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가려진 부대번호에 의한 폭력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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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가려진 부대번호에 의한 폭력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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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진압 불법적인 강경진압을 하겠다고 마음 먹고
폭력으로 진압을 했네요

떳떳하지 못한 2MB정부 떳떳하고 정당하다면
왜 진압하는 정의경들에게 소속 부대번호를 가리도록 했을까요???
얼마전 언론에서 부대번호와 이름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자
그후 부대번호와 이름을 표시하던 경찰이 또다시 부대번호를
숨기는 것은 자신들이 떳떳한 방법으로 진압을 하지 않겠다는
속 마음이 아닐까요???
법적인 부분에서 전의경 들을 보호 해줄테니 강력하게 폭력으로
진압하라고 명령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74 Comments
사깨우 2008.07.01 18:13  
  그만들 하시지요...아빠콩님께 한표~~
아빠콩 2008.07.01 18:14  
  Cranberry님/ 어떠한 본질을 외면하고 호도한다는
말씀이신지요? 촛불 문화제 초창기 촛불을 켜들고
아빠 엄마 손 잡고 나온 어린이들에게 좋은 공부가
되겠다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밧줄로 전경버스를 끌어내고, 쇠망치질하고, 전경들과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 현장에 어린이들을 데리고 가는
부모들에게 그 행동의 본질이 뭐냐고 묻고싶네요.
상대방이 내 말을 들어주지 않으면 들어줄때까지
폭력을 써도 좋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싶은
것일까요? 촛불 집회 반대를 하는 사이트에서 떠들어
대는 베이비실드라는 비아냥을 들었을때 뭐라고
대답을 할지 궁금합니다.

