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워서 이제 글도 못쓰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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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서 이제 글도 못쓰겠군요.

낭만냐옹이 25 795

'그냥암꺼나' 라는 게시판은
말그대로 아무거나 올려도 되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닌 것 같네요. 사소한 내용이라도 심사숙고 해서 올려야지
안그러면 무슨소리 들을까 겁나네요.

덕분에 자기와 남이 꼭 같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신기' 한 놈이 되어버렸군요.

그냥 무시를 할까, 반박리플을 달까, 삭제할까 고민하다가 삭제해버렸습니다.

인터넷을 하면서, 온갖 욕설도 많이 들어봤습니다만 이런식으로
치욕을 당하는건 또 처음이네요.


걸산님
'비판'과 '비난'의 차이를 아시겠지요?
앞으로 당신이 얼마나 논리적으로 글을 올리는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금이라도 틈이보이면 제가 '비판'을 가장한 '비난'을 해드리지요.
아, 인신모독성 공격도 있었군요.

님이 저한테 했던 것, 다 세트로 묶어서 되갚아드리겠습니다.
인터넷상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건 이것밖에 없는 듯 싶네요.

25 Comments
걸산(杰山) 2008.04.27 23:49  
  님,
글 삭제 하시고 나서 이런 글 쓰는 게 오히려 더
싱기하네요 - 좋은 주제로 토론을 하는 대신에.

지우고 나서는
어디 보자는 식이라면 - 대체 모하러 글을 올렸는지
모르겠습니다.

되갚자는 것보다는
왜 카오산이 여행의 목적이 되면 '아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본질임을 잊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팟타야너구리 2008.04.28 00:12  
  냥만님 의견에 마음이가네여 예전에 저도 그렇게 느낀적있었거든여 저도 고양이님처럼  글 지우거나 그냥 그냥~~ 무시했던적도있죠 그래서인지 요즘은 유치한 글을 주로쓰게되더군여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살고있죠 자기중심적인사람 그렇지  않은사람 기타 많은 사람들이 살고있겠죠  저도그중에 하나이고여  냥만고양이님 힘내세요 
들강아지 2008.04.28 00:19  
  에효[[열이펄펄]][[에혀]]
해오른누리 2008.04.28 00:21  
  에구구구
사다드 2008.04.28 00:23  
  도통 먼소린지........
봄길 2008.04.28 00:45  
  우연히 낭만고양이님 올린 글을 아까 봤습니다. 별 심각한 내용도 아니고 그냥 빙긋 웃으며 편안하게 보았지만...지금 다시 올린 글은 빙긋 웃고 지나가기엔 그렇게 편안한 느낌이 들지 않는군요.
편안한 얘기를 그냥 이리 저리 두루뭉실 편안하게 나누면 참 좋을 텐데 아쉽군요.
저는 아까 글에서 낭만고양이님이 걸산님 댓글에 시비거시는 거 맞지요. 하고 토를 다신 걸보고도...왜 그런거 있잖아요...친구들끼리 토닥거리는 걸로 생각하고 빙긋 기분좋게 웃으며 보았는데요. 그게 아니시군요.
우리가 세상을 살 때는 정말 큰 고통을 감수하고라도 따지고 싸워야할 일도 있지만...그러나 대부분 우리 삶이란 편안하게 우정으로써... 달고쓴 일을 나눠가야하지 않을까요?
제3자로서 아까 글을 읽으며 저는 기분좋은 느낌만 가졌더랍니다.
낭만고양이님이나 걸산님이나...화를 푸세요.
여행이란 모름지기 다양함을 보고 나와 다른 것들을 따지기보다 얼마든지 그것을 품고  즐거워하는 것일진데...
두분 다 넉넉한 분들이신 것같은데...
난 정말 두 분이 농담을 나눌 수 있을만큼 친하다고 느꼈습니다.
봄길 2008.04.28 00:47  
  앵, 낭만고양이가 아니라 낭만냐옹이네요. 덤벙대서 죄송합니다.
월야광랑 2008.04.28 00:54  
  낭만냐옹이님, 조금 심각하게 받아들이셨군요. ^.^
원래 올리신 글을 보면, 낭만냐옹이님은 카오산 로드에서만 지낼거면 뭐하러 여행을 가냐 하는 생각이셨겠지만, 바쁜 직장인들 중에서는 그냥 내가 현재 있는 곳에서 벗어나서 "일탈"이라고 부르는 해방감을 맛보고 싶어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사실 요즘 유류할증료가 오르고, 서서히 비행기삯도 올라서 좀 차이가 있지만, 이전에는 제주도 가는 거랑 동남아 가는 거랑 휴가 비용이 차이가 거의 없던, 오히려 동남아 가는 것이 더 저렴했던 시절도 있었죠.
단지 걸산님은 아마도 꼭 뭘 보러 가고, 태국 가면 왕궁봐야 하고, 수상시장 가 봐야만 여행이 아니다, 다른 형태의 여행 형태도 있을 수 있다는 걸 지적하신 것 같은데, 낭만냐옹이님께서 조금 심각하게 받아 들이신 것 같네요. ^>^
잘생긴 왕자님과에 속하는 낭만냐옹이님께서 조금 더 너그럽게 받아 들여 주시죠. :-)
잘생긴 왕자님께서 저같은 평민들을 너그러이 보아 주셔야지, 누가 너그럽게 봐주겠습니까? ^>^
월야광랑 2008.04.28 00:55  
  사실 제가 이번에 그런 카오산에서 그냥 무작정 쉬기 여행을 한 편인데, 저같은 경우가 좀 희귀종에 속하겠죠. ^>^
월야광랑 2008.04.28 00:59  
  으흠... 제가 낭만냐옹이님도 다녀 오신 풀하우스를 못 가고 있는 이유는 아마도 풀하우스 가게 되면, 풀하우스에서 하루 종일 테리킴님이랑 술 마시면서, 그대로 망가지자 클럽의 폐인 모습을 보일 것 같아서 풀하우스 같은 좋은 곳을 못 가고 있는 겁니다. ㅠ.ㅠ
뭐 어디 가든지 경치나 자연, 건물 등등은 이제 조금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 형님, 누님들에게 맞아 죽겠다.  - 뭐 그런 것보다는 사람이 좋아지는 경우가 더 많더군요. ^.^
테리킴님의 풀하우스는 그런 의미에서 블랙홀이 될 것 같아서, 아예 숙소 목록에서 빼버렸습니다. ^>^
블루파라다이스 2008.04.28 01:39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음 푸세요~!!^^
아켐 2008.04.28 08:45  
  흠..글이 지워졌군요...카오산 캐리어 끌고 다니는 일인이라고 댓글 단거 같은데....^^  그 글이 좀 이슈가 되었나요? 그냥 좋게 좋게 지나갔음 좋겠네요....
chilly 2008.04.28 09:55  
  그만그만!!!!!!!!!!!!!!!!!!!!!!!!!!!!!!!!!!!!!!!!!!!!!!!!!!!!!!!!!!!!!!!!!!!!!!!!!!!!!!!!!!!!!!!!!!!!!!!!!!!!!!!!!!!!!!!!!!!!!!!!!!!!!!!!!!!!!!!!!!!!!!!!!!!!!!!!!!!!!!!!!!!!!!!!!!!!!!!!!!!!!!!!!!!!!!!!!!!!!!!!!!!!!!!!!!!!!!!!!!!!!!
투어-러브 2008.04.28 11:42  
  인터넷의 글 중에는.....

