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파타야 女관광객 성폭행미수등 여느사건들처럼 또 잊혀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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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파타야 女관광객 성폭행미수등 여느사건들처럼 또 잊혀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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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인가... 파타야에 혼자 관광온 여자관광객을 상대로..

성폭행 미수 사건이 발생했더랬죠..

그때도 잠깐 논란이 되었다가.. 그렇게.. 물흐르 듯 잊혀졌죠.

물론, 계속 상기시켜봐야 좋을게 뭐 있냐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최소한의 재발방지 대책도 안세워진 상태에서 사건이 그렇게 잊혀지면

제2, 제3의 희생자만 다시 낳을뿐이죠.

우리들 누군가가 중에서 말이죠...

여하튼 이번 사건도... 석연치 않은 두 자매의 죽음이 이렇게 조용히

사라지는건지...너무나 안타깝습니다....

14 Comments
아로나민 2008.04.15 09:29  
  자국민보호법에 의하야..설사 자국민이 해외관광객에게 그런짓을 한다하더라도 태국인이 그랫소~ 라고 할넘들도 아니죠.
월야광랑 2008.04.15 09:41  
  글쎄요.
이번 사건도 언론에서도 잠깐 반짝 기사로 나오고, 정부에서도 관심이 없나 보더군요.
일산 경찰서까지 가신 분이 지금은 다른 일로 바쁘신가 봅니다.
태국이 좀 약간의 무법지대 가까운 모습들을 보이긴 합니다만, 제일 마음 아프게 하는 것은 아직도 정부나 기업들의 자국민에 대한 무관심이 아닐까 합니다. ㅠ.ㅠ
정부나 기업에서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도 조금은 위로가 될텐데...
하다 못해 기업체에서 이런 식이면 주재원들 안전도 문제가 되고, 사업하기 힘들다는 식으로 약간의 로비만 하여도 좀 달라질 수 있는 문제인 것 같은데요.
찬락쿤 2008.04.15 10:03  
  시간이 지나 잊혀지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더욱 더 조심을 요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태국전반을 싸잡아 욕한다고 해결책이 나오는 일도 아니고, 국가간 외교능력도 필요하지만, 정작 여행자 본인들이 더 조심하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강남친구 2008.04.15 10:12  
  일산 어린학생이 몇대 맞는 일이 20대 여자 두명 죽은 거 보다  더 중요하였나  보죠?
시미 2008.04.15 10:47  
  거급되는 사고로 여행자가 조심히 여행 해야된다는 건 무리가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태국을 사랑하는데 이런 사건 가슴이 아픕니다.
그리고 제가 아무 할 일이 없다는게 답답 하네요.ㅜㅜ
people 2008.04.15 13:18  
  음...
한국의 외교력이 국가경재력에 비하여 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요 하시만 국가의 외교력을 논하기전에
현지 사정이 좀 바뀌어야 겠지요.

암묵적으로 운영되는 한국인 불법 가이드와 안전 불감으로 인한 적지 않은 사고...
한국인 가이드는 원칙적으로 불법이죠 그래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여도 한국정부에서 강하게 항의 하지 못하는
이유 이기도 하지요

합법적이 체류자 신고의 미신고....
많은 분들이 태국에 체류 하고 계시지만 정상적인 워킹퍼밋을 발급받아 체류하시는 분 보다.
비자클리어를 통하여 불법적인 체류를 하는 분들이 적지
않죠
3개월 관광비자를 통하여 체류하면서 일을 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죠
슬리핑독 2008.04.15 15:51  
  년간100만명에 달하는 태국입국자 대부분이 관광객인 한국의 경우, 태국정부에서 절대 무시할 수 없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한국정부와 관련 기업들의 대응자세에 가장 큰 문제가 있다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걸로 보이는데,,, 조금만 생각하고 힘을 모아 행동하면 태국관광객 및 방문객들이 지금보다 안전하고 좋은 대우를 받을수도 있을텐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피플님이 지적하신 불법가이드의 경우에도 워크퍼밋을 한국인 가이드에게도 일정부분 발급해주는 방안을 한국정부가 나서서 태국정부와 충분히 논의될 수 있는 사안 아닐까요? 그리고 현지에서의 사고를 방지하는 부분이 우선이겠지만 사고발생후에 실질적인 처리 및 보상등에서 정부(대사관등)와 관련민간단체가 협력하여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을 하면서 동시에 태국정부에 요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만들어 질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부의 복지부동한 귀차니즘과 관련기업들의 혹시 생길수 있는 사업상의 타격에 대한 불안이 누구도 주도하려하지않게 하는 원인이 아닌가 합니다. 어려운 문제지만 정부의 지원을 받는관련 비영리 민간단체가 생겨서 주도하면 가능성이 있을텐데,,,요술왕자님이 주도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people 2008.04.15 16:16  
  ㅎㅎㅎ
요왕님으로 적극 추전할까요 ^^;

