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4일째.. 지금 태국은..
어머, 손가락을 세워보니 벌써 한국에 들어온지 4일이나 되었네요.
엊그제 같으면서도 벌써 오래된 얘기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번여행, 한국여행자 정말 없더군요.
쌍클라부리는 그렇다 치더라도 (동양여행자 자체가 없었어요, 쌍클리부리엔)
방콕에서 머무른일수만 4일정도 되는데 카오산로드에서 한국 커플 딱~
한번과, 한인 식당에서 간간히 보이는 한국인들 외에 로드에는
한국 여행자가 정말 없었어요.
타이항공을 이용했는데 자리도 많이 비더라구요. 비지니스석엔
딱 4명.. 앉구..
몇달전 여행에서만 하더라도 여기저기서 들리는 한국말에
'앗 저 사람도 한국 사람이네' 라는 눈치를 주고 받았지만..
반면 일본사람이 평소보다 좀 많은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이번 총리사태로 인한 여파 아닐까 합니다.
아 쪽찌로 안전했냐는 질문 하시는분들 많이 계시던데..
아시듯 안정되었고, 머 아~~ 무일 없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