감정이 없는 글입니다
사막하고 매마른 글입니다
매너가 없는 글입니다
교양이 없는 글입니다
늘 그 글이 그 글입니다
양보가 없는 글입니다
강자 약자가 없는 글입니다
무작정 매도 하는 글입니다
무조건 같이 휩쓸리는 글입니다
출처가 불분명한 글입니다
좋고 나쁨을 판단할수 없는 글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 본능을 나타는 글이기도 합니다

큐트켓 2008.04.28 11:59  
  평소엔 하지못했던 말들..감정표현들..나약한 마음속에 숨겨져있던 맺힘을.. 요전엔  술에 힘을 빌러서 표출하는 사람이 많았죠... 심할땐 폭력을 행사하기도..
근데..요즘은..주로 인터넷 악플로 표현을 하는듯 합니다.. 특히.네이버..같은 곳에 악플러들 보면...
과연 저것들이.. 정산적이 생활이 되는 인간인가 싶을 정도이니 말입니다...
상처받는 마음 방어하려다 보면 서로가 서로에게
도 다른 상처를 주게되고... 반복이 되는듯 싶네요..
글쓰기전..몇초만 생각해도..덜할텐데 말이죠.............
근데 신기한건.. 온라인상에서 쓴소리 잘하고 강해보이는 사람이..오프라인에선 그렇게 조용하고 얌전~ 할수가 없더라는...

간큰초짜 2008.04.28 13:19  
  아무리 그래봐야... 뉘우치고 사과할 사람 따로 있고,
왕개무시하고 자신의 논리만 옳다는 입하고 X구멍빼고
다 막힌사람 따로 있습니다.
아켐 2008.04.28 13:35  
  댓글 다시는 분들도 좋은 맘으로 위로하시는 거겠지만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서 자칫 막말이 나오는건 안하셨음 합니다...보기 안좋습니다.......
Nino 2008.04.28 16:04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댓글에 항상 "문제소지"를
달고 다니는 사람이  분명히 이 싸이트 에
있습니다. 아니, 아예 여기 살고 있습니다.