미국이나 일본기업이 태국에서 힘을 쓰는 이유가...
물론 그 나라의 국력도 있지만 태국내에 있는
미국이나 일본기업의 현지 공장 때문인것도 있지 않을까
하네요. 미국이나 일본 대기업에서 대규모 공장을
태국에서 운영하니 직원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회사에서 부터 회사 철수 시킨다고 날리를 피우면
고위층 공무원들이 안전 부절하지요.

한국기업이 태국에서 대규묘 현지 공장을 운영하는 곳이
있던가???

아니면 화교들 처럼 교민들이 뭉쳐서 힘을 만들어야하는
중국인 들에게 이런 말이 있지요
난 타국에 가서도 두렵지 않다. 왜?
나에겐 화교가 있다, 차이나 타운에가서 도움을 요청하면 쉽게 해결 될것이다.

우리나라 현지에 계신 분들을 바라보면
좀 안좋은 표현으로 서로 못 잡아 멋어서 난리지요....
걸산(杰山) 2008.04.15 18:36  
  그래도 '공지'라는 황당한 모습으로
마치 자유여행이라서 잘못된 정보로 움직여 그런듯이

자유여행은 위험하니 안 하는 게 좋지 않느냐는
그런 허망한 결론이 안 났으면 합니다.

정부와 관광객 모두 힘을 합쳐
자유여행을 보다 안전하게 하도록 노력을 해야겠지요.
월야광랑 2008.04.15 18:50  
  어디서나 방심하는 순간에 사고는 일어납니다.
두 쌍둥이 자매분도 출입국 기록에 의하면 태국에서 거의 2년째 지내시던 분들이었는데 사고를 당하신 걸 보면요.
어느 정도 최소한 한국에서 보통 상식선에서 행동하시는 것 정도만 하셔도 될 듯 한데, 아마도 낮선 외국이라서 조금 풀어지다가 사고가 많이 나는 듯 합니다.
한국에서도 어두운 골목길이나 인적이 드문 곳 등은 피하쟎아요. 술취하거나 방심한 모습을 보이면 일부 택시 기사들에게 사고를 당하기도 하고...
더군다나 언어와 문화의 장벽이 있는 외국에서 조금 더 상식 선에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호기심도 좋지만, 어두운 골목길을 탐험하고 싶어 라는 충동을 자제하시기를... ^.^
아니면 최소한 호신용으로 조금 튼튼한 우산 - 골프 우산? - 과 더불어 호루라기 하나 정도 준비하심도... :-)
낭만냐옹이 2008.04.16 01:50  
  개인의식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는...
실제로 쏭크란기간때 두 한국여자분이 술에 쩔어서 비틀거리면서 골목길을 걷는것을 제가 발견했다는...
새벽 4시에요...ㅡ_ㅡ;;

그나저나 그냥 잊혀지면 안될문제인듯 싶은데,
뭔가 조치가 필요할텐데...T_T
sFly 2008.04.16 09:25  
  정부 차원의 보호도 보호지만
"개인의식의 문제"에 더 공감이 갑니다.
개인적인 조심과 조심 위에 더 큰 안전판이 더하면 좋겠죠.
위싸누꺼다이 2008.04.17 06:03  
  흠...열받네....
태국 방콕이랑 파타야에 폭탄 테러라도 할까?
암튼...열받아서... 새벽 4시에 주변에 세워진 태국 넘들 차를.... 유리도 긁고... 본넷도 긁고.... 바퀴도 찔러보고...
그래도 성이 안 풀리네..... 아흐..
월야광랑 2008.04.17 18:24  
  오래간만이네요. 위싸누꺼따이님
저번에 들어 갔을 때 연락할려고 했는데, 연락이 안 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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