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유럽을 혼자 여행갔을때 첫날 카메라도 잃어버리고 정말 외롭고 그래서 다신 혼자 여행가지 말아야지 했는데 이번에도 또 혼자 가버리게 되었네요 ㅠ_ㅠ
다들 바쁘고 해서 여행 갈 여유가 없는 듯 합니다.

다녀온 지인들 말론 동남아 생각보다 볼 거 없다, 유럽처럼 가는 곳마다 동화가 아니다, 일주일만 놀아도 질려서 못논다, 위험하다, 등등 얘기를 해서 또 환율도 많이 오르고 해서 정말 망설였는데 이번이 아니면 갈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결국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번 여행처럼 외롭고 심심해서 먹는게 먹는게 아니고 보는게 보는게 아닌 여행이 되지 않도록 해야겠네요.

혼자 여행하시는 분들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 탈때나 혼자 밥 먹을때, 명소 찾느라 혼자 뚜벅일 때 심심하지 않으세요?
방법이 있다면 노하우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