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패밀리 속도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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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패밀리 속도 빠릅니다

봄길 16 410

공무원 줄이고 어쩌구 얘기는 들었는데...그거 찻잔 속의 태풍일 것처럼 보통 생각합니다.
오늘 들은 얘기입니다. 말도 없이 장애인 특수학교 교원 정수를 줄였다고 합니다. 취학대상 장애인 2.5명당 1명이 법정 교원 수급 비율이랍니다.
십장과 그 패밀리들이 볼 때 이건 밑빠진 독에 물붓는 정도가 아니라 미친 짓처럼 보이겠지요.
근데 초등학교도 목표 정수는 20명 미만입니다. 그건 공립에서도 지켜지지 않는 목표치입니다. 장애학교도 실제로는 보통 6~8명 가까이 맡는 것 같았습니다.(짐작)
어쨌든 2달도 안 돼서 소리 소문없이 장애인 교육 교원 법정비율이 2.5명에서 4명으로 바꼈답니다. 일단 산술적으로 볼 때 60% 악화된 교원 수급계획입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 장애인 교육비용이 재정에서 얼마나 차지할 것 같습니까? 그래서 장애인 2.5명당 1명에서 어이없이 4명당 1명으로 줄이면 얼마나 재정을 절약할 것 같습니까?
일반교원들을 졸라매는 것은 눈치가 보여서 결코 그 정도로는 못하겠지요. 20명의 법정 비율을 25명으로라도 바꿀 수 있을까요.(그럴지라도 25명할 걸 26명하면 장애인 정수는 유지할 수 있다. 약자들을 배려하자. 이런 자세를 기대한다면...제가 미친 거겠죠)
그러나 교육재정의 대부분은 일반 교육쪽에 집행되는 것입니다.
장애인 교육을 위해 가장 절대적인 바탕이 되는 교원수급 전략을 60% 단번에 후퇴시킬 수 있는 과단성있는 십장의 두뇌구조...
소뇌만 발달된 그런 구조인가...대뇌 피질이나 그 주름들은 전혀 발달하지 않은...그래서 숙고나 배려라고는 도무지 불가능한 그런 인간들만 그 주변에 득시글거리는 건가...

유대인들에게 가장 위대한...그리고 기독교에서도 가장 위대한 정치가가 있었지요. 바로 다윗입니다.
근데 그가 하나님이 보낸 선지자에게 처절한 하나님의 처벌을 선고받게 되는데...
너는 '내가 너를 위해 베푼 모든 인애와 자비에도 불구하고 네 이웃의 가련한 자를 겁탈하였구나' '너는 과부가 자식처럼 여기는 단 한 마리 양을 빼았아 너에게 추근되는 이웃을 대접하려... 잡아죽인 인간과 같은 자이다.' '네게서 이후로 칼이 떠나지 않을 것이고 네 자식들은 너로 인해 살륙에 던져질 것이다'

다윗은 일개 촌부와 같은 선지자를 통해 그 경고를 듣고 처절한 회개와 자기 갱신으로 자신을 낮추었습니다.

아마도 그럴 것입니다.
흡사 장애인들이 엄청난 혜택을 받는 것처럼 2.5명당 1명의 교사수급은 시정돼야한다고 말할 것입니다. 장애인들이 겪고 있는, 장애인을 가족으로 두었기때문에 천형처럼 족쇄를 맨 채 살아가는 그 모든 가족들이 소위 대한민국 시민들을 갉아먹는 버러지인 것처럼 그렇게 여론을 호도할 것입니다.
그것밖에 안되기에...역겨운 세상에서

소금으로 빛으로 살아가야지 하면서도...인간이기에 육신이기에...저는 자주 혼란스럽습니다. 아직은...

16 Comments
봄길 2008.05.05 18:54  
  어떤 때 저는 제가 인간이라는 사실때문에 너무나 괴로운 적이 있었습니다. 실존적 고뇌는 청년기에 누구나 겪게 되는 문제인가요? 그것을 넘어 성년이 돼야하는데...십장패밀리들은 그 과정없이 오직 정치에만 올인한 자들처럼 보입니다.
나마스테지 2008.05.05 19:03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 -라는 생각을 절대로 해본적 없겠지요.
못사는 사람들은 열등한 족속이다...
배추김치가 비싸면 무우김치 담궈먹어라...

십장 뇌를 해부해서 번연계에 뭐가 들었는지
똥이 들었는지, 백지장인지 핀셋으로 ......
봄길 2008.05.05 19:06  
  변연계...변연계를 적었다가...기억이 가물가물해서...그냥 피질로 썼는데 나마님은 뇌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도 갖고있나요. 대단해요.
잘해줄게 2008.05.06 06:21  
  so what~?
나마스테지 2008.05.06 22:19  
  잘해줄게님--------->
so what~? -------->이라니요^^
몇살이시지요???? <------라고 묻게되는군요 ㅎㅎㅎ

진짜 몇살이시죠??? 다섯살? 아님 15살???
그도 아니시면 정신연령 몇살????

