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캠핑을 가볼까 합니다(국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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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캠핑을 가볼까 합니다(국내입니다)

태린 일반 45 626 2008.09.18 22:43

코펠 버너 텐트 침낭 가지고 슬슬 돌아보고자합니다..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혹시 제 여행기 읽으셨거나...

글 읽어보시고

제가 궁금하신분 있나요?????

있으시면 커피한잔하고 싶네요...

빠르면 다음주 늦으면 담달초에 떠날듯 합니다...

45 Comments

큐트켓 2008.09.18 23:23

체력 남아돌아서..자전거 여행하고 싶다던 애가 있는데... 여자앤데.. 소개해드릴까요 꼬마연비라고..요즘 몸이 근질근질 하다던데 ㅎ

태린 2008.09.18 23:47

무전여행스탈..서바이벌 스탈을 감당하실 수 있는 분인가요??
헝그리 모드로 다녀볼까해서요...

JASON` 2008.09.19 00:00

제가 알기로는
꼬마연비님이 운동으로
단련된 분으로 알고 있는데...
걱정 안해도 될 겁니다.

큐트켓 2008.09.19 00:05

방금 통화했는데...본인도 헝그리정신 좋아한데요..
이번주안에 가면 좋다고 하는거보니.. 항상 준비상태인가보네요 ㅡ0ㅡ;;
꼬마연비 한테 쪽지보내보세요 ㅎㅎ

태린 2008.09.19 00:11

헛 그세 댓긋이..

이번주 일요일은 mtb총회가 있어요..
만든지 1달...임원등등...허접라이딩도 있고요

쪽지는 어케보내나요...아디를 클릭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꼬마연비 2008.09.19 00:22

ㅎㅎㅎ
담달초면 조금 힘들듯....
일을해야되서요....

하지만 가고싶다는것.....
전주에 도착하시면 함 연락 주세요....

가을 코스모스 보실려면 진안 마이산쪽이 꽤 멋지고 이뿐뎅....

태린 2008.09.19 00:25

마이산도립공원에서 아는형님이 가든을 운영해서
작년에 자전거여행중에 신세를 진적이 있었죠...
동동주와 그외 엄청난 안주..

둘이서 5통비우고 거의 다이된적이 있었네요..

육십령넘어서 비 쫄딱맞고...덜덜거리며 먹던

동동주..엄청나더군요

태린 2008.09.19 00:25

전주가면 꼭 쪽지드릴게요..

태린 2008.09.19 00:28

아 그리고 전 충북..옥천살아요...가깝죠..ㅎㅎ

요술왕자 2008.09.19 00:32

태린님의 서바이벌 능력을 함 보겠습니다~

요술왕자 2008.09.19 01:02

반대로 생각하면 우리나라 물가가 비싸니 동남아 여행하기가 좀 수월한가요...
암튼 여행 잘 다녀오세요~

태린 2008.09.19 01:06

앗 댓글 수정하는데 글을 남기셨네요...

동남아 물가가 싼거는 아니에요 비행기 값..등등

따져보면 단기간은 한국이 유리하죠..

장기간 1달 수준을 보면 동남아 여행이 더 좋죠..

문제는 한국 여행자들이 겁먹는거죠..해외라..

영어 한마디 못하는 저도 잘 다녀왔는데....

문제는...마인드 차이와 남자냐 여자냐의 차이고 있죠

저도 동남아 가고싶어요......

하지만 시간이나 자금 문제와..여러문제 때문에...

그리고 자전거를 즐기는 문제때문에

국내 여행을 택했습니다..

한국도 너무나 좋은 곳이 많거든요...

이번컨셉이 서바이벌 헝그리 모드라....

열심히 다녀올께요...

언젠가는 한번 뵙고싶은 요왕님..

댓글 두개...가문에 영광입니다...정말 감사합니다..

요술왕자 2008.09.19 01:10

당근 우리나라 여행도 좋지요...
금전적인 문제를 떠나서 말이죠...
여행경비야 쓰기 나름이니...
즐거운 여행 되시길...

