끝났냐? 총알 조심해라" 하던 때가 어제 같아요. 공산주의에 대해 워낙 철두철미하게 교육을 받으터라 걱정 많았는데, 지금은 베트남에서 노후 보내려고 준비 중입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돈많은티 내지 마시고, 부담스런 옷 자제 하시고, 늦은 시간 골목길 주의 하시고, 영어 잘하면서 추근거리는 외국인 무시하시고, 갑자기 접근해서 친한척 하는 한국인만 주의 하시면 즐거운 여행이 될겁니다.

필리핀 2008.05.27 09:36

필리핀에서는...
마취강도가...
돈 없으면...
신장 떼어간다고 하네요...[[취한다]]

언제나그자리에 2008.05.27 09:37

아 참... 요즘 하나가 더 추가 되었답니다. 일부 몰지각한 한국인 가이드 주의....(성희롱에 폭행까지 당할 수 있답니다)

아켐 2008.05.27 09:49

그렇죠....우리나라가 아닌 남의나라니 위험은 하겠죠...
하지만 사람사는 세상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서 조심하고 멀리할건 멀리하고 경우에 어긋나지않게 여행한다면 좋은 추억 만들수 있을거예요...
.
.
.
나도 하나 생각나네요 .첨 중국간다고 했을때 아부지 하신말씀....
부부가 여행을 하다 택시를 탔는데 갑자기 택시가 안움직여서 남편이 내려 뒤에서 밀다가 택신 그대로 줄행랑..부인태우고..나중에 찾아보니 죽어있는 부인 몸속의장기가 다 없어졌다는....들을땐 정말 소름이 쫙~~~
허나 중국여행 잘하고 돌아왔습니다...
준비 많이 하셔서 재미있는 여행되세요^^

요술왕자 2008.05.27 10:29

이 얘기 제가 처음 들은게 10년도 넘었네요.... 게다가 이게 인도 버전, 태국 버전, 중국 버전이 있어요....
일본이랑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만 떠도는 유언비어인데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는 모르겠음...

월야광랑 2008.05.27 10:43

최소한의 상식만 지키시면 큰 문제 없습니다.
뭐 가끔 가다 상식도 집에 놓고 오시는 분이 계셔서 탈이지요.
예를 들면, 난 뉴욕에 와서, 난 밤의 할렘가를 보고 싶어 하면서 할렘가로 들어선다든지, 난 마피아가 마약 거래하는 곳이 보고 싶어 하고 찾아 헤맨다든지... ㅠ.ㅠ
객지에서 밤늦게 술에 취해서 어두운 골목을 찾아 다니면 당연히 사고가 일어 납니다. 그건 서울에서도 마찬가지이고요. 밤늦게 술 먹고 의식을 잃은체 길거리를 헤매고 있으면, 도둑,강도 등등에게 손쉬운 먹잇감이 되겠죠. 그것도 주머니에 현금다발로 있는 걸 보여주면서 그럴 때는요...
태국이 그정도로 치안에 문제가 있으면, 아마도 태국으로 사람들이 관광 가지도 않을 겁니다. 단지, 지나친 호기심 등으로 사람들이 잘 안 다니는 곳으로만 찾아 다닌다든지 하면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죠. 우리 나라도 여름철 해수욕장이나 그런 곳에 갔다가 괜히 술먹고 새벽에 인적이 드문 거리를 다니다가 불량배나 양아치 등에게 망신을 당하는 경우가 있는 것처럼요...
특히나 태국은 인구가 비교적 많은 편이어서, 중국/인도 등과 더불어 사람 목숨이 그렇게 소중하게 다루어지지 않는다는 점도 감안하셔야 할 겁니다.
그러니, 어느 정도 상식을 가지고 여행을 다니시면서 주의 하시면 별 문제 없을 겁니다.

걸산(杰山) 2008.05.27 11:33

아 참... 요즘 하나가 더 추가 되었답니다.

일부 몰지각한 한국인 가이드 주의....

(성희롱에 폭행까지 당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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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2008.05.27 13:04

글에선 자유여행같은데 왜 여기서 가이드이야기가 나와요?하긴 걍 암꺼나이지만..위험/안전 이런이야기만 나오면 가이드이야기가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월야광랑 2008.05.27 13:11

삼계탕 형님, 뭐 자유여행도 일일투어나 뭐 그런 식으로 투어 가쟎아요. ^.^
그런데, 삼계탕 형님이 이번에도 복날에 살아 남으실 수 있으실려나? ^>^

people 2008.05.27 13:11

태국이라는 나라가 사건이 터지면 아주 잔인 하지요
얼마전에 도로에서 사람 허벅지가 발견되었다고
태국 언론에서 보도 했었지요.

다른 신체부의는 발견되지 않고 왼쪽 다리만 발견된
사진... 허벅지를 잘라서...

팟타야너구리 2008.05.27 13:15

태국 토막 살인 사건은 한국인이 범인이 었다는 ;; 한국이 안전할까요 ?~~!! 태국이????

삼계탕 2008.05.27 13:38

잔인한사건은 혹 잔인하지않는기사거리도 신문이나 매체를 보면 금방나오지만 매체에서도 가이드이야기가 나오는지요? 이점이 궁금해서 댓글단겁니다.

껌 2008.05.27 17:52

여행을 하면서 그리고 여행을 계획하면서.

사람들이 묻습니다. " 어디 가면 어떻다고 저기가면 저렇다고. 무섭지 않냐고 괜찮냐고."

대답은 간단히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곳은 사실 말 통하는 자기 나라라고, 교통사고, 놀러가서 사고, 자살,

한국에선 맨날 있는 일입니다. 정말 잔인한것은 그게 무서워서 집에만 있는 것같은데요.

껌 2008.05.27 17:53

하나 더, 어디든 여행을 가시면 객기만 안부림 사고 안납니다. 괜히 사람인적도 드문곳에 그 늦은 시간에 왜.

모든 사고가 날 모든 설정은 다 세팅되어 있는 곳에 주인공 당신만 가면 바로 사고 나는겁니다.

밤 문화도 적당히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여행자가 됩시다

Leona 2008.05.27 23:51

일부 몰지각한 한국인 가이드 주의....3

여자들만 있는 방에 남자 가이드가 친한척 하면서
들어오려고 하면 말리세요...

어떤 가이드가 여자들 있는 방에 접근해서
태국은 대마초 합법이니까 피워도 된다면서 권하더니
나중에 결국 추근덕거리기 까지 했다고 하네요...

저도 몰랐는데 태국 대마초 합법도 아니고
합법인 나라에서 피웠어도 속인주의 원칙에 따라
한국 와서 그거 들키면 처벌받는다네요...

어쨌든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