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의 매력, 댓글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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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의 매력, 댓글에 대해 ^-^

iskarabi 32 536

요며칠,
태사랑에 평소보다 두배이상으로 들락날락하는
저를 발견 하였습니다.

그이유가 뭘까요 ㅋㅋ

네~~~ 정답,

제가 쓴글에 대한 댓글이 너~무너무 궁금하여
혹 아까보다 하나더 올라와 있을까 하는마음에
하루에도 수십번 씩 들어오게 됩니다

이건 저 뿐만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누구나 자기 글에 관심을 보여주는 하나하나의 짧은 글에
남들보다 더 큰관심을 가지고 더 큰 힘을 얻기도 하는 것같더라고요

근데,, 이 좋은 댓글..이게 딱 한 가지 안좋은점이
악플이나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한 글에는
엄청난 상처를 받는다는거죠,

남의 글에 악플이 달려있으면,
'뭐야 이거, 이사람 웃긴사람이네' 하고 넘어가겠지만
자기글이면,
그냥 지나치기 힘든 모욕감이나 수치심을 더욱 느끼기 쉽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태사랑에서, 특히 제 글에서
인격적 모멸감을 느낄 만한 댓글은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쓰여 나를 방어하고 보호하고 싶어지는 글들은
가끔씩 발견하게 되는것 같더군요


댓글은 어떤 사람에게 굉장히 큰 힘과 도움을 주기도하고
다른한편으로 극단적인 경우에는 자살까지 이르게 합니다.
몇자 짧은 글 하나가 사람에게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치는 것입니다.

그냥 생각난 김에 몇자 적어보려 한건데
글이 조금은 길어졌네요 ^-^; ㅋㅋㅋ

왜,, 글 하나 쓸때 생각보다 시간이 꽤 오래걸리잖아요?
내가 이 글을 쓰면 상대방에게 어떻게 보일까 뭐 이런생각도 하고
어떻게 써내려갈까 생각도 하고 ㅋㅋ

댓글을 쓰는 사람도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이 말을 쓰면
상대방이 어떤감정을 느낄까 아주 잠깐, 단 1초라도 생각을 해보면
우리 태사랑 게시판이 더 따듯하고 매력적인 
게시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렇게 힘들때는 서로서로의 따듯한 한마디가
가장 힘이 된다고 생각해요 ㅋㅋ^-^



32 Comments
people 2008.11.21 21:19  
위로의 글이 대안이 될수도 있지만 때로는 좋은 선택을 할수 없도록 하는 경우도 있지요
iskarabi님이 밑에 쓴 글 처럼 현재 환율이 오르고 있는 문제에 대하여 모두가

12월에 환율이 내릴 것입니다. 이런 자신에게 긍정적인 댓글에 의하여 12월에
환전을 할 생각이였는데 그때 환율이 지금보다 훨씬더 오른다면 어떻게 될까요??

글쓴 사람의 마음에 따라서 지금 타인에게 위로를 받고 싶은 심정이라면
희망적인 글이 당장은 좋게 볼이수 있지만 때로는 객관적인 댓글이 더욱
도움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iskarabi 2008.11.21 22:01  
자유게시판의 댓글은 개인의사 표현의 장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글이든
비판적인 글이든 자신의 의견이라면 어느글이든 쓰는게 마땅합니다.
그러나 그 글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자신에게 도움되는 객관적인 글이라도
되려 그를 비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앞으로 환율이 계속 오를것 같은 전망에 있다면,
미리미리 환전에대한 준비를 하지 않은 당신의 잘못입니다 보다는
앞으로 경비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한 시점이네요라는 식의 글이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오지 않을까요?

정말 그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쓰고싶다면,
설득할 수 있는 어법을 쓰는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모르겠네요 ^^;; 제생각이 짧은건지, 모자른건지 ㅎㅎ
people 2008.11.21 22:34  
밑에 본인이 댓글 쓴 것 중에서

"자유 시장 시대에서 올라 가는 환율만 원망하는 것이 모순 이지 않을까요??
항공권은 좌석이 없거나 가격 변동등의 이유로 미리 구매를 하면서
여행경비에 대한 준비는 소흘 한 것이 대부분 여행자들이 비슷하지요"

이 글이 거만 하고 거북 한 댓글일 까요??