태린 2008.09.19 01:23

국내도 정말 죽이는곳 많습니다..
경비...당연히 한국이 더 들죠..
하지만 무전여행이 가능합니다..
왜냐..말이 통하고...정서가 통하니까요..
전 중학교때부터 캠핑하고 무덤에서 비닐덥고 자면서
아젼생활을 익혔거든요
경비가 문제가 아닌..

해외건 국내건

여행이란 자신이 느끼고 깨닫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태린 2008.09.19 01:40

그나저나....커피한잔 할 분은 없군요..

다다다 2008.09.19 02:01

태린님 전 무척 태린님이 궁금해요.
그런데 아직 님의 여행기는 읽어보지 못했구요.
문제는 제가 자전거도 못타고 커피도 마시지 못한다는데 있지요.
그리고 귀신을 무서워해서 절대로 무덤에서는 잘 생각도 없지요.
하지만 제 여행모임인 유스호스텔 동우회의 회원인 윤옥환님은 자전거로 100 개국을 넘는 나라를 여행중이신데, 같이 만날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큐트켓 2008.09.19 02:05

사우나 다녀온사이에 리플이 -ㅁ- ...
제동생도 mtb자전거 동호회 들었던데...
태린님께 보내야 겠군요 ㅎㅎ

얼마전가지 서울 속초 왕복 할꺼라고 하더니..요즘은 태국 배낭여행을 가겠다고 난리네요... 아직 공익 1년이나 남았으면서 ㅡㅡ;;;

헝그리 정신좀 가르쳐야겠어요 ㅎㅎ

월야광랑 2008.09.19 04:05

동생 용돈을 다 압수하면 헝그리 정신이 생기지 않을까요?
으흠... 제비 정신과 빈대 정신이 생길려나? ^^

큐트켓 2008.09.19 06:21

요즘은 제가 용돈 많이 안줘요... 토토복권으로 벌이가 쏠솔한거 같더라구요..이번에도 큰거하나 터트렸나보던데..쩝...

Leo J 2008.09.19 09:54

부산 해운대 오심 연락 주세요..매일 확인하니 쪽지 주시면 바로 확인 합니다..

다다다 2008.09.19 10:30

참 일산 쪽인데요. 핫샤워 가능하고 침대없는 방에 1박은 가능한데 저희 집에서 하룻밤 묵고 가세요. 물론 다른 가족들의 눈치를 견딜수만 있으시다면요.
참고로 전 술도 한잔 마시지 못한답니다.

태린 2008.09.19 11:20

감사합니다^^

그 지역으로 가면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저도 mtb를 타지만 저질엔진입니다...

자전거로 해외를 여행하시는분들 보면 정말 존경스럽더군요...국내랑은 비교할수 없이 힘들거든요....

까^미 2008.09.19 12:47

태린님 자여사보면 몇년쨰 자전거 여행하면 쓰신 여행후기만 봐도 맨날 신나여 .자전거도없는전 맨날 꿈에자전거를 타고 상상의 여행을 한답니다.국내여행도 재미날거같아여 .태국에서 비어라오는 안팔아서 못사왔답니다.ㅋㅋ

태린 2008.09.19 12:59

작년에 보름정도 자전거로 돌아다닌적은 있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자*사 해외여행기 읽으면 정말 환상이죠....

아켐 2008.09.19 14:01

전 앞에 바구니 달린 26인치 자전거 타는데....
으흐흐흐흐흐

태린 2008.09.19 14:26

포카리스웨트 광고 찍으세요 아켐님 ^^

한쑤거덩 2008.09.19 16:20

김천이나 대구 오시면 꼭 연락주세요.....
직지사와 동화사에도 한 번 들러보시고요...
허접한 아파트이지만
주무시는 것은 공짜, 식사는 직접해 드시면 됩니다.
(아니, 거하게 체력보충해 드리겠습니다. 술로???)
그리고, 집 열쇠를 드리겠습니다. 가실 때, 우유 넣는 통으로 멀리 집어 던져 넣기만 하면 됩니다.

