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으며 새로 장만한 글들이 왔답니다...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가을을 맞으며 새로 장만한 글들이 왔답니다...

걸산(杰山) 29 639

가을을 맞으며 새로 장만한 글들이 왔답니다...

오늘은 새 달 들어서 첫 날임에도
아침부터 온 종일 비가 오락가락하며 꾸리꾸리 모드지만,

지난 주말에는 가을을 맞으며
새로 장만한 글들을 손에 쥐었답니다.

미루어두었던 다른 글들과 함께
비닐포장도 해서 제대로 간추린 다음에

이리저리 둘러가며 매만지다가는
한 권을 골라잡아 잼 있게 보고 있답니다.

맨 아래의 원서는 내용이야 한글판으로 훑어보았지만
오랜만에 다시 보고 싶은 생각에 불쑥 사버렸다는 거쥬.

=====================================

- BONK 봉크 : 성과 과학의 의미심장한 짝짓기

- 투자 프로의 재무제표 분석법

- 중국 불경의 탄생 : 인도 불경의 번역과 두 문화의 만남

- The Jesus Mysteries : Was the 'Original Jesus' a Pagan God?
(한글판 번역제목 : 예수는 신화다)

29 Comments
아켐 2008.09.01 17:29  
  흠.......(__*)
존경스럽습니다....
바람여행2 2008.09.01 17:45  
  부럽습니다....
달에게청혼하듯 2008.09.01 21:15  
  크허허허..........
걸산(杰山) 2008.09.01 21:16  
  아켐 님, 바람여행2 님

제가 젤 좋아하는 게 책이라서요.

특히 남들은 짜증내고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책들만
골라서 옆에 끼고 사는 아주 나쁜 버릇이랍니다.

가을이 오면 말도 살 찐다는 데
턴 빈 마음이라도 채워야쥬, 머.
greengreen 2008.09.01 22:06  
  부럽네요^^ 전 어려운책보다 제가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좋아하는데요.요즘 요왕님의 아이콘 오브 타일랜드와
1900,조선에 살다 란 책읽고 있답니다..
걸산님 때문에 오시리스의신비 바로 사버리고 아직 1권밖에는 못읽었네요.,,이번 추석연휴에 나머지 읽으려고 아끼고 있답니다^^
걸산(杰山) 2008.09.02 00:02  
  greengreen 님

조선에 살다 <- 요것도 재미있을 거 같더군요.

간만에 좋은 글과 멋진 생각들을 이렇게나마

주고 받을 수 있으니 더욱 좋네요!
바람여행2 2008.09.02 06:17  
  걸산님꼐  싫은  소리를  하는분들도  있던데...
저는  걸산님의  열정과  부지런함에  고개숙일쭌입니다.....나의  무지함도  느낄수 있고요..
탕못짠야이캅 2008.09.02 09:44  
  이렇게 책도 많이 읽으면 교양도 많이 쌓일텐데...교양을 표출하기 보다는 잊을만하면 분란을 일으키는게 문제죠.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펼치고 논쟁하는건 좋은데, 한번도 인정하는걸 본적이 없어 아쉽군요. 그게 아집이죠. 책 많이 읽는 만큼 그 만큼의 여유와 포용과 타인의 입장도 조금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비단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라는 부러움 뿐만 아니라 그에 못지 않게 인성도 배울점이 많다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좋을텐데...책을 통한 지식을 싸움에 활용하는듯 해서 아쉽군요.

이제 좀 베풀고 사세요. 책을 읽을때의 여유처럼...

저같은 사람한테 인정받아달라는 의미 아니니 오해마시기 바랍니다. 싸우자는 의미도 아니니 더더욱 오해마시기 바랍니다.
걸산(杰山) 2008.09.02 16:01  
  탕못짠야이캅 님

좋은 말입니다...

님이 저에 대해서 그렇게 생각하는만큼
저도 님의 글이 다 옳다고는 보지 않는답니다.

