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나 무사히 채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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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나 무사히 채울지...................

바람여행2 31 566
2MB...투표자의 과반 지지로 당선 됐건만.......그리도 국민들의 의사를 모르시나........왜그리 서둘러 쇠고기 협상을 했을까?(설마 모종의 커낵션은 없겠죠)......대운하는 왜 그렇게 하고 싶어할까?(설마 리베이트때문은 아닐꺼고)......무사히 임기도 마치시고..퇴임후엔 전두환처럼 감옥가는 일은 없어야 할텐데...공연히 쓸데없는 나만의 걱정일까요??
국민을 무서워하는 대통령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31 Comments
people 2008.06.29 12:56  
  국민의 과반 지지로 당선됐다는건 잘못 된 거네요
투표자중 과반의 지지를 받았을 뿐 국민 전체의
과반을 받았다는건 잘못된 말입니다.
바람여행2 2008.06.29 13:58  
  ㅎㅎ,,,맞습니다...수정했어요~
시골길 2008.06.29 15:51  
  커넥션과 리베이트...점점 현실적으로 뜨오르는데...고집하는 이유 중의 강력한 그 것이 아닐까요..??
아빠콩 2008.06.29 17:14  
  시골길님/ 커넥션과 리베이트라고 하셨는데 혹시
근거 자료가 있으시면 좀 부탁드립니다.
요새 하도 시절이 뒤숭숭 해서리.. ㅎㅎ
찬락쿤 2008.06.29 18:15  
  잘못한걸 잘못한 일이 없다는 잡아떼기로 통하기를 바란는 것부터가 잘못된 일이라고 봅니다. 누구나 잘못은 할 수 있지만, 인정하고 반성하게 용서를 구하는 용기가 없다면 이미 기대를 걸 여지가 없어집니다.
아빠콩 2008.06.29 18:34  
  찬락쿤님/ 잘못한 걸 잘못하지 않았다고 잡아뗀 분이 누구인지요?
people 2008.06.29 19:14  
  ㅎㅎㅎ
2MB 정부에서 대운한에 대하여 국민의 의견을 수립하여 소통후 진해 하겠다고 국민이 원하지 않으면 하지 않겠다고 .... TV앞에서는 이렇게 말을하고 뒤에서 숨어서
일을 진행하고 있는 정부가 잘못된 정부인 것은 확실하죠. 쇠고기 문제와 관련하여 2MB 정부는 자신은 설거지만 했으 뿐이라고 하는데, 전 정부와 완전히 다른 협상을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고 급하게 혐상에 사인을 한것은
무언가 국민에게 말하지 못하는 무엇있기 때문이지요
그중 제일 의심이 가는 것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국의
어느 대통령도 회담을 한적이 없어 자신이 최초 회담하는 주인공이 되고픈 마음에 졸속으로 협상을 했다는 의혹이 있는 것이지요
국민을 위한 협상보다 자신의 업적이나 성과를 위한 협상
나마스테지 2008.06.29 19:27  
  제발 대동령 관상보고 뽑읍시다~~~~
다 생긴대루 논다니까!!!!
봄길 2008.06.29 19:59  
  제발 제발 무사히 임기를 마치기 바랍니다.
싸바이디 2008.06.29 22:11  
  생긴대로에 동감입니다...
싸바이디 2008.06.29 22:20  
  뉴스를 보는데..소시민으로서 분노를 느낍니다...
안됩니다..국민의 뜻을 이기려는 정권..물러나야 합니다.
셋쇼마루 2008.06.30 11:12  
  아빠콩님 애쓰시네요
아빠콩 2008.06.30 12:31  
  셋쇼마루님/ 감사합니다. ㅎㅎ
요즘 인터넷을 통해서 전파되는 정보가 좀 뜬금 없는
부분이 많아서 꼼꼼히 확인하고 정리하는 습관이
생겼네요. 전 2MB 팬도 아니고 경제정책 분야에 있어선
오히려 반대 입장인 사람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인터넷 문화가 잘 정제된 논리와 근거로
담론을 이끌어가지 못하는 부분이 안타까워 호불호를
떠나 이리저리 정리를 해보고자 한답니다.
정의구현 2008.06.30 13:03  
  태사랑 사이트에서 이런논쟁이 바람직할까요?

여행을 사랑하고 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무슨 엉뚱한 궤변들을 늘어놓는건지...