아마 똑 같은 글을 보고 읽는 사람에 따라서 이해하는 것이 차이가 있겠지요
그러나 글 쓰는 사람도 자신만의 문체가 있을 것이고 글 읽는 사람도 자신만의
문체가 있을 것입니다.

수많은 다양성을 가진 사람들이 글을 쓰는 곳에서 모두 똑 같을수 없기 때문에
문체의 문제 보다는 그 글의 내용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순화해서 쓴다고 하여 타인을 비꼬는 글이 타인을 칭찬하는 내용이 될수 없겠지요
people 2008.11.21 22:52  
추가 적으로 덧 붙인다면

소설책, 만화책, 학술책, 신문등등...
활자에 의한 표현은 물론 분야와 목적에 따라서도 다르긴 하지만 같은 분야의 같은
목적의 활자 매체라고 하여도 문체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다양성의 사회에서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하며
문체에서 필자의 개성이 나타낸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문체의 느낌보다는 그 사람이 전달 하려고 하는 핵심의 의미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지 않을 까요...

악플이라고 불리는 것은 대부분 문체보다는 내용이 문제가 되기 때문 이겠지요

최근 문근영을 비난한 지박사라는 분이 아무리 부드럽운 문체로 글을 썼다고 한다면
그 글은 악풀이 되지 않았을까요??

웃으면서 X8넘아 하는 것과 무표정 혹은 인상쓰고 너 착한 넘이야 말하는거...

판단의 기준은 문체가 아니라 내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iskarabi 2008.11.21 23:12  
우선적으로 생각하는것은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피플님의 글은 자유게시판 뿐만아니라 태국정보게시판등 여러곳에서
보고있으며 항상 볼때마다 다른분들이 주시는 정보와는 다른시각의 정보와 더 자세하고
필요로하는 정보를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많이 도움이 됐어요

저 뿐만아니라 다른사람들도 님의 좋은 정보와 좋은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내용은 그대로이지만, 보다 많은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글이
정말 '좋은 글'아닐까요^^
people 2008.11.21 23:28  
에구...
댓글을 쓰면서 본인의 글을 예로 들었지만...

iskarabi님이 댓글이라는 주체로 글을 쓰셨고 글에 악플을 언급 하셨기에
악플의 판단 기준이 문체가 될수는 없다는 의견을 드렸을 뿐입니다.

뭐 본인이쓴 몇개의 글들이 좋은 정보는 아님니다.
받아 드리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 드리고 어떻게 활용하는 냐에 따라서
좋은 정보가 될수 있고 그렇지 못 할 수가 있겠지요

뭐 제 문체를 예를 들었을 뿐이지 이해를 바라는 것이 아님니다.
그냥 글에 대한 판단의 기준이 무엇인지 조금은 명확하게 한번쯤은
모두가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아서 말 한 것입니다.

자신만의 기준에서 악플이라고 판단하는 것도 문제가 될수 있다는 의견을
말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people 2008.11.21 23:39  
우리 스스로가 악플이라는 말을 많이 하면서 악플에 대하여 정확한 개념이 없는
것이 현실 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전적인 의미의 악플은
[명사] 다른 사람이 올린 글에 대하여 비방하거나 험담하는 내용을 담아서 올린 댓글
이라고 하네요
오롱이 2008.11.21 23:44  
문체니 내용이니 여러 가지 말씀들 하셨는데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댓글의 대상이 되는 사람이 댓글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심하게 기분이 나쁠 경우..
그 댓글은 일단  악플의 범주에 들어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요...
어짜피 악플에 대한 논란은 그로 인해 정신적인 피해를 입은 사람의 감정에 대한 부분 이니까요..
iskarabi 2008.11.21 23:52  
오롱이님께서 말씀하신 악플의 범주에 저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저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댓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이런글을 올렸구요 ㅎㅎ
오롱이 2008.11.21 23:58  
people님은 댓글의 문체보다 그 내용이 타당 한가 하는 문제가 더 중요하다...라는 논지를 펼치셨는데요.. .음 ...... people님도 ... 자신의 댓글 다는 문체가 간혹 사람들의 감정을 자극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걸 알고  계신가 보네요.. 약간 찔리셨나 봐요.. ^^

