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_)/

원래는 28일날 출국이었는데,거부당했네요~(^^)

호주로 워킹가기전에 1달정도 여행을 하려고 했던 태국이예요.
남쪽으로는 한 번 가봤기때문에 이번엔 북부쪽으로 여행하려고 했었고요.
호주로 가는 비행기를 방콕출발로 끊어놓은 상태라 12월 말에는 어쨌든 방콕으로 들어와야해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한국에서 느긋히 상황을 지켜보고 들어가기는 어렵고,며칠내로 출국을 해야해요.(돈떼먹고 달아나는 거 아니예요~^^)

지금 치앙마이로 들어가서 원래 계획대로 할까..
아님 캄보디아로 들어가서 20일정도 여행하고 상황을 본 후 국경넘어 방콕으로 들어올까 .. 고민에 빠져있어요.

어떤 친구들은 지레 겁먹지말고 태국으로 들어가라-
어떤 친구들은 조심해서 나쁠 거 없지않냐 인접국으로 들어가라-
나뉘어 조언을 해줘서 하루는 치앙마이였다 하루는 캄보디아 등과 같은 인접국이네요.

결정은 제가 하는 것이지만,
정말 투표라도 붙여서 정하고 싶습니다.
(아님 동전던지기라도?? ^^)

뉴스를 계속 지켜보고는 있는데..
한국에서 소식듣는 것은 너무 크게 보도를 하는 것 일 수도 있어
현지에 계시는 분들께 현재의 분위기를 듣고싶습니다.
그럼 제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조금 마음에 걸리는 건-
태국나라 상황이 그러한데 유유히 여행을 하는 건 어째 좀 미안한 맘도 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