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야광랑님!!! 미제 쇠고기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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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야광랑님!!! 미제 쇠고기 드세요?

sFly 76 865

철저한 시장주의자 입니다.
물론 쇠고기수입도 찬성입니다.

하지만 이번의 쇠고기 수입의 절차 등을 보면.......
정부가 넘 손을 놓지 않았나...하는 생각에....

시장에 맞겨 놓을려면 최소한의 질서는 정해주는게
정부의 역활이라구 생각하는데.......
관련자들은 30개월 넘은 쇠머리로 만든 곰탕.....먹을까요??
예전엔 슬로바이러스감염이라구 알고 있었던 병들.....무시무시한 병

1. 미국 쇠고긴 안머거!
2. 미국 괴기 들여와선 안팔리면 원산지 속길겨잖어!
모든 소괴기 안머거!

둘중 몇번이세요???

76 Comments
봄길 2008.04.30 14:52  
  성경에서 본 식재료

1.원인간의 식재료-실과와 곡식들
2.대재앙(노아홍수) 이후 허락된 인간의 식재료-정결한 동물의 고기
3.인간식재료로서의 동물 고기의 엄격한 제한
 !)피는 안된다.
 2)도살은 단번에 이뤄져야한다.
 3)병든 고기는 안된다.
 4)뇌와 내장과 기름은 안된다.
4.동물식재료는 엄격히 제한된다.-정결한 음식들만 허락된다.
5.지방원으로서의 올리브유(감람유)
6.소금과 꿀의 조심스런 취급(나트륨원과 당원)
7.적포도주의 제한된 이용(독주는 안된다)
8.탐식은 중대범죄이다
봄길 2008.04.30 15:05  
  인간을 위해 적극적으로 허락된 식원은 동물 식재료가 아니므로 가능한 한 육식은 제한하는 것이 옳다는 것입니다.
육식과 포도주의 섭취에 대해 출발점은 건강상의 의료적 보강으로 허락됩니다.
식도락을 위해 과도한 처치는 좋지않다는 점도 분명히 합니다. 단순하고 소박한 조리법이 제시됩니다.
가령 단번에 죽이면 육질이 질기고 육즙이 풍부해지지 않아서(아드레날린이 적어서) 잔인한 도살을 많이 행합니다. 개나 거위를 도살하는...그런 것은 엄격히 금지됩니다.
뇌와 내장과 기름은 반드시 모두 소각하도록 명합니다.(물론 제사시에 엄격히 지켜켰지만 원칙은 그렇다는겁니다)
동물 식재료의 경우, 소극적인 안된다는 제한보다 되는 것을 한정하는 엄격한 제한을 취합니다.

