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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억맨 2 351
금.토 영업을 하니 평소의 30%미만의 매출 지난주 금토는 평소의 주말매출.하여 이번주도 시험삼아 해봤는데 심각하다.오늘새벽 냉장식품을 전부버리고 최소 2주는 장기전에 돌입해야할듯 주말은 심어삼아 해보고...잠을자고 있는데 매주월요일 내휴무에 맞춰서 가족 회식인데 아들은 그리스.터키여행중 낼 뱅기가 캔슬이고.오늘 불안하게 외식하느니 집에서 먹자고 사위가 코스트코에서 연어 반마리사와서 회.초밥을 먹고서 운동삼아 목동까지 2시간 산책중 이사계획을 얘기하는사위.하여 2달정도만 기다려라 코로나19가 전세계대유행을지나서 전세계불경기가 도래할수도 있으니 두어달후 집을 알아봐라.나도 최소한 1달 정도의 장사휴업 생각 하고있으니.글구 내장사의 고객들은 코로나19만 지나가고나면 최악의 불경기라도 우리가족 먹고사는데에는 지장없을 정도는될테니 낼부터 강아지와 경기도 주변 산부터 더듬어서 다닐테니 용돈이나 두둑히줘라 했더니.딸래미.왈.돈도 못버는 사람이 보온병에 컵라면.막걸리ㅣ병.3.000원 한도내에서 물쓰듯 줄테니 두어달 놀란다. 차비는 했더니 그건 카드로 되잖아?교통카드도줄까?한다.
하여.나!그럼 제주도 가서 둘레길이나 돌게 뱅기와 4인실 도미토리 같은거나 예약해줘 했더니.딸래미.왈! 요즘백수님이 간이 배밖으로 나왔구만! 하면서. 됐구! 다취소하고 낼부터 관악산이나 다녀.연주암 시간맞춰서 가면 아침.점심.저녁 다줘.그것도 질리면 그옆 삼성산 절에가면 점심준데니 막걸리 ㅣ병값만줄께 선택해 한다.
내가 졌다.집에와서 있는쇄주에 있는컵라면에 아리딸딸.돈굳었다.지금상황에 이렇게 ㅣ달은 버텨볼까?낼은 운악산역에가서 산행할까? 강건너 두물머리로갈까?
산책중 목동도시까스옆
컵라면.묵은김치.쇄주.낮에먹다남은 연어.오징어데침.저녁겸술안주.
2 Comments
향고을 2020.03.01 21:37  
참내,딸없는 사람 서럽수다,ㅎㅎ
본인도 왕년엔 산좀타고 막걸리좀 마셨,
서울은 북한산,도봉산,관악산 날아다녔,
쩐많은집 아들은 확실히 다르구먼,
난 평생 그리스,터키땅을 밟아볼일은 아마
천억맨 2020.03.01 21:57  
그러지 마세요.ㅋ ㅋ ㅋ
아들회사 일본계라서 철수준비중이라서 퇴직후 바람쐐러 갔어요.글구 산타는 사람들은 북한산이 아니고 삼각산 이라고 해요.제가 젤좋아하는 코스는 14성문 7시간정도 돌기에요.여름에는 의상능선 줄기에서  몰래 비박 하는걸 즐기고요.2007 써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때 집3채날리고 거지됐어요.지금이야 모든것 포기하고 맘편히 살려고 하는것뿐이에요.개뿔없어요.아쉬운소리 안할정도입니다.그냥 일열심히 했으니 맘편히 쉬는정도에요.나는 친구가 부러울 때가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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