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개구리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분이 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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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개구리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분이 자꾸...

빠후빠후 14 1209

방콕에 있는 자기 부인에게 화장품을 전해줄수 있냐고 쪽지를 보내는 군요.

제가 이런 류의 사기행각 혹은 마약운반등이 많다고 들어서

다른분들에게도 이런 류의 쪽지가 가지 않았나 걱정이 되서 글을 올려봅니다.

신원 불명이고 안면도 없는 사이인데 화장품을 방콕집의 부인에게 전달해

달라고 비공개 쪽지로 요청하는 저의를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운영자님 혹시 이런 분들에 대한 제제같은 것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14 Comments
요술왕자 2008.09.09 11:35  
  거절하시는 데도 자꾸 보내는지요?
빠후빠후 2008.09.09 11:41  
  굳이 대꾸할 필요가 없어서 답을 보내지 않았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서 글자 하나 안틀리고 똑같은 메세지가 또 날라와서 글 남깁니다.
요술왕자 2008.09.09 11:49  
  쪽지로 일어나는 일들은 저희가 쌍방의 내용에 대해 모르는 상황에서 제재를 하기는 어렵습니다.
내용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선 쪽지로 거절하세요. 저도 확인 해보겠습니다.
놀부여행 2008.09.09 15:56  
  냄새가 나네요.  가만히 생각해 보시면 정상적인 사람이 정상적인 정신으로 그런 부탁 할까요?  소포로 보내두 되고 거기서 사도 될만한 거를 가지고. 
간지 2008.09.09 23:26  
  저에게도 쪽지가 도착되어서 전,정중히거절했더니,오히려 신경쓰게해 죄송하다는 글과여행잘다녀오라 그런던데여..나빠 보이지는 안았어여~저만그런가...?
핑크켓 2008.09.09 23:37  
  저도 쪽지 받았어요.이런거 위험하지 않나요?정중히 거절은 했지만,돈도 준다고 하시는데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았어요.
SOMA 2008.09.10 13:13  
  화장품을 의뢰받은 분이 직접 소량정도를 구입 해서 들어올때 전달하는것이라면 법적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만 부탁정도 선이 아닌 강요나 채근이 된다면 도의적 문제가 되고 만약 의뢰자가 직접 구입한 제품을 의뢰받은 분에게 전달을 요청한다면 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런경우 의뢰자에 의뢰받는 사람에게 본의든 아니든 큰 실례를 하게 되는거겠죠.

대꾸할필요가 없어서 거절의사를 확실히 하지 않았다면의뢰자가 악의로 재차요구한것이라고 까지는 해석할수가 없다고 봅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필요한 물품이 많기도 하고 , 때론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부탁하기도 합니다. 위법사항이 어떻게 발생하는가에 대한 요지를 알고있다면 남들에게 부담주거나 폐를 끼치지 않아도 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저도 같은 입장인지라 부탁한사람이 뚜렷한 근거없이 죄인이 되어버리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할로윈 2008.09.10 16:14  
  요즘  뉴스에서  안좋은소식이 방송되엇고,  몇몇분들이 부탁을 받고 좋은일하려다가  낭패를보는일이 있었던것으로알고잇읍니다,  부탁한  물건이 문제없는물건,  화장품이라면, 진짜 화장품이라고 확인( 내용물  확인후) 된다면,  부피가 크지  않으면  운반해주는것도,  괜찬을것같은데요....
재석아빠 2008.09.10 18:11  
  소마.....

연락좀 해 ...

전화가 안된다.....
yunee 2008.09.15 19:01  
  예전에 제가 방콕 살 때에는 화장품 구입이 참 절실했어요...이곳에다 공개 광고 내고, 어떤 분이 가져다 주셔서 제가 공항에서 픽업하고 수고비를 지불한 경우가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분이 절 믿고 그리 해 주신 게 참 고맙네요..생각하면 아찔하게 오해받을 일이었네요...에구...언제나 서로 믿고 살 수 있는 세상이 오려나..
yunee 2008.09.15 19:03  
  아예 필요한 물품을 조목조목 적어서 돈을 부쳐 주시면 이쪽에서 사 가면 그리 큰 문제가 없을 듯도 한데, 그러면 너무 번거로우려나..? 아무튼 외국서 살면 우리 물건이 많이 그립거든요...
For C. 2008.09.17 01:19  
  그쵸... 가장 좋은 방법은 (한국에서) 만나서 같이 물건을 사거나, 아니면 리스트와 돈을 드리는 것이죠.  물건은 물론이며 서류한장이라도 안면이 없는 분이라면 좀 꺼려지는게 사실이며 그만큼 어려운 부탁인거죠.
성굴이 2008.09.18 15:56  
  9월 5일날 나갔다가 16일날 들어왔습니다.
공항에서 같이 택시 쉐어할 분도 화장품 부탁을 받으셨고 저희를 카오산까지 데려다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일행들이 겁을 줬었죠...마약이다...ㅋㅋ
근데 방콕에서 성실하게 사시는 분이더라구여...
한국 화장품을 태국 도매상한테 판매하시는거 같더라구여...카오산까지 그 분 차 얻어 타고 가면서 저희 일행들이랑 이런저런 얘기하셨는데 팩트라고 하나요? 여자들이 쓰는거 항공으로 받으면 많이 깨져서 손해를 많이 보신다고 하네요...여행객들이 보내주면 하나도 안깨진다고... 제가 봤을때 처음엔 불안했지만 같이 간 일행이 아무일 없이 물건을 잘 전달해 드렸고 숙소까지 잘 태워다 주시기도 하셨고 여행하면서 주의할 점에 대해서 이런저런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놀부여행 2008.09.19 04:00  
  확률이 1000분의 1이라도 외국에서 10년 감옥살이 할 수도 있는 위험에 통계를 내세울 사람이 있을까요?

실제로 감옥 살이하는 사람들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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