나서 자란 게 틀라고, 배우고 사는 모습이 틀린 데
어찌 다 수긍하고 동의를 하기를 바라겠어요.

저는 절대로 그럴 생각도 없고
님이 내가 쓴 글에 대해 동의를 해 주기도 바라지 않는답니다.

댓글 속에 나온 '분란'이란 게 대체 어떤 건지는 모르지만 -

1. 적어도 다른 사람의 글이 전적으로 틀렸다거나,
2. 다른 사람이 생각이 틀리다고 욕지거리를 하거나,
3. 그 사람의 느낌 자체를 부정하기보다는
  그런 사람들의 느낌을 갖는만틈
  나도 또한 비슷한 정도로 다른 생각을 갖는다는 걸
  표현했을 뿐이랍니다.

님이 보기에는 '싸움'이라고 치부하지만
저는 건전하게 '논의'를 했다고 보는 데;
그런 것초자 이리 생각이 틀리다니 참 '싱기하군요'.

저는 다른 사람들고 '싸움'을 하고 싶은 생각이
털끝만큼도 없답니다 - 이 거 아실라나 모르지만.

다만
그네들의 생각만큼이나 나도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걸 얼추 비슷한 '강도'로만 표현해도

적지 않은 경우 발끈해서는 난리법석을 떨뿐이라고는
생각 안 하는지요.
걸산(杰山) 2008.09.02 16:04  
  바람여행2 님

다른 사람들이 절 '싫어'가건 말 건
별로 맘 안 써요.

그네들의 마음에 드는 거보다는
태사랑 게시판에서 똑같은 정도로
이런 저런 '서로 다른' 생각들을
주고 받는 것만 대충 할 뿐이니까요.

남들이 그냥 뭐라고 지껄여대건
시간 지나면 끈기도 없고,
대충 욕지거리나 감정의 찌꺼기 몇 차례 뱉어내다가
댓글에 '반대'표나 찍어대는 수준인 걸요.

인터넷이란 게시판에서
서로 다른 생각을 남이 자기와 비슷하게 가질 수 있고
그걸 게시판에 쓸 수 있다는 것조차

인정 안 하고 그걸 모르는 부류들이
안타까울 뿐이죠.

그런 거 별로 신경 안 써요.
악똥 2008.09.02 19:21  
  열심이 찬성,반대 누르는 사람은 누굴까 ??? 항상 궁금..ㅋㅋㅋㅋㅋ
걸산(杰山) 2008.09.02 20:01  
  악똥 님

그러게나 말이래유... 쫒아댕기면서 '반대' 단추나 누를 줄 알지 - 왜 대놓고 말 한 마디 제대로 안 하는지 모르겠다는 거쥬.

한동안은 지두 궁금했던 적도 있지만,

먼 옛날부터는 그냥 나서서 제대로 말도 한 마디 몬 하고 그져 할 줄 아는 건 '반대' 버튼만 누르는 거만 아는 딱 고 정도의 한 자리나 두 자리 지능을 가진 '분'들이라 여기고 안타까움이 일어요, 오히려^^
our 2008.09.02 22:22  
  지난일인데 걸상께서 예의 그 편집증적인 링크로' 한입업소 자화자찬 '을  꼬집은적이 있었어요. 자기업소 칭찬을 사업주 자신이 했다는것을 시간많으신 관계로 편집해두었다가 사람많은데서 망신한번 주려고 했던거죠.결국 태국의 아이피 특성상 충분히 가능했던 일이었다는게 밝혀지고 그 업소는 걸상이 유포한 혐의를 벗게 된겁니다. 분개한 여행자가 실명까지 거론하며 사실확인을 시켜주었고 자작극이 아니라는게 밝혀지는 순간부터 걸상께서는 늘 그러하듯,사과 한마디 없이 잠수탔다가, 잠잠해지면 '신문쪼가리'들고 나타나사 지난일은 쿨하게 다 잊으시고 다른 사건으로 게시판 물 흐리시는꼴, 역겨워요.그때부터 싫어졌습니다. 걸상이란 사람을 눈여겨보니 그전까지 한두번이 아니었더군요. 장식용으로 산 책이 아니라면 책좀 많이보시고 머리로 쌓는 지식보단 가슴으로 체득하는 지식을 더 많이 습득하시길 당부합니다. 저 책들은 보여주기 위한-자화자찬식의 자작극이 아니길 바랍니다. 진심..
our 2008.09.02 22:31  
  추가하자면, 대놓고 나서서 한마디 못하는 사람들은 , 걸상보다 말을 못해서도, 무식해서도 아니란걸 역시 걸상만 모르시는군요.상대하기 싫은거에요. 좀 멀찌기 떨어져서 자신을 바로 보는 지혜로움까지, 좀 일찌기 옵션으로 추석선물 보내드립니다. (덧붙여 전 대놓고 걸상과 한마디 할수 있고 대놓고 걸상 싫어합니다. 됐죠?)
수이양 2008.09.02 23:53  
  저기.. 태클은 저얼대 아니구요.. 걸상이 아니라 걸산.. 이에요..
애꽁이 2008.09.03 00:06  
  our님 사랑합니다
몰디브 2008.09.03 02:25  
  걸산님...님에 글에 반대를 누르면 지능이 한자리라 두자리가 되는 사람이 되는군요....헐...