그런데,people님 ...글의 스타일도 중요 하지만 , 님이 말씀 하신 것처럼 글의 내용이 중요 한건 맞습니다.. 그 글이 말하려는 핵심이니까요.. 하지만 , 제 생각에는 ...글의 내용 못지 않게 말 하는 폼세 또한 내용 못지 않게 상당히 중요한 부분 이라고 생각 해요... 좋은 말을 남의 기분 상하게 하면서 까지 할 필요는 없잖아요..?'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 ' 라는속담이 괜히 있겠나요..? 그리고 ...그렇게 내용이.. 글의 태도를 앞설 만큼 중요 한 것이라면... 일상 생활에서 어른들과 대화 할때도 까짓껏 .. 반말 하지 뭐 하러 존댓말 합니까... 어차피 스타일 보다 내용이 우선이라고 한 다면 말이죠..
똑 같은 말이라도 버르장머리 없이 하는 아이가 있으면 , 말버릇 고친 다고 하잖아요.. 그 아이가 하는 말이 틀리고 맞네 가려..선별 해서 하는 이야기는 아니지 않습니까...?
글도...만약 남의 감정을 긁을 정도의 태도로 쓴다면 .... 그 사람이 고쳐야지요.. 왜 좋고 바른 내용의 글을 이상한 방식으로 이야기 한답니까..?
글은...그 내용도 중요 하구요.. 써 내려 가는 태도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 합니다.
people 2008.11.22 00:00  
감정만으로 악플의 기준은 많은 모순이 있을 듯 합니다.

사전적 의미에서도 비방이나 험담의 내용이라고 되어 있듯이...

직설적인 말이 그 사람에게 악플이 될수가 없다는 것 입니다.

배우에게 여기가 어설프다는 댓글에 상처를 받았다고 하여 그 댓글을
악플이라고 말한 다면 비판이라는 것을 할수 없겠지요

지상렬 같이 생긴 여자 회원이 자신은 자신 스스로가 이쁘다고 생각을하고
나 이쁜가요 물어 봤을때....

상대방 기분을 생각해서 이쁘다고 말한 사람과 솔직하게 아니요 이쁘지 않아요
이렇게 말한 사람중 솔직하게 말한 사람의 말에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면
모든 사람이 거짓을 말해야 하지 않을까요
오롱이 2008.11.22 00:03  
그런데... 제 글에 남기신 people님의 답글은 과히 설득력이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예로 드신 내용도 그다지 타당해 보이지 않구요.. 자신을 방어 하기 위한 논거를 제시하신것 같은데.. 글쎄요.. 그 비유가 여기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군요..
people 2008.11.22 00:12  
자기 방어 할 이유가 없을 것 같은데요.
오롱이님이 저를 악플러라고 생각을 하고 계시는 것은 아닌지요

글의 내용을 다른게 이해를 한듯 하군요
오롱이 2008.11.22 00:14  
people님은 악플러라고 고정적으로 생각 하고 있는 건 아니구요..
님의 글이 간혹 과히 도전적이구나... 하고 느낀 적은 몇번 있었어요..
그때마다 한편으론 안타깝기도 했구요..
참 좋은 내용의 글인데.. 좀더 부드럽게 쓰셨더라면 ...더 많은 사람들이 공감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서요..
그리고 ...글의 내용을 다르게 이해 한거 ..절대 아닙니다.. 님이 펼치신 논지에 대해 반론을 제가 한것 뿐이예요..
people 2008.11.22 00:16  
그럼 다른 예를 들어 보지요

어떤 회원이 서울-방콕 왕복 항공권을 100만원에 구입을 했습니다.
자신이 비싸게 예약을 한 것 같기도 하고 해서 저 잘 구입 한 것인 가요 하고
질문을 했을때...