이 상황의 인과관계를 생각해볼까요? 시작은 광우병
괴담이었습니다. 아직 15년 밖에 못살았다고 울부짖던
어린 중고등학생이 시작이었죠.
촛불 문화제 시작이 좀 엉뚱한 괴담으로 유발되었지만
나름대로 정부의 미비한 협상이나 안이한 대처에 대한
준엄한 국민적 심판으로서 고귀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
했고, 또 참여하시는 분들에 대해서 지지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폭력이 일상화되고, 곳곳에서 도가 지나치는
행동을 하는 분들이 등장한 이후로는 그 지지를 철회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의구현 사제단에 대한 호불호의 감정은
없습니다만 적절한 시기에 시위의 흐름을 비폭력으로
다 잡은 부분에 나름 안도하는 것도, 사태가 더 파국으로
가기 전 흐름을 멈출수 있는 사회적 이성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추엔추엔 2008.07.01 23:30  
  아빠콩님, 역시 일당백이십니다.  보기좋습니다..
월야광랑 2008.07.02 17:25  
  글쎄요. 요즘의 전경들을 보면, A Few Good Man 이란 영화가 생각이 납니다. 영화의 맨 마지막 부분에서 유죄라고 선고받는 부분에서 하급자가 상급자에게 자기는 시키는 대로만 했는데, 왜 유죄냐고 따지는 부분이 있죠.
그 부분에서 그 상급자가 분명히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약자를 보호할 힘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부당한 명령에 항거하지 않고 약자에게 그 힘을 행사했으니 유죄라고 한 부분이라고 대충 기억이 납니다. 바로 절차와 법에 의한 것이라고 해도 보편적 양심에 따라서 그 자신이 저항할 수 있는데도 체념하고 순응해서 그 부당한 명령에 순응한 것이 바로 유죄라는 것이었죠.
현실이 영화와 같지는 않겠습니다만, 현재의 전경들을 보면 그 부분이 다시 생각이 납니다.
과연 그들은 10년이나 20년뒤에 자신들이 "근무"했던 것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마치 현재의 전경들을 보면, 광주 민중 항쟁시의 진압군을 떠올립니다. 며칠동안 잠도 안 재우고 해서 그 분노를 시민들에게 돌리고, 술을 먹여서 이성을 마비시킨 다음에 명령이라는 것을 통해서 적당히 자신들의 양심을 팔아 넘겨 버렸죠.
지금도 그 발포 명령을 누가 내렸는지 알면서 모르는 척하는 지경이 되어 버렸죠. 그러나, 그 당시에 모른 척하면서 난 단지 일개 병사일 뿐이야를 머릿속에 자신이 세뇌교육시켰다고 해도 그게 정당한 일일까요?
미국도 백악관 앞에서 데모합니다.
촛불들고 청와대 앞에 가서 구호 좀 외치겠다는데 그게 뭐가 문제일까요?
역사에 등장하는 신문고는 꿈에 등장하는 것일 뿐일까요?
광우병이라는 미지의 요소에 대해서 정부에서 취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 - 수입물품에 대한 검역과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권리를 포함한 검역주권 - 를 다른 나라에 통째로 위임하면서, 헌법을 위반한 대통령에게 국민들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하다 못해 볼법 시위라고 가정해도, 쓰러진 힘없는 국민에게 방패로 찍고, 군홧발로 짓밟는 것이 올바른 일일까요?
저는 별로 전경들을 이해하고 싶지 않군요. 아무리 본인이 힘들다고 해도, 총칼이나 흉기를 든 폭도도 아니고, 촛불을 든 여학생이나 학생들, 일반시민들을 방패로 찍고, 군홧발로 짓밟는 것은 권력에 동조한 가학적인 행위를 즐기는 변태나 정신병자라고 밖에 안 보이기 때문이죠.
권력이라는 이름뒤에 숨어서 온갖 못된 짓을 해도 다 면죄가 될 수 있다는 위험한 생각입니다. 누른베르그 법정이나 다른 전범 재판 등에서도 나왔지만, 아무리 권력에서 내려 온 명령이라도 자신의 양심에 의해서 저항 할 수 있는 권리가 있고, 그 권리를 포기하고 그 권력에 숨어서 자신이 그 불법적인 권력의 행사를 방조한다면, 그건 용서 받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시민들이 폭력을 행사했더라도 보호장구까지 갖춘 전경은 확실히 강자입니다. 강자임에도 과도한 폭력을 행사했다면, 그건 자신의 의지이지, 다른 사람에게 핑계 댈 것은 못된다고 봅니다.
뭐 소화기를 시민들에게 직접 분사한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그 소화기를 사용하라고 시킨 사람이나 직접 분사한 사람은 국민학교(초등학교)도 안 나왔나 봅니다. 소화기에 보면, 사람에게 직접 분사하지 말라는 경고가 분명히 써 있을텐데요. 우리나라 경찰이나 군대가 국민학교(초등학교) 안 나와도 받아 주는 곳인지는 이번 촛불 시위가 있기 전까지는 진짜 몰랐습니다. 거기도 낙하산이 있나 보지요. ㅠㅠ
아빠콩 2008.07.02 18:23  
  월야광랑님/ A Few Good Man의 경우 명백히 군법을
위반한 군인들에게 처벌을 내린다는 내용입니다.
살벌한 내부반 분위기를 이유로 전출을 희망한 병사를
"관행"에 따라 구타하다 사망시킨 사건이죠.
일반 병사들은 상관의 명령에 따라 "관행"을 따른건지,
아니면 독자적으로 한 것인지에 대한 다툼이었다고
기억이 되네요.
현재 전경들이 처한 상황과는 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감정에 휩쓸려 과잉 반응하는 전경을 옹호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일부 과격한 몇몇 전경들은 사후에
처벌을 받는다고 하지만, 대부분 다른 전경들의
사기를 생각해서 그냥 넘어가거나 하겠죠.
월야광랑님이 말씀하신 촛불만 들고있는 여학생이나
시민들을 방패로 찍는 놈들은 꼭 처벌을 해야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전경 스크럼과 시위대가
부딪혀서 육박전을 할때와, 쇠파이프와 각목, 쇠망치를
휘두를때 서로 치고받고 할때가 많더군요.
또한 시청앞 광장에서 폴리스라인을 넘지 않고 있는
시위자에 대해서 폭력을 휘두르는 장면은 그다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언론에서 잘 언급되지 않는 경찰 부상자의 경우
헬멧도 쓰고, 보호장구도 입고, 방패까지 든 경찰이
부상당할 정도로 얻어맞은 경우겠지요.
요지는 지금 촛불 시위에서의 폭력은 어느 일방이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쌍방간의 폭력이며,
저는 시민들과 전경들 모두 이런 폭력에서 벗어나길
애타게 바라고 있습니다.
아, 참고삼아 백악관 시위에 관해서 말씀하시는데,
시위 자체는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경찰이 지역을 정해주거나 신청 지역을 받아들여
지정을 해줍니다. 그 영역을 벗어나면 바로 체포합니다.
일전에 효선.미순양 사건때 철없는 한국분들 몇몇이
한국식으로 시위했다가 나라 망신 시킨적이 있죠.
우리나라의 경우는 청와대 주변이 특별경호구역인가?
하여간 그런 제약이 있어서 전경들이 필사적이 되지
싶네요.
그리고 소화기 내용물은 일반 분말 소화기는 인체에
별 해가 없고, 하론 소화기의 경우는 장기간 노출 되면
약간 문제가 생기는 정도라고 알고있습니다.
월야광랑 2008.07.02 18:30  
  다시 한번 영화를 보심이... 코드레드(구타,기합)이 관행적으로 되어 있어서 금지된 것은 맞지만, 영화에서는 사령관에게서 명령을 받아서 자행된 행위입니다. 그래서, 세가지던가 기소항목에서 두가지는 무죄로 선고되지만, 마지막 하나에서 유죄가 선고되면서 일병이 상병에게 왜 유죄냐고 난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고 항의했을 때, 상병이 일병에게 답한 한마디에 포함된 의미입니다.
즉, 영화에서도 사령관이 몰래 내린 명령을 수행하고, 그 후 커버업(은폐)을 한 정황이 인정되어서 두가지 부분은 무죄로 선고받지만, 마지막 하나에서 유죄로 선고되는 것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일반 소화기도 화학물질입니다. 거기다가 소화기의 분말 자체가 공기를 차단하여 소화기기 때문에 문제 없다가 아닌걸로 알고 있는데요. 어느 소화기나 사람에게 직접 분사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얼굴 부위는 말이죠.
아빠콩 2008.07.02 19:25  
  월야광랑님/ 분말소화기에 쓰이는 분말은 탄산수소나트륨
같은 것입니다. 미세분말로 도포하면 주변 산소와 반응해서
이산화탄소를 생산해 불을 끄게 되죠.
넓게 오픈된 야외에서는 인체에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네요.
얼굴부위 분사가 위험한 것은 하론 소화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하론을 고압충전 한 것이라 분사 압력이
제법 센 편이거든요. IT업계에서 애용하고 있죠. ㅎㅎ
나마스테지 2008.07.02 19:27  
  아빠콩님///////// 6월 30일자 한겨레 칼럼 보시길.
제목은 "물대포가 촛불을 이길 수 없는 이유"