탕못짠야이캅 2008.09.03 09:00  
  난 왜 저렇게(our) 글을 못쓸까...

책을 안읽어서 그럴꺼야...나도 책 좀 사서 읽어야지.
걸산(杰山) 2008.09.03 11:36  
  our 님

네, 그럴지도 몰라유.

하지만 그렇게도 몬 하던지 안 하던지 하면서도
고작 한다는 일이 '반대'단추 누르는 걸로
미루어 짐작한다는 것뿐이랍니다.

오히려
욕지거리 빼고, 값싼 감정의 찌꺼기를 뺀다면
더욱 더
서로 다른 생각을 주고 받는 게
오히려 더 좋은 일이고, 반길 일이죠.

반대단추 눌러 봐야 말짱 아무 소용 없잖아요.

다시한 번 말해 두지만
님이 무슨 생각을 하건 상관없어요,

그 정도로 발끈하고 다른 사람과의 다양성을
전제로 하지 않는 건 의미가 적을 테니까요.
nollon 2008.09.03 11:55  
  걸신님,,,저 또한 당신의 글 보고싶지 않고 개인적으로 너무 싫습니다,
특히 신문기사 쪼가리 ,,,링크 ,,,(다른분들도 그 정도는 포털 사이트나 ,,다른곳에서 보고 들어옵니다)

유일하게.... 특별하게 ,,,걸신,,,당신만 포털 사이트에 접속하는줄 착각하시는거 아닙니까??? 착각속에 살지 마시길,,,,

그리고 걸신 당신이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라고 이런식으로 ,,표출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네요 ,,,웃깁니다,,,(책을 수집하시는 분이신가요 ?)

걸신 당신의 글과 여러가지의 반박의 댓글을 보면 ,,책을 읽고 댓글을 다는건지 의심스럽습니다,
혼자의 착각속에 사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나이도 있고 책도 많이 읽으신분이라면 ,,,이제좀 깨달으시길,,,바랍니다,,,, 도대체 무슨 고집과 심술로 그러시는지 ,,,제가 누차 말씀 드렸듯이 ,,동년배들이 걸신님과 안놀아주고 대화도 안하십니까??

