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할증료의 발목을 붙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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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할증료의 발목을 붙잡고..

큐트켓 27 639

태국에서 돌아온지 2개월...

어느나라를 다녀와도 이렇게 중독성 강하다는 말은 못들었는데..역시 태국이라 그런걸까요...

처음 돌아와서 한달간은 그렇게 미칠듯이 다시 돌아가고 싶다가..
지금은 많이 사그라들긴 했는데.. 그래도 틈만나면 호시탐탐..
저렴한 항공권 나온것 없나.. 기회를 노리게 됩니다..

두번째 여행까진 그렇게 겁이 나더니..............이젠 태국을 넘어서
그주변 나라도 함 돌아볼까? 하는 대담성까지도 생기구요..

첫여행땐...모든걸 여행사에 맡겼기 때문에...
비행기값이 얼마든.. 옵션비용이 얼마든..그냥 간다는게 중요했기에 ..
그리고 이왕여행가는거 경유 이딴거 다필요없고 무조건 편하게~ ~
라고 생각해서...가격은 그리 크게 신경쓰지 않았었느데..

여행을 하면 할수록..저렴한 항공권에 눈독들이게 되는 이유는 뭘까요..
나도 모르게 자꾸만 계산을 하게됩니다..

아.. 이비행기타면..갈땐 좀 불편해도 일단 그차액으로 이것저것 더해볼수 있겠구나~
일단 가서 편해지자~ 하늘에 뿌리는 돈으로 아껴서 좀더 맛있는거 먹고
즐겨야지~
머..이런생각들..(그러나 오타항공은 너무 아닌거같아요 ;; )
아니면 차라리 그차액으로 에어아시아 타고 다른곳도 가보자..그런생각..

그런데..이젠 저렴한 항공료가 다가 아닌것 같네요............
배보다 배꼽이 더큰 유류할증료...........

1년전까지 만해도.. 9만원대 였던거 같은데.................
허거덩...언제 이렇게 2배로 올랐답니까...;

땡처리로 나온 티켓들을 보면..
되려 항공권보다 텍스가 더 비싸니 말이에요..마일리지로 공짜표 얻는다고 해도..... 텍스가 만만치않네요 ..ㅎ
(그나마 난 마일리지도 없어요 ㅡㅡ;;; )


태국경유해서 발리로가는 비행기를 알아보니...................
텍스만 20만원이 넘어가네요 2사람이면.. 태국가는 비행기 한번더 탈수 있는 가격 ㅎㅎ;;

그냥.. 여행사들이.. 땡처리로 싸게 내놔주니..
텍스가 되려 더 비싸보이는것 뿐이라고.. 그냥 그렇게 위로를 해야할것 같아요ㅠㅠ

6월의 착한 티켓이.. 땡처리 가격으로 빨리 나오기만을..
기다려봅니다~
그리고 같은 태국안에 있었다지만.. 어떤사람은.. 이것에 꽂히고.. 어떤사람은.. 저것에 중독되듯....

전 옌타포라는 쌀국수에 꽂혀버려서... 태국을 갑니다..ㅎ
꿈에서도 잊을수없는..............
내사랑 옌타포..................ㅜ.ㅡ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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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Comments
월야광랑 2008.05.11 11:11  
  국물도 그렇지만, 같이나오는 저 튀김 같은 것도 은근히 땡기더군요. ^>^
떡뽁이에 나오는 야끼만두 같은 느낌? ^.^
큐트켓 2008.05.11 11:24  
  태국어묵은 정말 맛있는것 같아요... 90%이상이 생선이라던데..그래서 그렇게 탱글한가봐요..
아어...간만에 자전거 세차나 하러가야겠네요 ..
기름칠도 좀해주고............... ㅎ;
김우영 2008.05.11 11:35  
  나도 가고파요... 전라도 안간다고. 우리국왕사모는 애들데리고 큰처제네로 가고.. 저 혼자 집지키고 있어요..
완전 왕따네...ㅡ..ㅡ;;
sFly 2008.05.11 12:33  
  침고이느만요........
에이 국시나 무러 가야겠어요^^
유영 2008.05.11 13:42  
  지금 서초구 휘발유 1리터에 1870원... 미친듯.. ㅡ.ㅜ
유영 2008.05.11 13:45  
  아참.. 그 튀겨서 만드는 어묵요...
핫바 네다섯배정도 크기인데 10밧 하더라구요..
짝두짝가면 식당가에서 팔고있다는.. ㅋ
땡깡 2008.05.11 14:22  
  에효 ~~~~ 갔다온지 2달....
지금이 젤 엉덩이가 가려울때 ㅠ.ㅠ.ㅠ.
내년초 까지는 어묵(?)은 커녕 국물도 없으니....
한꺼번에 몰아가는휴가..갈때는 넘조은데
갔다와서는 머리박고 1년동안 엉덩이 가려워도
만지지도 못하니 ㅠ.ㅠ.ㅠ.
나마스테지 2008.05.11 14:40  
  큐트켓님, 옌타포 그렇게 맛나나요??
함 묵어봐야지~
캬캬~~큐트켓님께 염장-(더불어 월광님께도 ㅋㅋ)--->저 몸이 너무 안좋아...일때문에 스트레스받아 그런가 생각했는데...아무래도 큐트켓님과 같은 병인듯.
그래서...사고치기로 결정...이번달 21일 나릅니다....
한달예정이니, 방콕계실 때 연락 함 주세요!!
이쁜 얼굴 함 보고, 글처럼 얼굴도 이쁘시면, 맛난 거 사 드릴께요....흠...워프님도 사드려야하남^^
큐트켓 2008.05.11 15:54  
  이쁘시면..맛난거 사드릴께요.......라고라고라고라..?
그냥 제가 사드릴께요.. 못얻어 먹을꺼같아요 아무래도 ㅎㅎㅎㅎㅎㅎㅎ 
환상의 양념 비율을 알려드립니다~캬~ 얼마나 기가막힌지..........둘이먹다..옆에 테이블까지 다쓰러져도 모를맛 ㅜ.ㅡ..
나마스테지 2008.05.11 16:25  
  망고스틴 까는 거 다봤어염 ㅋㅋ
이효리아해보다 더 이뿌던디.....ㅎㅎ
맘도 이뿌시공^^ 비법전수--->감솨~~~~
전 매운 건 어지간히 좋아하는데...설탕같은 거는 별로 안좋아합니당~~~
큐트켓 2008.05.11 16:31  
  그거...망고스틴이 아니고..코코넛 깐건데.........그것도 얼굴은 안나온거...쩝...;

