泰파타야 한인 쌍둥이 자매의 '석연찮은 죽음'

http://media.daum.net/foreign/asia/view.html?cateid=1042&newsid=20080414112909391

죽은 사람의 목숨의 값어치와
죽은 연유을 두고 아전인수격으로 끌어다 붙이는 거는

정말로 아무런 상관이 없이
뜻 하지 않게 먼저 간 사람에 대한 예의도 아닐 텐 데,

패키지로 여행갔다 사람 죽었다고 패키지는 가지 말자고 하거나
이 번 같이 혼자 갔다가 죽었다고 자유여행은 위험하다는 말일랑은

좀 더 성국된 이야기로 물꼬를 터야지
마치 자유여행을 하면 혼자 정보도 잘못되고 위험하다는

결론일랑 이제 그만 하고,
어떻게 하면 자유여행을 안전하고 즐겁게 할 것이냐가 되어야 겠지요.

값 싸게 패키지로 가서 묶인 스케줄과 쇼핑코스 돈다는 불평 있어도
어쩔 수 없거나 맘에 들면 골라서 가면 되는 것이고,

자기만의 스케줄과 입맛에 따라 돌아다니는 게 좋으면
자기가 준비해서 조심하고 자기책임하에 여행하면 되는 것이지

패키지나 자유여행이 거의 전적으로 문제가 있다거나
위험하다고 하는 '공지' 대신에...

캐키지 여행에서 어떻게 하면 불평이 안 생기는 상품 골라 가고
자유여행에서 어떻게 자기 맘에 꼭 드는 여행이 될까를 먼저 생각하자구요.

저는 앞으로도
어떤 때는 패키지도 갈 거고, 자유여행도 갈 것입니다.

그 누가 자유여행 해면 정보가 잘못된 게 많아 위험하다고
아무리 주장해도 말이죠.

패키지도 어떤 때는 아무 생각 없이 표준 코스로 돌고 싶을 때는
쇼핑몰 몇 군데 들러서는 그러려니 하고 버틸 마음의 각오와 함께하면

자유여행의 자유로운 맛이나
패키지여행의 귀찮은 일상사로부터 벗어난 며칠도 나쁘지 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