아무리 사람생각 천양지차라지만.......

광랑님, 여기 비가 많이와서 우울모드. 비도 비지만.ㅎㅎ
아빠콩 2008.07.02 21:04  
  나마스테지님/ 장정수 칼럼 잘 읽어봤습니다. 1988년
창간때부터 한겨레 신문 주주였던 제가 한겨레를 끊게
만든 것이 이러한 편파적 아전인수격인 칼럼입니다.
민족 정론지인 일요신문에 비해서 너무 수준이
떨어지네요.ㅎㅎ
바람여행2 2008.07.03 00:51  
  헐.....저는  조,중동을  진즉 끊었고...한겨레(본인도  주주였음)도 끊었습니다....신문도 제각각  색깔이  있는건  당연한거고..조중동은  서민이나  소외계층을  외면하면서  보수적 기득권층에 안주하려는  느낌이고...한겨레는 편향된 시각이 느껴져서요..
타오킴 2008.07.03 01:44  
  존경하는 광랑님? 님의 글은 언제 읽어도 참 위트 넘치는 글, 고맙습니다
광주항젱의 글중에서, 잠도 안재우고가 아니고(못자고)

술을 먹였다라는 부분은 정정 부탁 합니다.
제가 당시 그부대 출신입니다만,
당시에 온갖 유언비어가 난무했었습니다.
조중동은 당연히 폭도로 시민들을 몰아세우고......

세월이 흘러 화려한 휴가가 영화로 만들어지고,
당시의 유언비어(?)는  잘못된 정보로 재생산되는
순환되어지는 현실이 두럽습니다.

손톱,머리칼, 유서를써서 탄통에 넣고 C-123에  대기하던 스무살 청년의 마음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술을먹고 작전 수행하는 부대는 당나라 군대 일 겁니다.

왜?
선善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악惡이 등장해야 그 가치가 더 높아 지는 걸까요?

중도노선은 개 무시 당하는 이 사회의식은, 과연 바른 걸까요?
내편 아니면 적이고 처결해야 하는 대상이 맞습니까?

아빠콩님,
저번 토론에서도 저 스스로 흥분하고 난리벅구통 쳤습니다만,
분명한 것은 님이 보시는 관점하고 제가 보는 관점의 개인적인 결리가 있군요.
이렇게 보시면 어떨까요?

그냥
국민이 촛불을 들던, 횃불을 들던, 그냥 두라!
망치들고 쇠파이프 드는 고놈만 패라.
저는
유모차 끄실코  현장에 나오는 엄마들을 보면서,
눈물이 났는데.....
아빠콩님은, 다르시네요?

