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왜 이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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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왜 이러는지...

아켐 4 374

자살이 무슨 유행도 아니고...

수험생 조카가 3명 있습니다...

재수생에 일반 고3두명...

공부들을 잘하는건 아니지만 별로 걱정안하고 일년을 보냈는데

큰언니가 덜덜 떨면서 전화가 왔네요..

고3 딸내미 제일 친한 친구가 스스로 생을 놓아버렸다고..

어찌나 놀랐는지...이 와중에 전 그 아이보다 상처입을 제 조카가 너무

걱정되네요....큰상처 없이 시간을 보내야 할텐데..

요즘은 인터넷보기가 겁나요..

왜들 그러는지....

4 Comments
함두릴라 2008.10.09 02:55  
  그러게요.
한 사람의 목숨은 지구의 무게보다 무겁다고 했거늘.....
지금 당장은 목숨을 버릴만큼 절박하고 힘들지만, 그래도 시간이 흐르면 해결 될 수도 있는데.....
안타깝네요.
월야광랑 2008.10.09 04:17  
  어떻게 보면 희망이 안 보여서 그런 거 아닐까요?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모두 사람들의 목을 죄기만 하고, 마음 편안하게  살아가게 내버려 두질 않으니...
힘들어서 공부해봤자 뭐하겠습니까?
아이들도 TV, 신문, 인터넷 등을 통해서 대학교 졸업해도 취직하기 힘들다는 걸 아는데...
뭔가 내일을 향한 희망이 안 보이는 거죠.
시골길 2008.10.09 07:39  
  그래서..저는 농담이 아니라 진지하게 부모님들이 애들에게 '태사랑'을 소개하시고 권장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에서 입시 치루고 대학물 함 먹어 본들... 방타이 한 번만 할까요..?? 진지하게 던집니다...^^
Bua 2008.10.09 22:55  
  욕심들 조금씩만 버리면 아직 살아있는 사람 많을텐데... ㅠㅠ 연이은 부고로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1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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