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떠나는 태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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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떠나는 태국 여행~!!

어둠의경로 7 298
우우우 캐나다에서 10년 이상 살아오다 제 생에 처음으로 혼자 떠나는 "해외여행" 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크크크.. 사실 베트남 이랑 태국이랑 엄청 고민을 했었는대 크크.. 제 여행 목적이 우선 먹거리 이다보니 .. 베트남 보다 태국음식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태국을 선택 하기로 했습니다 캬캬..
나이 24에 열심히 직장 다니다가 큰맘 먹고 -_- .. 거금 비행기값만 1천800불!!!!!! -_-... ㅠ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한국에서 떠나는 태국여행은 배낭여행이 될수도 있겠지만 여기서 떠나는 태국은... 초 장거리!! 직행도 없어서 무려 21시간 비행!!!!!!! -ㅅ-;;; 매번 한국 갈때마다 13시간씩 비행기에 꼼작없이 박혀있는것도 미처버릴것같은대... 무려 21시간이나-_-;;...... 그것도 2 stop...ㅠㅠ.... 한국에 들려서 마일리지를 이용해서 태국을 공짜로 갈수는 있다지만 한국까지 갔다 올만큼의 시간이 없어서.. 손해보고 가는 여행인만큼.. 재미있게 즐기다 와야죠 크크.. 사실 혼자가기 엄청 겁나기는 하는대.. 같이 갈수 있는 사람이-_-;;;.. 아무래도 국내에 게신분처럼 태사랑 게시판에서 사람들을 만나서 인연을 만들고 같이 배낭여행을 떠날수있는 그런.. 상황도 안되고 그래서 외국 사이트에서 만난 태국에 사는 현지인 친구들을 좀 알아놓기는 했는대.. 도움도 한계가 있을것같고.. 그래도 영어를 잘하더라고요.. 말은 통하겠지만 흐흐.. 아..ㅠㅠ.... 15~20일 생각 하고있는대 ..비행기값 포함해서 거이 예산이 3천불... 미친짓일까요.. -_-;; 작년부터 생각해온거라.. 꼭 가야겠는대 티켓은 이미 끊었고 ㅋㅋㅋ... 왜이렇게 혼란스럽지 ㅠㅠ..
기대반 걱정반 으으윽.. 뭐라 설명할수가 없네요.. 원래 처음에는 이런건가요 ㅠㅠ
7 Comments
놀부여행 2008.08.18 15:42  
  배낭여행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비행기값 빼면 1200불로 15-20일 숙식, 놀거리가 다 해결될지 모르겠읍니다.  일단 예산 내에서 움직일수 있는지 숙소, 식비등등을 자세히 살피시는게 우선 같습니다.  젊으시니까 해결점이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근데 태국병 조심하세요.  한 번 걸리면 완치되는 약이 아직 안 나와 있읍니다.  수시로 갈 수 있는 거리도 아닌데.  ^ ^
참새하루 2008.08.18 15:45  
  처음은 그런거래요

막상 가보면 다 사람 사는곳이구요

젊은 남자가 어딜 던져놓은들

죽기야 하겠습니까?

걱정 근심 다 제쳐두고

태사랑에서 열공하세요

배낭여행의 승패는 정보에 달렸어요

정보가 없으면 바가지에 수업비 톡톡히 지불하셔야

하거든요

혼자하는 여행도 나름 재미있어요

하긴 솔로니까 실감이 안나시겠지만...

근데 두번 읽다보니 은근...이거 염장이쥬?^^
걸산(杰山) 2008.08.18 16:04  
  거금 비행기값만 1천800불!!!!!! -_-...
===================================

한국에서라면

미국이나 유럽도 거뜬히 갔다 오고도 남을 티켓값;;;

태국여행 함 거하게 떠나시네요^^;
indylove 2008.08.18 16:46  
  언제 떠나는거세요? 저는 뉴욕에서 같은 미친짓을 준비하는 29살 남 입니다. 전 10월6일인 하구 31일 아웃 하려구 하는데 일정이 맞으면 좋을듯 하네요. 전 이번이 3번째라서 쪽지주세요
곰돌이 2008.08.18 18:09  
  이젠 캐나다에서도 염장글이 올라오는군요 ㅜㅜ

어둠의 경로님...

조기 위에 참새하루님의 글을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낭만냐옹이 2008.08.19 00:54  
  매번느끼는거지만, '그냥암꺼나'는 역시 염장글이 최고인듯  T_T
맨날2학년 2008.08.25 15:22  
  언제 떠나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전 미국사는데 10월쯤 기회되면 혼자 배낭여행할려고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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