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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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네?

浮雲 8 283
그냥암꺼나 계시판에 사회적으로 물의가 일어나는 사건이 나면 여러차례 글올라 오는것은 기본이고 어떻게 대처 하는 방법 까지 갑론을박 하며 무수한 댓글이 달리는데 이상하게 북쪽에서 일어나는 사건에서는 묵묵부답들이니 겨우 한줄 두줄 올라오는 글이 끝이고 댓글도 한두개 토론은 아예 없네요?
우리 민족 일이라서 그러나 , 너무 민감한 사항인가.........
우리나라 사람 해외에서 사고사 나면 공관에서 미흡한 대처를 한다 정부에서는 뭘하느냐 등등.. 성토의 글들이 만만 찮은데(이게 정상이지 잘못된거라는 뜻아님) 어떻게 말들을 그렇게 아끼시는지...
8 Comments
봄길 2008.07.19 09:17  
  일상의 관심권 밖에 있어서 그런 것 아닐까요? 어떤 무력감...논의 자체가 무의미해지는 그런 현실들...얘기해봤자...현안은 달라질 것없고 결국 정치 논쟁으로 밖에 말할게 더 없으니...
걸산(杰山) 2008.07.19 09:34  
  지금까지 정치문제를 이 게시판에 들고왔던 사람들이 보기에 - 그 문제는 그네들에게 결코 반가울리 없는 일이라서이겠지요.

햇볓정책이란 걸 그리 오래 한 결과가
관광 간 민간인에게 총질이나 해댄 꼴이니
할 말이 별로 없을 거 아닐까요.

그러면서도
평화니, 인권이니, 독재니, 자유니
그 아무리 게거품을 물고 떠들어보았자
말짱 도루목이요, 헛소리가 될 수밖에 없죠.

어느 쪽에는 엄격한 잣대를 대밀어
늘 칼날을 세워 비판하다가도;

다른 쪽의 문제만 해당되면
입을 닫고, 눈을 막고, 귀를 틀어막고
가만히 있으니 말이죠.
걸산(杰山) 2008.07.19 09:42  
  `금강산 피격' 北주장 뒤집는 증언ㆍ사진 또 나와
<a href=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08/07/18/0301000000AKR20080718200400003.HTML target=_blank>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08/07/18/0301000000AKR20080718200400003.HTML </a>
걸산(杰山) 2008.07.19 09:43  
  “금강산 피격시점 새벽 5시 이후” 또 증언
<a href=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7182345555&code=940202 target=_blank>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807182345555&code=940202</a>
걸산(杰山) 2008.07.19 09:44  
  ‘금강산’ 北주장 뒤집는 사진·증언 또 나와
 
관광객 사건현장 사진 3장 언론 공개

<a href=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071901110324315002 target=_blank>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8071901110324315002 </a>
걸산(杰山) 2008.07.19 09:47  
  "5시16분 사진촬영 직후 총소리"
금강산캠프 참가 대학생 증거 공개… "4시55분 박씨 피격" 北주장과 달라
<a href=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807/h2008071902465621950.htm target=_blank>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807/h2008071902465621950.htm</a>
참새하루 2008.07.19 09:53  
  모두들 조심스러운것은

아직까지 정확한 사태 파악이 안되었기 때문 아닐까요

요즘의 시국 사태를

이런 여행사이트에서

 말하기가 굉장히 조심스러워요

서로 여행정보 주고 받으면서 화기애애하다가

종교 정치 얘기만 나오면

원수가 되어버리니...

그저 이럴땐 모른척...

저로 말하면 중간 회색주의자라고 해야하나요
봄길 2008.07.19 09:57  
  걸산님의 활동을 지난 달포정도 보니까...처음에는 의심이 갔습니다. 혹시 소위 꼴통알바가 아닐까하는...근데 아닌 것같네요.
단지 역사의식이나 철학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
그렇지만 온갖 세상사에 관심이 많은...
그렇지만 어쩌면 돈과 시간은 엄청 남아도는...
그런 분같아서...
약간 씁쓸해지는...
2%만 더하면... 역사+철학...폼이 좀 날텐데...
물론 저는 100%에도 매력을 느끼지 못하지만...
결국 세상 일이란 100%가 채워져도 우울한 것...
그냥 주절주절해 봤습니다.
걸산님의 끈기와 나름의 자제심을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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