색깔론으론 절대
해결될 문제가 아니지싶습니다.
월야광랑 2008.07.03 01:57  
  글쎄요. 정정할 생각은 없습니다.
어떤 부대였는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 현장에 투입되었던 부대원들의 증언 중에 있었습니다. 부대에 따라서 다르기도 하겠지요. 어떤 부대는 시민들에 대한 진압에 항명하여 부대 자체가 재배치된 경우도 있었었죠. 향토사단이었을 겁니다.
봄길 2008.07.03 02:00  
  제게 아주 특별한 동생친구가 있는데...그때 광주에 투입된 공수부대워니었습니다. 온갖 것을 다 얘기하는데...광주의 일은 얘기를 끝내 안하더군요.
누가 다 알고 있을까요? 설령 그곳에 있었던 이들조차도...
타오킴 2008.07.03 02:16  
  광랑님?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내가들었다, 내귀가 나다라는 이야긴 좀 곤란 합니다.

광주항쟁으로 증언한 이는 11여단 병 출신 (현 목사) 그분이 있습니다.
봄길님 말씀 처럼 당시 일은 아무도 하길 원치 않습니다.

정웅장군의 향토 사단은 사단장 한 명의 의지대로 진압에 나서지 않았고, 소고기 수입은 단 한명의 의지로 무작정 대책없이  수입되는 현실입니다.

광랑님?
술먹고 진압한 병사를 알고 계시나요?
아니건 아니라고 이야기하고,
보지 못한 사건에 본척 이야기 하면 안되는거지요
아빠콩 2008.07.03 02:51  
  타오킴님/ 저는 개인적으로 제 가족의 안위가 제 이념과
사상보다 우선합니다. 유모차 부대를 끌고 나오신 분들이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죠.
만일 초창기 촛불 문화제에 아기들 데리고 와서 평화롭게
자신의 뜻을 밝히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지금은 시위대의 쇠파이프와 전경들의 방패가 날아다니는
폭력의 현장에 아이들을 끌고 나와있습니다.
자신의 자식이라고 해서 자기 소유가 아닌것 아닐까요?
타오킴 2008.07.03 02:54  
  얼마나 절실했으면 이리 할까요?
아빠콩 2008.07.03 02:57  
  타오킴님/ 그 절실한 이유가 광우병 괴담이기에
저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과장되고 부풀려진 상황에
휘둘리는 주부들이 안쓰럽고, 또 자기 자식을 무심하게
위험에 노출시키는 무감각함이 안타깝구요...
타오킴 2008.07.03 03:01  
  괴담은 아닙니다. 무대뽀 정신으로 국민을  농락하는 해괴한 정책을 반대하는 어둠의 자식들의 소리가 아닐까 합니다만.
아빠콩 2008.07.03 03:23  
  타오킴님/ 유모차 부대를 주도하는 마이클럽과 82쿡에
가보시면 광우병 괴담이 얼마나 일반론이 되어있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도대체 어떤 분들이 저렇게 유모차까지 끌고 나오나
해서 찾아봤더니 이 동네 분들이 많더군요...
타오킴 2008.07.03 03:38  
  아직도, 한낱 카더라라는 정보에 휩싸여,부화뇌동하는 의식 수준을 자진 천민, 국민들 정도로 보시나요?
저도, 국가가 하는일은 무조건 옳다 였습니다.
대한민국 친위부대인 특전사에서 오래 근무 했고요

조건없이 사랑하는 죄가 얼마나 큰지 아십니까?

떼거리로 몰려. 시위하는 시민들 옹호하는 정의 구현 사제단은, 어떤 동네 분들일까요?

뜨거운 심장을 가지고 사는동안.
냉철한 지성으로
한글자 한글자 옮기시길 부탁 드립니다
아빠콩 2008.07.03 04:30  
  타오킴님/ 마이클럽과 82쿡에서 진행되는 논의를
한번 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정의구현 사제단은 폭력 시위를 비폭력으로 바꾼
공헌은 인정받을 수 있겠지만, 종교인으로서 세속의
정치적 논란에 뛰어들었다는 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비폭력
분위기를 만든 면에서 환영이지만요.
뜨거운 심장은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근거를 찾아보고
정보에 대한 진위를 확인하며, 여러가지 정황을 눈으로
보고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면서 글을 올리고 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정의구현 2008.07.03 15:28  
  아빠콩님 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00구현 사제단 때문에 아뒤를 바꿀까 고민하면서...ㅋ
나마스테지 2008.07.03 16:04  
  아뒤 바꾸세요^^
jace 2008.07.04 15:16  
  쇠고기협상건에대해선 무척 반감을갖고있는사람이지만
촛불시위가 점점 이상해지는것같아 마음이안좋네요.

폴리스라인지키고 전경차안부시고 생각햇던 것처럼
우리가말하던 평화적인시위가돼었으면함니다

저처럼 처음에는 찬성하다가 그런모습을자꾸보니
반감이생기실분들도있을것입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