어떤 사람은 예약한것 그냥 기분 좋게 갔다 오세요
어떤 사람은 난 50만원에 예약 했는데 알아 보고 예약하지 그랬어요

이렇게 대답을 했다면 후자의 답글에 기분이 상했다고 하여 그 글이 악플이라고
말할수 있을 까요??
오롱이 2008.11.22 00:18  
님의 답글을 읽으니...님도 후자의 글이 남의 감정을 긁을수도 있다는 걸 이미 알고 계신거네요.. ^^ 뭐 하러 그런 예를 드세요..?
그리구요.. 님이 말한 후자를 ..... '어머 ..나는 50만원에 예약 했는데요.. 음 ...혹시 환불 하면 위약금 물어야 하는지 한번 알아 보시겠어요.. 너무 비싸게 주신 것 같아 아타깝네요.. 제가 예약한 여행사 소개 드리고 싶은데요.. '
저는 이렇게 이야기 할것 같거든요..?
타당하게 예를 드셔야죠..어디 똑같은 내용이라고... 표현 하는 방법이 님이 예로 드신 것 하나 뿐이겠나요...? 님이 드신 두가지 예는 ... 말 그대로 님이 말씀하신 내용에 대한 예 이네요, 두 글이 내용 자체가 틀리잖아요..
people 2008.11.22 00:24  
그럼 후자의 글이 잘못된 댓글 이라고 말할수 있을까요??

수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인터넷 공간에서 자신에게 맞는 댓글만 원한다는것도
문제가 있겠지요
오롱이 2008.11.22 00:26  
peopl님 우리그만 하죠.. 아무리 길게 나가도 people님과의 논쟁에 제가 지지는 않겠지만 ... 굳이 그런데 에너지 소비하고 싶지는 않네요..

그리고...님이 후자에 쓰신 댓글의 내용이 ...제가 답글을 달고 나니 살짝 바꿔져 있군요... 그래야 했었나 보네요..^^
people 2008.11.22 00:31  
어떤 글을 말씀하시는지...
님의 댓글도 수정이 되어 있더군요 ^^
오롱이 2008.11.22 00:32  
저는 추가를 했구요..
이미 쓴 글을 수정 하진 않았습니다..
왜 님은 자신이 불리한 대응만 계속 하시나요..^^
거 봐요.. 아무리 길게 나가 봐도 님만 점점 코너에 몰린답니다..
이제 그만 합시다..
iskarabi 2008.11.22 00:33  
저는... '따뜻한 태사랑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으로 이글을 써내려갔습니다.

비단 피플님께서 명시하신 악플의 사전적 내용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상하게하는, 상처받는 글에 내용에 대해서도
다같이 한번더 생각해 보는것이 어떻냐는 내용이었습니다.

착한척하지않고 돌리지 않고 말하겠습니다.
밑에 제글의 피플님의 댓글을 보고
'아 뭐야, 내가 멍청하다는거야?'라는 느낌을 바로 받았습니다.
네, 극단적이죠
글을 본순간 울컥했습니다
'환전, 준비못할 수도 있지, 내가뭐 여기다 어떻게 해결해달라고 글 쓴것도 아니고
그냥 이번에 여행가는 사람들 다 그런마음이겠거니 하고 쓴거잖아!'

네,, 뭐,, 상처받기 싫으면 글 안쓰면 되겠죠
근데 그러긴 싫더군요,, 저는 여기에 꽤나 많은 애정을 담고 있고
많은 분들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크거든요..

피플님,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님의 글의 내용은 정말 유익한 정보가 너무도 많습니다.
그러나 받아들이는데에 있어서 상처를 받을 수 있는 요소가 너무 크다고 생각되는
바입니다.
물론 이는 악플은 아닙니다.
그러나, 좋은 정보를 주는데, 애써 상처주는 말을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저의 솔직한 마음이었고
저와 비슷한 마음을 느꼈을 분들의 마음을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people 2008.11.22 00:34  
이해 하지 못하겠네요 불리안 대응이라...??
오롱이 2008.11.22 00:35  
뭐가 불리한지.. 님은 이해 못해도..( 아마 이해 못할 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우리 댓글을 읽어 내려가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할꺼에요..^^
한쑤거덩 2008.11.22 00:50  
흠......저는 악플도 아니고.....단지.....댓글이 없다는 이유 하나로 상처를 입는다는....^^
특히, 묻고 답하기에 열심히 답변을 해도 댓글이 전혀 없을 때....뭐 고맙다는 말을 들으려고 한 것은 절대 아니지만....시간이 남아돌아서 한 것 뿐이지만....그래도.....가끔은 섭섭해서...
이제는 될 수 있으면 묻고답하기에....답하지 않는다는....^^

악플....경험해본 사람만 그 심정을 알지요....무플방지와 악플방지에 힘씁시다...
people 2008.11.22 00:51  
에구...