바람여행2님...웬만하면 자삭하고 다른데 알아보심이....
바람여행2 2008.06.30 13:33  
  정의구현님.....이코너는  여행과  관계없는 일들도  올릴수 있는  그냥  암꺼나  코너입니다..................회원들의  입을  막으려한다면  정의구현은  되지 않습니다
나마스테지 2008.06.30 13:49  
  ^.^  생각하는 자세를 가져야 멋진여행도 가능하다는 생각~~~
태한사람 2008.06.30 16:05  
  ㅎㅎㅎ^^행동도 필수동반...^^
셋쇼마루 2008.06.30 16:33  
  허걱 아빠공님 애쓴다고 비꼰건데.. 감사하다고 하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생각이 다르다고 비꼰건 죄송
봄길 2008.06.30 18:07  
  셋쇼마루, 아빠콩님 선문답을 하시는지 우문우답을 하시는지...참 재미있습니다.
아빠콩 2008.06.30 19:11  
  셋쇼마루님/ 봄길님/
태사랑에서는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면서 열심히 논쟁하는 모습을 보았으면 합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넉넉한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
많으시잖아요. ㅎㅎ
봄길 2008.06.30 19:16  
  여행이라는 공감이 있기에 제일 재미없는 정치 얘기가 그나마 이 정도로 논의될 수 있는 것같습니다.
사깨우 2008.07.01 18:47  
  봄길님은 나이가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몇년전에도 되도
않는 궤변 태사랑에서 늘어놓더니~아직도 그대로^^

