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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태국 여성을 주목해 주세요

sarnia 9 1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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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3 일 미국대선은 Sleepy Joe를 당선시키기 위한 선거가 아니라 Retarded Trump를 낙선시키기 위한 선거다.

 

민주당 후보가 허약한 편인데도 현직 대통령이 더블디짓 스코어로 완패할 것이 확실시되는 희한한 상황이다.

 

2016 년에는 예상통계에 안 잡혔던 샤이 트럼프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거꾸로 샤이 바이든이 다수 존재한다.

 

샤이 트럼프가 당시 트럼프를 지지하지만 지지한다고 말하는 걸 쪽팔려 했던 사람들이었다면, 샤이 바이든은 트럼프가 재선되면 미국이 망할 것 같으니까 할 수 없이 Sleepy Joe에게 투표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샤이 바이든은 트럼프에게 등을 돌리고 있는 중인 공화당 주류와, 2016 년 트럼프를 찍었지만 이번에는 마음을 바꾼 것으로 조사된 상당수의 백인 유권자들이다.

 

상황이 이렇기 때문에 신중하고 중립적인 영국의 The Economist 가 민주당의 기록적 압승을 선거 넉 달 전인 지금부터 예상하는가 하면, 친트럼프 매체인 Fox 조차 트럼프의 예정된 패배를 부인하지 않는다.    

 

트럼프의 예고된 운명을 가장 예리하고도 재빠르게 판단한 건 역시 우리의 이웃나라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선수다.

 

김 선수와, 최선희로 대표되는 그의 유능한 참모들은 트럼프가 이미 썩은 동앗줄이 되고 말았다는 것을 일찌감치 깨달았기 때문에 10 월 정상회담 거부성명을 신속하게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sleepy 하므로 사람들의 관심은 누가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되느냐에 더 집중되어 있는 것 같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부통령 후보는 모두 소수계 여성이다.

 

지금까지는 캘리포니아 주 상원의원 카말라 해리스 (자메이카 + 인도계) 와 전 국가안보보좌관 수잔 라이스 (아프리카계)가 주로 하마평에 올랐었다.

 

카말라 해리스는 주한미국대사 해리 해리스와 Harris 라는 성이 같아 둘이 서로 가족이 아닌가 오해할 수도 있는데, (surname)이 우연히 같을 뿐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이라는 것부터 밝혀둔다.

 

이 두 사람 외에 최근 샛별같이 떠 오른 부통령 후보가 있다.

 

일리노이주 하원의원 Tammy Duckworth .

 

태국 방콕에서 태어나 미국인 아버지와 태국인 어머니를 따라 16 세 때 미국으로 이주했.      

진보성향이 명확한 카말라 해리스나 오바마 NSC보좌관 출신 수잔 라이스와는 달리 정치색이 비교적 엷고, 정적들로부터 표적이 될만한 문제도 없다

 

그가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 강력히 추천되는 이유는 따로 있다.

 

타미 덕워스는 미 육군 중령출신으로, 2004 년 헬기 편대를 이끌고 이라크전쟁이 참전했다

 

UH-60 Black Hawk 헬리콥터로 비행하던 중 이라크 반군이 지상에서 발사한 롸켓추진총류탄에 피격되어 두 다리를 잃었다.

 

정치적인 색채가 짙은 부통령 후보보다는, 12 년 동안 복무한 군인으로서 전쟁에서 부상당한 상이용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서 12 개의 무공훈장을 수여받은 전쟁영웅이라는 image야 말로 미국을 망친 트럼프같은 인간을 상대할 후보로는 적격이다.      

 

일단 인터뷰에서는 정중하게 사양하는 뜻을 비추었지만, 민주당 부통령 후보로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조건을 갖추었다는 강력한 권유는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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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공익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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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미국인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

No Country for Americ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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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독립기념일은 11 월 3 일 (대통령 선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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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ove this retarded from the White House 
&

Celebrate your new Independence day in November !! 

 

 

 

9 Comments
sarnia 2020.07.07 11:52  
그건 그렇고,
아무래도 미국을 보는 눈은 북쪽이 한 수 위 인듯..
발악이 2020.07.07 12:31  
한국도 눈은 있으나
마음속에 성조기를 담은 갈색 눈동자들이 다수 존재
sarnia 2020.07.07 12:46  
전직 하원의원(US House of Representatives) 이고 현직 일리노이 주 상원의원(US Senator) 입니다. 호칭을 바로 잡습니다.
비육지탄 2020.07.07 13:23  
아무리 그래도
전 결국 변동사항 없는 연말을 맞을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이 있어요
트럼프가 입버릇처럼 하던 말이 또 떠올라요
We'll see what happen
sarnia 2020.07.07 22:06  
조선의 입장에서는 트럼프가 재선되는 게 절대유리하기 때문에 10 월 조미회담이 재선에 도움이 된다면 입장을 바꿀 수도 있기는 해요. 근데 서울에 도착한 비건의 비핵화 원칙이라는 게 변한 게 없군요. 그래가지고서야 어디 협상하겠습니까?

그리고 현재 미국대선은 조미정상회담 같은 외부변수로  그 흐름과 대세가 바뀔 것 같지는 않아요. 조선도 그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일단 강하게 치고나올 수 밖에 없고요.

참, 요즘 트럼프 “will see what happens” 이 말 더 이상 안 해요.
호루스 2020.07.07 21:27  
요즘 분위기에서는 국가를 위해 피흘린 용사 이미지보단 피부색이 일단 까맣고 보는게 유리한 측면이 있을 것 같습니다.
sarnia 2020.07.07 22:08  
근데 거기에 대한 반발도 만만치 않아요.
4 개월 간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까만게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도 있으니까요.
리버럴이 역사말살을 한다는 반격을 효과적으로 막으려면 이른바 ‘노예시대이슈’의 중심에 있는 흑인보다는 저 아시아계 상이용사가 제격 입니다.
뭐, 누가 될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타이거지 2020.07.08 06:21  
올려 주신 타미 덕워스의 프로필을 보니
참으로 대단하고 위대한 분이시군요.
휠체어에 앉아,
자상하고 온화한 미소..
미소의 나라..유전자?? ㅡ.ㅡ:
올해의 독립 기념일 11월 3일...
제가 아웃되는 날이,
서방님의 독립기념일이지 않을까...
우헤헤^^ ㅡ.ㅡ:
sarnia 2020.07.08 22:59  
어제 위기를 느꼈는지 팍스의 터커 칼슨이 저 분에 대한 공세를 퍼 부었네요.
...

미국은 지금 조용한 혁명 중 입니다.
1960 년대 이래 60 년 만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물결인데요.
전문가들은 그 동인을 이렇게 진단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인종구성의 다양성이 하루가 다르게 진행되었기 때문이고, 둘째 백인이고 흑인이고 다른 인종이고 자기들 자녀들이 살 나라가 분열이 판치는 삼류국가로 될 위험에 처한 것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결과라고요. 이게 2016 년과 다른 점이고 트럼프의 인종카드 재선전략이 통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 변화의 물결이 일어나게 한 직접 동인은 5 월에 발생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이지만, 지난 3 년 반 동안을 치욕의 역사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변화의 물결을 이끌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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