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좋은 문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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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좋은 문맹자

Iskra(불꽃) 3 286


머리 좋은 문맹자

동네 교회의 목사는 교회 직원들에게
지시 사항을 쪽지로 남기곤 했다.
그러나 글을 읽고 쓸 줄 모르는
관리인은 목사가 쪽지에 적어놓은
지시대로 이행할 수가 없었다.
결국 그는 일을 제대로 못해 교회에서
쫓겨났다.
그는 글을 몰랐지만 머리가 좋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곧 사업을 시작해 돈을 아주 많이 벌었다.
어느 날 은행 직원이 그가 문맹자라는
사실을 알고는 너무나 놀랐다.
은행 직원이 말했다.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읽고 쓸 줄 몰라도 이렇게 성공하셨는데,
만약에 읽고 쓸 줄 안다면 어떻게
되실지 상상해보십시오."
그러자 이 성공한 사업가는 씩 웃으며
대답했다.
"글을 읽고 쓸 줄 안다면 아직도 교회의
관리인으로 있겠지요."

출처 : 브라이언 카바노프



3 Comments
바람여행2 2008.07.24 10:12  
  :;진리는  멀리 있는게  아니군요.....
if  you  go  away....여자가수 목소리로도  들려주세요
D"ont  cry for  me  Arhentina....도  올려주세요
봄길 2008.07.24 10:23  
  내 조카는 국내 최대 노조중의 하나인 d노조 노조위원장을 하다가...그 와중에...튕겨 지금 교회 관리원 일하고 있답니다. 인간사 새옹지마인가요.
노래는 멋진데...문맹이 아니라 청맹이라...그래도 가슴으로 듣는 법은 잘알고 있습니다.
걸산(杰山) 2008.07.24 12:49  
  좋은 글인 거 틀림 없는 데,

현실로

한국에서 글을 모르면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제로에 가깝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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