결론적으로 성경의 전반적인 가르침은 채소와 곡식은 권장하고 동물식재는 가능한 제한하고 모든 음식에는 감람유를 이용하고 소금은 제한하고 당분도 제한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소식을 권합니다.
나마스테지 2008.04.30 15:07  
  봄길님. 죽염.미네랄 소금요법은 꼭 하셔야 합니다^^
봄길 2008.04.30 15:09  
  건강이 아주 안좋아 매달 검진을 하는데...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고 합니다. 걱정을 하니까...저 경우에는 좋은 콜레스테롤이 더 많아서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집에서 식용유를 많이 쓰는 편인데 몇년전부터 모든 식용유를 올리브유(감람유)로만 쓰고 지금은 포도씨유를 조금 섞어 쓰고 있습니다. 고기는 가능한 기름을 쪽 빼고 먹고요.
큐트켓 2008.04.30 15:22  
  난......... 항상 콜레스테롤 미달인데........
너무나 잘먹는데...마르지도 않았는데..왜 그렇게 나오는지 ㅡㅡㅋ
봄길 2008.04.30 15:30  
  그럼 너무 채식중심인가요?
적당한 수준의 콜레스테롤은 적령기의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하다고 하던데요.
피부건강에 좋고 건강한 성욕에도필요하고 또 임신과 출산에도 중요하다고 하던데요.
큐트켓 2008.04.30 15:36  
  아뇨...절대요.. 채식보다..해산물하고 육류를 더 좋아해요..김치찌게를 끓여도 꼭 돼지고기나 스팸넣구요 ㅎ
어릴땐 아예 김치도 안먹었데요..성인되고나서..좀 골고루 먹는편...제과류 군것질만 안할뿐... 기름진거 엄청먹어요 ㅎ
나마스테지 2008.04.30 16:00  
  올리브유는 절대 태우면 안되는 거 아시죠??
프랑스 어느 할아버지는 아침에 계란 2개를 터뜨려 넣고 올리브유를 뭉근 넣고 기름이 끓지 않을 정도로 서서히 익혀서 아침식사를....
고혈압, 당뇨, 모든 성인병에-소금제한-->잘못된 학설이라고 장담합니다. 양질의 소금 마니 섭취해야 합니다. 병원에서 손놓은 사람들...소금으로 치료사례많습니다.
방관을 감싸고 있는 사구체-가 소금이 풍부하게 있어야  오염을 막는 구실을 합니다. 우리나라 소금이 세계제일이라고(물론 제대로 정선된) 8년전에 다큐멘터리 방여됐습니다. 영국 해저소금, 미국 팜 스프링스 지역, 우리 서해안, 그중에 고미네랄이 서해가 최고라고...
찬락쿤 2008.04.30 16:24  
  옛말에도 먹거리 가지고 장난치지 말라는 말이 있건만 먹거리로 국민식생활을 위협하는 건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군요. 정말 그렇게 살고 싶은지...? 그렇게 해서 부자가 되면 뭐에 쓸려는지...? 정말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시골길 2008.04.30 18:13  
  PD수첩을 보니깐...미국산 소고기가 육즙이 촉촉하게 많고 야들하게 연할 수 밖에 없더군요,,,[[이게머여]] 그런데 정상적인 사람이 그런 상태로 생산된 고기를 먹는다는 것은, 분명히 제정신이 아니겠지요...[[그렁그렁]]
나마스테지 2008.04.30 18:59  
  후배넘이 대형 고기집을 차려서 아주 가끔가는디....
이제 안가야지........라면도 끊고.....뇌세포의 기억을 바꿔야해.....감자, 당근...야채(과일은 무익하다는 설도 이으니까: 땅속에서 자란 것을 먹는 게 지구에 발딛고 사는 인간과 음양의 조화가 맞다나요?) ...기름 쫙뺀 돼지...엄청 비싼 보이차...아, 엥겔지수 자꾸 올라간다...에휴