iskarabi님이 그렇게 받아 드렸군요.
제가 좀 직설적으로 말하는 편입니다. 님의 말처럼 받아 들이는 사람이 그런 식으로
받아 드릴수도 있고 제가 말하려는 의도를 제대로 이해 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따뜻한 태사랑이 되기 위한것이 꼭 한쪽만의 희생만이 필요한 것은 아니겠지요
받아 드리는 사람도 한번더 의미를 생각하여 이해를 한다면 그리 기분 나쁘게
받아 드릴이유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둥글둥글한 문체를 써야 겠네요 ^^
큐트켓 2008.11.22 06:09  
악플러들 특징

주로 단골 아이디라는것,

다들 알고있는 당연한 내용을 혼자만 아는것 처럼 주장한다는것

항상 지적하고 가르치려는 듯한 말투

말의 뜻을 떠나서 같은 말이라도  아 와 어가 다르다는 것을 모른다는것

그러나 자신에게 돌아오는 말은 좋은소리만 들을려고 한다는것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데도 과민반응 한다는것 (모두의 시선이 자신에게 있는줄로 착각)

또저러니 하고 지겨워서 암소리 안하고 있으면 자기말이 옳은줄 안다는것..

결정적인건... 그런 사람일수록 현실레벨은 정말 제로에 가깝다는것....
.
.

쓴소리들...할줄몰라서 가만있는게 아니라
내 이기적인 생각과 주관만으로 고집스런게 던진 말들이
타인에겐 얼마나 큰상처일지 알기 때문에 모두들 한발짝실 물러서 예를 갖추고
대하는것 뿐인데.. 자기 주장만 강한 사람들은 착각속에 살죠..
강하게 말하면 정말 본인이 강해보이는줄로...
그것도 하나의 심리적인 병이라던데...
아마도 주원인은 스트레스의 일종일거에요..
허나 요즘시대에 스트레스를 혼자만 받고 사는것도 아니요..
그걸 다른쪽으로 푸는것도 본인의 임무이거늘..
대화에도 테크닉이 필요하다는걸 모르는거죠..

병원선생님이 그러시데요.. 옜날엔 기술 발달이 안되서 신체장애아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겉만 멀쩡하고 속으로 장애를 가진사람들이 많아 지는것 같다고..그것도 아주 다양하게.
본인은 가정의학과 지만 환자들을 보면 마음의 병에서부터 시작된 사람들이 많아서
심리상담도 종종 해야한다고..

그래도 태사랑님들 참 착한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밖에서 그랬으면 몇대 줘터질 사람들 ..끝까지 예를 갖춰서 대하시느거 보면요 ㅎ
브랜든_Talog 2008.11.22 10:58  
예전에 태사랑 회원분께서 알려준 만화가인데...
http://www.toonsoo.net/zeroboard/zboard.php?id=keyboard
거기에 키보드 워즈라는 악플러에대한 정의나 의견 한번 보세요~ ^ㅇ^ 재미나게 만화로...설명
jesaistout 2008.11.22 11:52  
그렇죠..큐트켓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인생이 바닥인거 같아서 같이 나락으로 떨어지기 싫어서 상식있게 대해주면 그 고귀한 의도는 모르고 어쩜 자기수준을 그렇게 스스로 까발리고 인신공격을 하는지...그러면서 항상 좋은말만 들으려하고 반대의견 나오면 발끈해서 무식하게 안하무인 ...무식하면  자세를 낮추고 남의말에 귀를 기울여 배울려는 마음은 없고 ..글파악력은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려 마이동풍 ...아무도 원하지 않는데 항상 들어와서 누구나 아는사실 정말 저혼자 아는양 떠들어대는 모습 정말 역겹거든요....평소 애정결핍과 열등감으로 항상 주위의 시선을 끌고 싶어하는 그 행태라니.....정말  아무도 뭔하지 않으니 꺼,져,줬,으,면!!!! 하는생각 많이 해요.
junggane 2008.11.22 16:28  
정말궁금해요*현실레벨
간큰초짜 2008.11.24 19:53  
무플로 인해 여러번 무플방지위원회를 그리워 했던 1인.
큐트켓 2008.11.25 07:59  
초짜님..
제가 닉넴꼭 기억해뒀다가..무플방지위원회 회장할께요 ㅎㅎ
간큰초짜 2008.11.25 13:03  
ㅎㅎ..다시는 글 안쓸라고 했는데..
무플방지위원회가 생긴다면..ㅋㅋ(감사해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