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런글 좀 식상하실때도..
출발 10시간 16분전입니다.
친구들은 추석에 고향 가냐고 -ㅅ-;; (태국 = 고향)
이번 태국여행을 하고 당분간 태국 갈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저에게도 다른 곳으로 향하고자 하는 꿈이 생겼거든요
사실 이번여행도 급 ~ 가게되는거라.. 갈지 안갈지 고민도 많이
했더랬지만 어째뜬 가게 되네요..
설레임이 없는것이 매너리즘에 빠져버린듯한 기분도 들고..
짐싸는것도 설레임이 아닌 구찮음이 되어버리고....
가기전에 설레임을 느낄때가 가장 신날때 인것 같은데..
그 마음이 없는게 아쉽기 까지 합니다.
(아마 설레임이 없는건 남미에 푹 빠져 지내서 그런가 봅니다 )
.. 처음 태국을 접하고부터 오늘까지.. 참 많이도 들락달락 거린거 같네요.
물론 사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보다 많이 가셨던분들도 많으실테지만요..
이번 여행도 무사히 잘 다녀오길 스스로에게 기도합니다 ^^
이상 진실담긴 염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