비둥그러진 인격이야 ..부모탓으로 돌리구요,              불만족, 스트레스, 열등감...제발 다른방법으로, 다른데 가서 푸십시요.  이제 신물 & 넌덜머리 납니다..
옆에서 보기만해도...

낭만냐옹이 2008.04.28 16:29  
  으음...
리플내용을 심각하게 받아들인게 아니라 어투를 심각하게 받아들인겁니다. 두개의 리플이 달렸었고 같은 내용이라고 해도 월야광랑님의 리플과 걸산님의 리플의 어투는 완전히 다르더군요.
걸산님의 내용은 도저히 참을 수 없겠더군요.

그냥 무심코 인터넷 검색하다가 본것을 글로 올렸다가,
남과 다름을 인정못하는 '신기'한 놈이라는 표현이...
걸산님께서는, 고맙게도 강조를 해주셨더군요.
덕분에 제가 이런글까지 올리게 된 것입니다.

제가 잘못한거겠죠. 아무생각없이 글을 올렸으니...
다음부터는 글을 쓸때 신중하게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써야할듯... 안그러면 또 괜히 '신기'한 놈이 되버릴까 무섭네요.

할말은 다 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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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이젠 리플달 힘도 없고...
큐트켓님의 충고대로 그냥 잊어버리는게 상책인듯...
웃으면서 다시 활동(?) 할렵니다^^
( 뭐 하루도 안되는 짧은 삐침이었지만ㅎㅎ )
그리고 제 역할에도 충실해야 할듯 싶고...ㅎ
바로 월야광랑님의 안티1호로서 역할을.. ㅎㅎ
월야광랑님은 24시간 긴장하고 계세요 ^^
큐트켓 2008.04.28 16:40  
  그냥 스트레스 풀자고 떠나는 여행..그향수를 달래기 위해서 들어오는 태사랑...
쌈해봐야 서로한테 좋을게 없잖아요.......
그냥 숨만 쉬고 살아도... 벌어먹고만 살아도..
항상 스트레스 가득한 하루에 반복인데......
여기까지와서  얼굴붉히면.. 그나마..즐거운 맘에 떠나는
여행도 웃으면서 못가잖아요
아무리 상대방에게 나를 알려도.. 반에 반도 알수 없는게 사람맘엔데
온라인에선 오죽할까요.. 어느정도 그런것 감안하면서
그냥 넘기는수 밖에~ ^^
월야광랑 2008.04.28 20:49  
  으흠...
안티 1호 생긴 기념으로 낭만냐옹이님이 한턱 내세요. ^.^
쏭크란원정대도 무료로 당첨되어서 다녀 오셨는데... :-)
잠신 2008.04.28 22:53  
  항상 남의 생각을 존경하면 이런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죠^^
남의 글을 읽을때는 "아! 이럴수도 있구나~~ 한수배웠다!" 이렇게 생각하고 이해하면 나만의 고정관념에서 탈피하게 되죠^^
두분 모두 태사랑의 소중한 분들이시니까 잘 화해하시길 바랍니다^^
강남친구 2008.04.29 11:11  
  즐거운  무료 당첨  여행도 다녀와서  기분이 더욱 좋아져서  낭만이 훨씬 많아 졌으리라 생각이 드는데도 어휘 한마디에  그렇게 민감하게도 되는군요..  지금 이순간에도 어이없는 사기를 당해서 금전적으로 큰 피해를 당하거나  사고등으로 신체가 불편하게 되는 불행이 없는 것이 천만다행이고  행복이라는 생각도 해보세요..  사소하고 자질구레한  일상이  한낱 먼지에  불과하지 않을런지요^^*
nollon 2008.04.30 12:17  
  Nino님 말씀에 공감을 하며 ,,,  걸산이란 사람 제발 좀 글 안올렸으면 합니다,,,,
예전부터 분란의 중심에는 걸산이 있더군요 ,,,
정말 왜 그러십니까?? 나이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자중하세요 ,,
태사랑 회원분들이 분쟁이 나는게 보기 좋지않아서 직접적으로 뭐라 말씀을 안해서 그렇지 ,,,지긋지긋합니다,,
솔향기 2008.05.01 03:18  
  이전 글을 보지는 않았지만,
논란(?)이 된 글도 이미 지우고나서,
이런 글은 별로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봅니다.
낭만냐옹이님과 걸산(杰山)님 두분이 쪽지로 말씀하셔도 충분하지 않았나 생각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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