봄길 2008.04.30 19:15  
  보이차가 좋은가요. 차가 익숙하지 않아 의식적으로 마시려 해도 선물받고 10년이나 간수하다 문득 개봉하고야 마시는 노릇...보이차도 1년 전에 선물받았는데...무슨 맛이더라. 차향과 혀끝에 닿는 맛이 담백한 것같았는데...
나마스테지 2008.04.30 19:49  
  차-는 흑차든 홍차든 보이든.....모두 녹찻잎으로 만드는 것. 보이차는 오래될수록 좋으니(처음에 만들때 숙차인지 병차인지의 분간은 있지만) 쪼매씩 뜯어서 드세요.
오래된 좋은 것은 동그란 떡하나에 천만원 시세..도....5년 정도 된 것도 햇차에 속함(보이차에서는). 10년은 돼야 숙성된 걸로 봄. 차중에서 가장 부장용없는 차.
향과 맛이 좋았다면 질이 괜찮은 보이차를 선물받으신 듯 합니다. 마니 드세요. 차우리고 남은 찻잎 (서너회 분량)모아서 큰주전자에 넣고 10분 미만으로 끓여서 보리차처럼 드시고요. 냉장고에 넣어두고 차게 마셔도 됩니다, 보이차는.
나마스테지 2008.04.30 19:54  
  그리고 필히 보이차는 뜨거운 물(100도)을 부어 먹을 분량을 재빨리 헹구고...(발효차이고 중국넘들 더러우니 중국차는 일단 한번 무조건 헹궈야 한답니다) 서너번 우려내서...되도록 오전이나 점심 전후로 마시고...저녁엔 아주 약한 농도가 좋구요(방광에 무리를 주니까요) 밤늦게는 안마시는 게 좋음.
월야광랑 2008.04.30 20:55  
  보이차는 차중에서도 발효차에 속하고, 좀 맛이 센편에 속합니다. 사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한국 사람의 식생활에는 적합하지 않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는 차입니다. 중국음식과 같이 기름기가 많고 육류가 많은 식단에는 보이차와 같이 좀 센 차가 위장에서 기름기도 좀 씻어주고, 소화도 도우면서, 입맛도 돋구어 줍니다.
그러나, 한국 음식과 같이 기름기가 없고 소화가 되기 쉽게 조리되는 경우에는 보이차가 조금 세기도 합니다. 중국차들이 조금 센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중국의 물들이 좀 안 좋기 때문에 물맛을 좀 가릴려는 그련 것도 좀 있습니다. 대부분 흙탕물인 경우가 많아서... ^.^
한국차중에 아마도 작설차가 반 발효차이던가 그럴 겁니다. 감기 같은 거 걸렸을 때, 또는 음식 잘못 먹었을 때, 식사를 하지 않고 작설차를 진하게 우려내서 꿀을 섞어 탄 다음에 마시기도 합니다. 그러면, 위를 씻어 내는 작용도 한다고 하더군요.
차는 될 수 있으면 일본차는 마시지 말고, 특히 말차라고 하는 가루차의 경우 일본차가 대부분이니 가능하면 마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일본차의 경우, 보통 차나무를 심으면 3년 정도만 재배하면, 차나무가 땅의 기나 영양분을 과도하게 소모하기 때문에, 땅이 좀 황폐하게 되는데, 그 다음에는 그 땅에서는 좀 쉬어주고 거름을 주고 많이 주고 그래야 하는데, 일본애들은 그것도 아깝다고 화학비료를 주면서 재배를 했었습니다. 차나무는 일단 비료를 쓰기 시작하면, 비료를 끊을 수가 없습니다. 문제는 그 비료가 그대로 차나무를 거쳐서 찻잎에 축척이 된다는 거죠. 계속 그게 인체에는 해롭지 않다고 했지만, 몇년전에 조사 결과 인체에 유해하다고 밝혀져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
보이차는 보통 병차 - 우리말로는 떡차라고도 합니다, 떡 같이 뭉쳐서 나온다구요 - 형태로 나와서 망치로 깨서 그 조각으로 우려 먹기도 합니다. :-)

