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쿠킹 팟씨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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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쿠킹 팟씨유 후기

비육지탄 7 268
브로콜리를 사놓고도 차일피일 미루다 어제 해봤습니다
소스 주시면 홈쿠킹 후기 올리겠다고 스스로 약속했으니 해야지요 ^^
음식에 카메라 들이대는 일을 누구보다 싫어하는데
요새 마구 찍습니다 ㅎㅎ

핏씨유는 간장베이스에요
소고기와 브로콜리가 잘 어울리고 팟타이와 달리 숙주는 넣지 않습니다
물론 하이볼,와인,소주 등 모든 종류의 술과 잘 어울립니다
베트남에서 사온 고춧가루가 의외로 한식에는 잘 어울리지 않아 고민이었는데
역시 태국음식에 잘 어울리더군요
칠리파우더는 짜장면의 고추가루처럼,
매운맛을 내려고 넣는게 아니라 느끼함을 잡는 용도로 쓰는거에요
7 Comments
세진쟝 2020.01.17 10:20  
저는 한국요리도 잘 못하는데..태국요리까지 하실줄 알다니 대단합니다.요리라는것도 그 나라의 음식문화를 이해해야 맛이 나오는 법이거든요
비육지탄 2020.01.17 16:34  
저기...솔직히 태국 음식문화 잘 모릅니다 ㅠ
똠얌은 제 입맛이 아니고 팍치 못먹어요
소스 뒷면에 요리법 적혀 있...ㅠㅠ
타이거지 2020.01.17 10:28  
흠...
제 여행지기는..
할 줄 아는게..라면..끓이기..
그것도..삼십년 동안..집에서 달랑~한번^^!
여행가서..지금도 잊지 못하는..꼬 시창..호텔겸 레지던스에서..멀티쿠커로
달랑~ 한번!!...라면은..참..물량 맟추어..잘~끓입디다. ㅡ.ㅡ"
그래서 그런지..
남자분들이..요리하면..갱장히~ 신기해하고..대견해 합니다 ㅡ.ㅡ"
비쥬얼이 쥑입니다!!
팟씨유는 포장해 와서..숀한 게스트하우스에서..쌩쏨 안주로 그만이져~!!
먹고 자파요 ㅠㅠ
필리핀 2020.01.17 11:41  
태국식당 언제 개업하실 건가요?

거기서 태사랑 번개 함하게요~ㅎㅎ
비육지탄 2020.01.17 16:35  
번개는 전주 막걸리집이 제맛이죠 ^^
제에므 2020.01.17 21:40  
계란을 스크램블 한후 면을 볶는것보다
계란이 덜 익었을때 면을 넣고 볶으면
계란이 면에 엉겨붙어 더 맛납니다
물론 보기엔 들 이쁘죠
비육지탄 2020.01.17 22:40  
ㅋㅋㅋ 다음엔 그렇게 한번 해볼께요
아직 소스 반병 남았어요
쇠고기도 아끼지말고 듬뿍 넣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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