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이 다되도록.....바쁘다는 핑계로 아직 면허도 못땄느데...

흐지부지 넘어가다간... 늙어 죽을때까지 못딸것 같아서...

정말 목적이 생겨야.. 면허를 따게될것 같아서..

이도 안난게..고기부터 씹으려 한다고... 벌써 마음이 들떠서..

자동차 매물을 보니...

다곯은 차들이 왠 몸값이 그리 비싼지...

한살 많은 사촌오빠...

내머리 쓰다듬으며..." 넌...그냥 자전거나타... " 라길래..

작년에 이미 베네통 미니벨로 질렀는데...

목동에서 여의도까지 왕복만 해도 3시간에.... 이틀은 못일어날 지경이니..

그걸로는 바다낚시를 못간단 말이지!!!!!!!! ㅜ.ㅡ

분명 내차가 생기면..겁은 많아서.. 50킬로 이상은 못밟을듯하지만..

주차하다.. 부셔먹고... 후진하다 다해먹을.. 내차...

불쌍한 몰골로 다니다가 ... 도로한가운데서 견인이나 안될런지...

그리하여 중고차 알아보니....................

모닝인지... 이브닝인지...경차값이 소형차보다 더비싸네..

어릴적 꿈에 그리던... 나의 드림카............

최소연비.. 인공지능 .. 음성지원서비스 .. 자동네이게이션..
다양한 레크레이션 ..세련된 컬러..
쾌적한 승차감... 올 오픈..........................그리고 소울메이트 역할까지..

정말 꼬마자동차 붕붕만한 자동차가 없는데....ㅜ.ㅡ..............

가끔 엄마찾아달라고 징징대는거 빼면 최곤데 ;;

혹시 집에서 노는차...싸게 파실분 ㅡㅡ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