잘해줄게님 - 의 연령을 맞히시는 분께 방콕행 티켓드립니다^^
(단, 잘해줄게 - 님의 지인이 아니라는 확인 후에 드립니다^^)

그것이 아니라....정말 몰라서....물으신 질문이라면
쪽지보내세요.....
시골길 2008.05.07 18:29  
  [[우오오]]나마스테지님이 거신 현상품은 매루 깽기지만..도통 단서를 찾을 도리가 없으니..[[그렁그렁]]
나마스테지 2008.05.07 22:04  
  요술왕자님은 요술쟁이니 요술왕자님께 부탁하여 요술을 부려서 어케 찾을수있을 곳같은데..요술왕자님은 요술을 함부로 안쓰시니 그거 참 안타깝네요 ㅋㅋ
근디, 제가 잘해줄게-님의 나이를 모르자니유??ㅋ
시골길님께 싱하10병!
괄가게김철수 2008.05.07 22:05  
  So What?
그래서 어쩌라고?

그래서 어쩌라고 ,,,, 정말 ....
댓글쓴 너희는 참 살만한가 보구나, 아님 아둥바둥 사는 삶에 만족하게 있던지...

난 잠시 뒤돌아볼 틈도 없거든.. 부럽네 너희가...[__report__]3
잘해줄게 2008.05.08 03:40  
  나마스테지.~~~~~~~~

윗글 하고 나이하고 무슨 상관이야~
쪽지 대신에 여기서 설명좀 하슈~~~

세상을 살어가며 고통이나 억울함은 이것 뿐인줄 아시오...
내 살일 바뻐 지나가며 한마디한것이 당신 비위를 상햇나요?
상관 안겟 다는데 당신이 어찌 내나이를 들먹거리며 주제에  비행기표를 걸며 우스운 짓을..
당신 나이나 한번 공개하시지......


내생각 말하면 뭐가 잘못인데...
나는 이명박이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 잘못 됏슈?
잘해줄게 2008.05.08 03:43  
  남이 단 두마디 댓글에 농담이나 하며~~~~~~~~
당신들 이사이트 가 너무 편해 지셧군요......

때로는 기고 만장이라고 하지요......
봄길 2008.05.08 04:38  
  잘해줄게님, 왠만하면 응대하지 않으려고 했는데...님이 서운해하시는 정도가 아니라 마음에 상처가 될 감정이 생기는것 같아 좀 사실을 얘기합니다.
포털에서는 기본적으로 나이를 말하지 않습니다. 서로 그걸 확인하기도 어렵고 그게 나누고자 하는 정보와 직접 관계가 없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러면 인간의 연륜이 아무 의미도 없고 존중될 가치도 없기 때문은 아니라는거지요. 그러기에 만일 어떤 경로를 통해 특히 이런 동호인 포털에서는 회원들에 대한 사전 정보를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묵시적으로 그럴 경우에 어느 정도 예의를 갖추기도 합니다.
통상 네티켓이라는게 무엇입니까? 적어도 상대에 대한 정보가 없을 때에는 예의를 갖춰 말하는게 옳다는 것이지요.
님은 나마님이 얘기한 것에 대해 도발이라고 불쾌감을 표하는데...제가 올린 글에 님은 통상 의미를 알 수 있는 어조로 so what~? 하며 글을 달았습니다. 설마 그 말이 예의를 갖춘 말이라고 억지를 부리지는 않겠지요.
그러면서 나마님이 님의 그말을 비꼬고 야유하는 듯한 도발에는 반발을 합니다.
아래 9126글을 보세요. 누가 올린 글에 제가 통상적인 댓글을 달았습니다. 거기에 대해 님은 상당히 도발적인 댓글을 달았더군요. 제가 단 통상적인 댓글에는 님은 막말을 하면서 도발적인 님의 의견에는 예의를 갖춰말하라고요.
 
월야광랑 2008.05.08 06:38  
  캘리포니아에 지금 거주하시고 계시는데, So What? 이라는 표현이 어느 정도 시비거는 것 같은 어조라는거 아시죠? 뭐 가까운 사이에는 "그게 어때서? "라는 식으로 별다른 거 없다는 식으로 쓰이는 경우가 있긴 해도,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그러는 거는 좀 예의가 아닌 듯 합니다.
잘해줄게 2008.05.08 08:59  
  역시 때로 더미비는군......
에상은 햇지만....

말업는 다수도 잇음을......
나마스테지 2008.05.08 11:14  
  잘해줄게-님.
저희는 '때"가 아닙니다. 떼거리도 아닙니다.
말없는 다수-라는 단어는 이런 때 쓰시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어쩌자고......
님도 현실을 답답하게 느끼신다고 표현하신 것인데....
그렇겠지요??

쪽지 잘받았습니다.


나마스테지 2008.05.08 11:30  
  쪽지ㅡ 열어보았습니다.

5살? 15살? 정신년령 운운한 것은 죄송합니다.

바삐 자나가셨다고 하셨는데
오해가 적게 생기도록 표현에 신경 써주시면 좋겠네요.
파마시 2008.05.08 14:13  
  글 읽어보니 잘해줄게님의 나이가 적은 분은 아니라고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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