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불법 폭력시위에 주동 역할을 한 사람들이 현실에 대한 불만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빠진 단순노동자들이 아니라는 점이 눈에 띠더군요.
적지 않은 우리 교민들이 중국에서 형사상 가혹한 처벌을 받는다는건 잘알고 있겠지요. 특별히 그들 체제에 대해 조금이라도 불편을 끼치면 인권이든 종교든 가차없이 처벌을 합니다.
마약류의 사범들은 말할 필요가 없고 탈북자들을 지원하는 일로 잡혀 북한에 넘겨져서 죽은 목사들 사건이며...우리 영사들은 손도 못 써본 채 가차없이 당합니다.
근데 이번에 5000명에 달하는 어머어마한 중국시위대가 서울에서 활보하며 폭력을 행사했는데요. 문제는 그 주체가 재한중국유학생회라는 사실입니다.
자기들 나라에서 자기 정권에 반하는 불법 시위를 하면 어떻게 될까요. 주재국의 법질서를 깡그리 무시하는 그 배짱은 어디서 나올까요. 이제는 미국만큼 중국이 대한민국을 좌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재미있는 것은 국문학과에 유학중인 학생들이 꽤나 되더군요. 아마 조선족들이 주로인 것같은데...그들은 왜 한국학과 한국 국문학을 위해 유학을 왔을까요? 한국을 사랑해서요?

채증 자료를 가지고 엄정하게 증거에 입각해서 그들을 추방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박사과정 도중에 추방당하면...그들은 본국으로 돌아가서 영웅대접을 받거나 아니면 인생 종치는 것이겠지요.
한국에서 맘대로 하면 한국에 있을 수 없다는 걸 확실히 보여주는게 최선의 수습책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