오시면 메일 주시길.....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동행자가 있어도 몇명이든 숙박무료입니다.

<a href=mailto:www.laosboy@naver.com>laosboy@naver.com" TARGET="_blank" rel="nofollow">www.laosboy@naver.com</a>

한쑤거덩 2008.09.19 16:24

그리고, 주말에 오시면 1박 2일 정도 따라 나서고 싶습니다. 토요일, 일요일은 가능합니다.

큐트켓 2008.09.19 16:59

간만에 게시판이 인기폭팔이군요 전국적으로 어딜가나 환영받으시고... 좋으시겠어요 ㅎㅎ
이러다 제주도까지 가시는건 아닐런지 -ㅁ-ㅋ

태린 2008.09.19 17:40

오시라는분들 거절안하고 여행중에 그지역에 가면 연락드리겠습니다.....지역분들이 그지역을 잘아시니
여러모로 도움받겠습니다 (__)

태린 2008.09.19 17:43

제주에는 와하하게스트하우스가 있잖아요 ㅎㅎㅎㅎ

코펠 버너 침낭등등 주문한 물건들이
속속도착하고 있습니다..포카리분말도 왔군요 ㅎㅎ

여러사이트에서 간단요리정보도 많이 얻었고요..

게시판이 폭팔하니 저도 좋네요 ㅎㅎㅎ

지과 2008.09.19 23:35

태린님 팬이지만 서울이라 모실수가 없군요.ㅠㅠ 그냥 댓글 달아본 1인입니다. 그런데 너무 부러워요. 저도 다 떼려치고 인생 뭐 있어! 하고 달려보고 싶은 여자랍니당...

봉사랑 2008.09.20 00:49

태린님 이번에도 여행후기 올려주세요.
기대할께요 ^^

캐롤 2008.09.20 12:01

대구입니다... 동생 아뒤구요... 저두 자*사, 자여* 회원입니다.. 자여*에서 태린님 글 봤는데 방갑더군요. 제 잔차가 싸이클이라 장기는(짐받이가 없어서) 힘들꺼 같구요.. 대구오심 근교 여행 1일정도는 가능할것 같습니다.. 가이드도 해드립니다..커피도, 동동주도, 맥주도(비어라오는 아닐지언정) 일잔 좋구요...ㅋㅋ 연락주세요....

태린 2008.09.20 12:34

^^ 씨이클소리만 들어도 ㅎㄷㄷ합니다..
겁나 빠르죠...저질엔진이 잘 따라갈려나 모르겠습니다
가게되면 쪽지보내겠습니다..

태사랑에 과연 글을 올릴 수 있을까요 ㅎㅎ

꼬마연비 2008.09.20 14:26

저두 7월에 와하하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 잠을잤지요...하하하
그나마 가을이라서 자전거 타고 다니기엔 넘 좋죠...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니 몸조심 하셔야.......
텐트치고 다니면서 여행하는거 잼있는데....

맛있는 팁하나 드릴께요...알고있을지도 모르지만....
자전거 타고다니면 배가 마니 고푸자나요....
특히 아침은 든든하게 먹어야죵...

코펠에 쌀을 씻구 물을 적당히 넣은후 쌀이 어느정도 익을때까지 둔다....
그 다음에 라면스프를 먼저넣구서 면을 넣어주세요....
여유가 되시면 계란두 넣어서 끓이셔두 되구요...
2~3분정도 면이 익을때까지 기다리셨다가....

이제 맛있게 드시면 되겠습니다...ㅎㅎㅎㅎ

저번에 제주에서 만난 동생이랑 이렇게 해수욕장에서 아침을 해결했었지요....

그때 그 맛.... 잊을 수 없더라구요....
그런데 집에서 그렇게 해서 먹어봤는데...
영..........그때의 맛이 아니라서 조금은 실망을....^^;;

역쉬 여행하면서 먹었던게 젤루 맛이있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