저도... 단거 싫어하는데..... 옌타포는... 설탕 1티스푼 정도 넣어야 맛있어요 ㅎㅎㅎㅎㅎ;
나마스테지 2008.05.11 16:39  
  아, 코코넛인가여 ㅋㅋ  넹..지시하신대루
꼭 설탕 1스푼 넣어서 먹겠사와~~~~즐여행하세염^^
아부지 2008.05.11 16:52  
  옌타포라..원래 꿰이띠오남도 별로 안좋아라해서 안먹는데 함 먹어봐야겠네여. ㅋ 근데 전 쌀국수면발이랑은 안맞나봐여. 다들 맛나다는데 나만 별로인가..-_-;; 국물은 맛나는데 면발이 별로..왜그러징..ㅠ.ㅜ
낭만냐옹이 2008.05.11 21:02  
  어제 네이트온에 큐트켓님 접속해있길래 쪽지 날렸더니 답장도 안해줬음... T_T
시아7 2008.05.11 21:45  
  옌타포 저도 넘 좋아해요..ㅋㅋ 이번 5월에는 일정이 짧아 한번밖에 못먹고와서 한이라는 OTL
2월에는 2주동안 있음서 매일 아침마다 꿰이띠여우랑 옌타포랑 번갈아 아침으로 먹었다는.. 쭈릅..
월야광랑 2008.05.11 22:37  
  나마 누님, 전 마음을 비웠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어도... ㅠ.ㅠ
또 한달이란 말입니까?
전 열심히 회사일이나 하렵니다. ㅠ.ㅠ
남은 휴가라고는 이틀이던가?
김우영 2008.05.11 23:33  
  낭만메우님 큐트켓님께 잘못 쪽지날리면 워프님께..
보드로 맞아요..ㅋㅋㅋㅋ
큐트켓 2008.05.12 03:31  
  그런거 가지고.. 머라그러는 소심돌이는 아니에요 ㅎ
그리고 냐옹씨는 아직 애기잖아요 ㅎㅎㅎ
김우영 2008.05.12 03:33  
  ㅋㅋㅋ 농담인뎅 ㅡ,.ㅡ .....
그리고 냐옹씨 애기 아니던데.. 태국에서 봤는데..
무자게 큰 어른이에요.. 스탈죽이는.. ㅡ,ㅡ.::
워프 2008.05.12 04:48  
  쪽지? 쪽지? 쪽지? ㅎㅎㅎ
낭만냐옹이 2008.05.12 16:32  
  에잉, 부장님, 띄워주시기는^^:
역시 부장님밖에 없어요 T_T

그나저나 워프님, 정말 보드로 때리지는 않겠죠? T_T
큐트켓 2008.05.13 17:24  
  데크 기스날까봐... 아마 때리진 않을듯...............
눈덮힌 산 정상에서 굴려버리든.. 파묻던 알아서 하겠죠 ㅎㅎㅎ
그리고 냐옹씨 애기맞아요 .. 큰애기는 울집에도 있삼...
190cm짜리 내동생.... 오크같은 넘 -ㅁ-;;
김우영 2008.05.14 08:53  
  헉.. 큐트켓님이랑 키가 30cm차이가 나요??
좀 이상타....
큐트켓 2008.05.14 10:14  
  이런식으로...내가 키작은걸..밝히는군요...ㅡㅠㅡ...
김우영님은...저랑 몸무게가 40킬로 이상 차이나죠? ㅎㅎㅎㅎ
낭만냐옹이 2008.05.14 16:33  
  1라운드는 부장님의 기습공격으로 큐트켓님의 실점.
이에 질수 없는 큐트켓님은 실점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공격을 하는데, 과연 부장님은 이 위기를 어떻게 모면할지... ㅎㅎ

                                - 리플중계석 낭만냐옹이  -
태한사람 2008.05.15 00:35  
  옆에서 본봐론....더 나것든디.....^^
 농약살수통 으로 맞을라.....끙~~
월야광랑 2008.05.15 02:53  
  낭만냐옹이님, 미래의 장인 어른이 되실지도 모른다고, 김부장님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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