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깨는 이야기...
아침에 일어 나서 뉴스를 보다가,
러시아 에어로플롯 사고 난 기사를 읽다가 맨 마지막에 과거의 사고 이야기 나오는데서 확 깨더군요.
이번에 사고난 비행기는 13년된 보잉 737-500...
저번에 에어로플롯이 사고 난 것이 1994년인데, 사고 조사 발표로 사고원인이...
파일럿에 10대 아들을 데리고 탑승해서 조종석까지 데리고 들어 와서 놀다가 오토 파일럿 스위치를 꺼버렸다나? ㅠㅠ
러시아의 항공사들의 국제선 평균 기령이 18년, 국내선은 평균 기령이 30년이라고 하는군요.
이번 사고의 배상액도 2만 루블(미화 8만불 상당?)이라네요. 헐! 신용카드로 비행기표만 사도 백만불 보험에 들어 주는 시대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