반대 단추 누르는게 아무 소용없다고 생각하는당신의 고집,,,,,,!!!! 그리고 다양성을 논하시는데 ,,,,
걸신님 스스로는 다양성이 아니라 ,,당신의 특별성을 말하고 있는거 같소이다,,,
our 2008.09.03 16:07  
  자꾸 외면하시는건지 아니면 정말 이해를 못하시는지 모르겠지만, 걸산님, 제가  요구하는건 다양한 사고를 하지 말라는것도 아니고(너무 싫은 명박이도 보고사는데, 걸산님 의견 못보겠어요?앞으로도 피력하세요 얼마던지!!) 게시판에서의  다채로운 의견의 교환, 환영합니다. 하지만 몇차례 시끄러웠던 지난 사례들에서 그 가능성을 포기하게 만든게 바로 걸산님입니다. 남의 다양한 의견+생각을 존중해 달라면서 걸산님 글에 달린, 역시 다양한 의견과 댓글을 '책도,신문도 안보는 얼치기 수준'이라는 식으로 비꼬는 태도가 상식 이하였거든요.여기서부터입니다.분란이 시작된 이유죠. 걸산님 자신에겐 확고한 링크메세지의 사실적 전달이나 지식체계에 다른분들이 도전한다고 생각하셔서 응징하신건가요?

일전에 댓글로 달았던 싸이코패스의 단면을 첨부합니다.
싸이코패스의 가장 단편적인 모습이  자신이 타인에게 준 상처나 고통엔 감각이 없고 자신이 받은 상처나 감정적 고통에 대해 지나치게 폭력적이며 과민하게 반응한다.

our 2008.09.03 16:09  
  또 하나 애정을 더해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좀 늦었지만 한인업소 업주와 칭찬글 올렸던 여행자를 포함한 몇몇 분들, 그후로도 게시판 분란에서 님이 보여준 무례함을 맛보게 하신분들 에게 사과 하셔야죠. 잘못 할수 있는거고 누구나 착각할수 있는건데, 나의 실수가 인정된다면 미안하다 할수 있는거잖아요. 끝까지 인정 안하시는건 신념이 있어서가 아니라 도무지 타인의 의견을 듣지않는 의심많은 '막캥이'이기 때문일겁니다. 참고로 윗 사진속 책들엔 그런거 안가르쳐줍니다. 초등학교 도덕시간에 이미 배워야했던 기초적인 인격형성에 관한 문제니까요.니 문제 아니니 빠져라 하실건가요? 저 또한 안털어도 먼지나는 사람이라 누굴 가르치고 훈계할 자격도 없지만, 휴식처럼 놀다가는 태사랑의 존재만으로 만족했기 때문에 짱박혀 참여(?)하지 않던 사람을 게시판으로 불러 들인것도 바로 걸산님입니다. 그러니 상관하지 마라고는 하지마세요.
탕못짠야이캅 2008.09.03 16:17  
  전 아이큐가 낮아 제 글에 달린 반대1표에 속상하고, 찬성 1표에 행복해집디다...

our 님....시원하게 말씀해주셔서 대리만족을 느끼게 됩니다. 감사합니다...근데 별반응 없을거예요.
our 2008.09.03 16:17  
  걸산님,제 표현이 좀 거칠어서 죄송합니다만, 온라인이기 때문입니다. 게시글 원칙이 없는 오프라인 이었다면 좀 더 심하게 거칠었을거 같아요.그점은 참 다행입니다.
애꽁이 2008.09.03 16:27  
  our님 심하게 사랑합니다.
몰디브 2008.09.04 03:56  
  our님 마지막 댓글보구 쓰러졌슴다...ㅎㅎㅎ
참이슬로 2008.09.04 10:58  
  our님 사랑합니다,,,3인...
글구 걸상류의 사람들...잊혀질만 하면 가끔 튀어 나오져... 정말 싫습니다...
한쑤거덩 2008.09.04 16:44  
  걸산님께서 책을 좋아하신다니 약간 의외입니다.
그동안 올리신 글들을 보면, 맞춤법도 가끔 틀리고
단어의 선택과 글의 흐름도 매끄럽지 못하시던데
정말 의외입니다.

책을 읽는 것은 참 좋은일이지요.
좋은 책 있으면 추천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사랑 2008.09.09 14:00  
  걸상님이  목말라  하는건  댓글이니 
멀리  미국에서
꼬랑지  달아  드립니다,
역시  에너지 넘치시는  걸상님..
근데  저런책  비쌀텐데!!!!!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