원래 우리나라의 식습관이 야채(나물):고기의 비율이 7:3 정도의 비율입니다만, 그래도 식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하니, 굳이 쇠고기를 피해도 먹을게 많다는 장점도 있습니다만... 앞으로는 콩제품과 더불에 생선이나 그런 쪽으로 많이 먹어야겠군요.
저는 미국에 살고 있는 관계로 진짜 소고기 먹어 본지 약 몇개월은 된 것 같습니다만... 안 그래도 광우병 때문에 찜찜해서 고기 먹을 일 있으면 돼지고기, 아니면 닭고기...
미국은 의외로 허술한 구석이 많습니다. 의료체계가 민간 보험 위주기 때문에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도 많고, 보험료 부담때문에 아파도 병원 안 가는 사람도 많습니다. 미국의 복지 체계가 무너지면서, 최근에 더 그런 경향이 많아졌죠. 그러니, 사람이 죽어도 그게 인간광우병인지 모르고 죽었을 경우도 꽤 많을 겁니다.
뭐 비밀 해제 된 거 보면, 샌프란시스코 하고 시카고에선가 그곳에 사는 국민들도 모르게 비밀리에 독가스 실험을 한 기록도 있는데요, 뭐...
카오산거리 2008.04.30 20:56  
  안 먹습니다.
월야광랑 2008.05.01 00:06  
  봄길님이 찾아 보신 성경상의 기준으로 도축하는 것이 바로 코셔(Kosher)입니다. 따라서, 코셔라는 이름을 붙일려면, 철저하게 유대교의 지도자들인 랍비(랍아이?)의 감독하에 사육부터 도축, 포장까지 감독하게 됩니다.
쏘세지도 보면, Kosher 라는 마크(?)가 들어 간 것이 있습니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맛은 있더군요. 거기다가 이제는 안전까지 보장이 되겠군요. ㅠ.ㅠ
한국도 누가 Kosher 인중 받은 고기 수입 안 하나? ^.^
뭐 이스라엘을 좋아 하진 않지만, 코셔는 좋아합니다. :-)
라임. 2008.05.01 00:19  
  월야광랑님 좋은정보네요 ^^
근데 코셔 뱅기타기전에 미리 언급해야 하는건지
아님 뱅기타서 달라면 그냥 주는지요? ^^
나마스테지 2008.05.01 01:44  
  광랑님/ 일본의 차재배 현실이 그런 점 있지만, 우리도 이미 맛간지 오랩니다. 그래서 산지에 따라 가격이 엄청 차이가 난다는... 전문가에게 알아서 구해달라고 하는게 속편할 것 같아서...그냥 믿고 삽니다^^
월야광랑 2008.05.01 02:42  
  라임님, 기내식 특별식은 보통 탑승 48시간 전까지 주문해야 합니다. 보통 티켓 구매하신 여행사에 티켓 구입하시면서 이야기하거나, 또는 항공사에 전화해서 미리 이야기하면 됩니다. 예약 재확인한다면서, 기내식을 코셔(유대교 종교식)밀로 해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차 자주 마시는 사람들은 아는 이야기지만, 우리나라 남쪽 해안에 따라 있는 차밭이나 보성 쪽도 일제시대때 일본 사람들이 하던 걸 받아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료를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럭 저럭 비료 안 쓰고 하는 것은 일부 절에서 사하전에서 직접 차나무를 재배하는 경우랑 지리산 일부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대부분 그런 쪽은 또 양이 많지 않아서 알음 알음 아는 사람 통해서 구하는 경우가 많구요. ^.^
나마스테지 2008.05.01 17:50  
  차라리 쑥차를 덖어서 드시는 것도 한 방법!
월야광랑 2008.05.02 02:27  
  안 그래도 봄이 되었으니, 마당에 있는 소나무의 솔잎을 따서 솔잎차를 만들어 볼까 고민 중입니다. ^>^
유달리 2008.05.02 02:42  
  슬프군요...... 왠지 왠지.. 이사람이 대통령되면 시끄럽고 울나라 이상해질것같아서 이사람만 되면 안돼! 하고 다른사람 뽑았는데.. 역시나... 우리나라 연세많으신분들 당만보고 뽑아버리고.. 이제 우리 어떡해요.. 우리자식들 어떡합니까.. 미국소고기 안먹고 라면 안먹어도 광우병 걸린다면(도마나 칼같은거에서도 걸릴수있담서요) ㅠㅠㅠㅠㅠ 억울해서 누구한테 하소연해요
나마스테지 2008.05.02 02:49  
  이민....심각하게 고민 중.
월야광랑 2008.05.02 06:09  
  뭐 여차저차 하면 위헌소송 내야죠.
헌법 제 34조 1항과 6항에 의거해서 위헌이기 때문에 조약 자체 효력을 무효화 시키는 소송을 진행해야죠 뭐.
거기다가 검역주권 자체를 포기하는 것이 절차에도 맞는지 의문이구요. 국가에서 수입되는 물건에 대해서 수입 금지 및 검역을 할 수 있는 권리조차 포기하는 것 자체가 위헌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ㅠ.ㅠ
월야광랑 2008.05.02 06:10  
  헌법 제 34조 1항
①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
6항
⑥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