여행이라는 공감을 통해 조금 더 성숙한 모습 기대합니다

우문우답~~참으로 가벼운 인격이 보입니다
봄길 2008.07.01 22:29  
  사깨우님, 나는 님이 닉네임을 바꿔가며 글들을 올리지만...님이 어떤 이유로 어떤 의도로 인신공격적 날선 글들을 올리는지 알고 있습니다. 행간만으로가 아니라 정신의 흐름을 통해 알 수 있지요. 편견의 벽...참 무섭습니다. 다르다는 것...자신과 다르다는 것때문에 님이 말하는 것처럼 상대의 프라이버시는 전혀 무시하고라도 악담하는 것...대개의 사람들은 알 수 있겠지요.
나마스테지 2008.07.01 22:48  
  저도 알고 있습니다^^
바람여행2 2008.07.01 23:17  
  저도  이해가  안되네요.....얼마든지  견해가  다를수잇다는걸  왜  인정 못하는지??.....인신공격성  글 올리는거  자체가  논의에낄  자격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봄길 2008.07.02 22:55  
  아빠콩님에게서...송구한 얘기지만 제 모습을 보는 듯합니다.
어쨌든 공리주의적인 사회사상...갈등과 분쟁이 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별로 되지 않는다는 생각. 어찌 보면 낭만주의적인 사회관. 열심히 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 구조적인 문제보다 인간의 개인적 태도가 중요하다는 의식들. 인간은 결국 자업자득의 생을 살 수밖에 없다는 논리. 신자유주의적 배경의 사상구조. 실제로 공유하는 관계라기보다 계급적 차이는 엄존한다는 생각들. 내가 목표하는 삶은 착하게 사는 것이고 그들과 같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태도들. 자비를 베풀고 교양있게 사는 것도 실상은 그것이 나에게 이익이 되는 한에 그러하다는 것은 당연하고 그러므로 나는 단연코 가진 자로서, 힘있는 자로서, 교양있는 자로서 그러지 못한 자들을 관대하게 대우하며 사는 그런 사람이어야 한다는 욕망들.
하여튼 내 속에 꿈틀거리는 그 무엇을 아빠콩님에게서 너무 많이 봅니다. 나에게 가장 익숙하고 친근한 어떤 자아를...그게 꿈틀거리는 생명의 에너지인지...아니면 무너져가는 인간에게 발생하는 엔트로피의 흘러넘침인지...그때문에 나는 자주 혼란을 겪고 고민하며 살고 있는데...
나마스테지 2008.07.03 02:54  
  봄길님. 어정쩡한 지식인의 편의적 무지에 이제 그만 신경 내려놓으세요......아직 봄길님 같은 목사님 계시다는 것이 참 다행이라고...
한국기독교에 엄청난 알레르기를 안고있는 저로서는...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들....이었습니다...위의 댓글로나마 같은 세기의 공간에서 숨쉬는 것을 위로받는 마음..이었습니다)
아빠콩 2008.07.03 03:01  
  봄길님/ 전 제 스스로를 돌이켜보면, 일상에서 가족과
제 스스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이러한 토론에 열심히 참여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객지를
떠돌면서 여러부류의 사람을 만나다보니, 우리가 처한
현실이나 세계속에 자리매김한 한국의 위상이 좀 더
적나라하게 다가와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봄길 2008.07.03 08:20  
  아빠콩님이 말하는 '우리'란 결국 확대된 자아(별로 확대되지도 못한 듯해서 안스럽기조차한)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못하십니까?
인간을 의욕하게 만드는 열정이 결국 '이기적유전자'의 집요한 욕구외에 아무 것도 아니라는 솔직한 도발...참 암담하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물론 이 말은 아빠콩님을 딱 꼬집어 하는 말은 아닙니다. 내 속에 꿈틀대는 괴물인 것을 어찌 다른 누구를 들어 말하겠습니까?
단지 적어도 지도자연하는 사람들, 현학적이 되려는 사람들은 이런 정신과 싸워야하지 않느냐 하는 바램일뿐이죠.
그런데 소위 사회지도층들이라는 사람들이 더 좁아진 '우리'를 벗어나지 못하니 미치겠다는 거죠. '우리'가 남이가? 동서분열 남남분열 좌우분열 노사분열...거의 모두가 자기 목구멍 하나일 뿐인 '우리'사상으로 무장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지도자연하는 사람들은 교활한 자기 수사에만 능할 뿐 진정한 '우리'개념이 어디 있는지... 기독교교회 지도자들이 기독교를 대변합니까? 다 그렇지요.
오히려 박정희의 '잘 살아보세~~~~~ '우리'도 한 번 ~~~~~~~~.'가 가슴에 와닿는 건 결과물에 대한 향수때문이겠죠. 섬뜩한 전체주의적 화끈한 '우리'가 가져다 줄 수 있는 그런 '우리' 말입니다.
봄길 2008.07.03 11:27  
  나마님, 저는 시한부판정땜에 벗은 목사직을 지난 해 가을에 다시 회복한 사람입니다. 소위 기독교단 중에서 가장 골통이라는 '고신교단'에 속해 있고요.
시국문제 있을 때마다 보수정부에 대척하는 '기독교교회협의회'의 주도 교단이 통합측이라는 데인데 그쪽 목사님 한분하고 꼭 20년전에 어떤 세미나에서 같은 방을 쓰게 되었답니다. 그 분하고 얘기들을 잘 나누다가 목사의 '프라이버시'인 소속 교단을 말하자 그분이 갑자기 입을 꼭 다무는겁니다.
느낌이 안좋았지만 잘 참다가 슬며시 물었더니 그분이 나는 이단하고는 얘기를 안한다고 하더군요. 5일간 같이 자고 먹고하는 중 서로가 다른 것보다 같은게 많다는 걸 알게 되고 그분이 지금까지 극단적인 편견을 가진 걸 사과하더군요. 그 다음 주에 순천에 있는 그 교회에서 예배강사로 경남 의령에 있던 일개 전도사를 초청하더군요.
그분 말이 고신에 전도사님같은 분이 있을 줄 몰랐다 하더군요. 저는 그 때 제가 고신대학원에 처음 들어가서 '너무' 놀란게 제가 얼마나 못나고 엉터리인가를 깨달은 것이었다 얘기를 했습니다.
어디서나 나대는 사람들...그들이 진정 대표성있고 양심적이라면 좋을 것같지만...정치하는 사람들도 필요하다는 공감을 우리는 가지고 있답니다. 그들은 교회서조차 대개가 패거리의식으로 똘똘 뭉쳐진 사람들이지만서도...그들이 아니면 조직의 틀이 어쨌든 돌아가지 않으니...감투를 가지라 하는거죠.
많은 정말 많은 양심적인 목사들이 있습니다. 이름없이 빛도없이 섬기는 목사들 말입니다.어느 사회제도이든 그곳에 '5%'의 긍정적. 부정적 디바이언트만 존재한다면 그 제도는 정상적이라고 하죠. 기독교계도 그 수준만큼은 분명히 됩니다. 기대수준에 훨씬 못미쳐서 그렇지만...
저는 20% 수준에서 얼쩡거리는 사람이 될는가요. ㅎㅎㅎ 20%라도 그게 어딥니까?
나마스테지 2008.07.07 03:25  
  맞죠? 그게 어딥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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