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못타서 내려가실 분들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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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못타서 내려가실 분들 꼭 보세요..

똥방귀대장 9 765
저도 비행기를 타지 못해 말레이시아로 가서 겨우 타고 오늘 밤에 귀국했습니다. 저도 C뭐 항공사를 이용했는데 우선 말을 않겠습니다.
우선 제가 가진 정보는
오늘 그러니까는 정확히 이야기 하자면 어제 아침 말레이 항공사 직원과 이야기 하였을 때 들었습니다.
우선 10일 까지는 거의 꽉 찬 상태라 합니다.
저도 말레이시아로 가면서 느낀 점이지만 내려가는 사람들 무지 많습니다.
패낭은 거의 포화 상태이며 싱가폴도 마찮가지랍니다.
우선 수완나폼 공항이 열려서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워낙 못빠져나간 인원이 많아서 10일 이상 걸릴 듯 합니다.
참고로 푸켓에서 빠져 나가려면 최소 12월 10일은 되야 가능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극악 최악의 바가지를 경험하여 더이상 태국에 갈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정말로 바가지 심합니다. 지금..
우선 이렇게 집으로 돌아온 것을 감사하게 여길 뿐입니다.
9 Comments
드림포유 2008.12.05 04:18  
태국에 대한 않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신게 마음이 아프네요..
워낙 상황 자체가 예상을 하지 못하게 만들어서 많은 혼란을 야기시켜드린거 같습니다.
정말 그 누구보다 고생하셨을꺼라 상상이되네요..
나와너 2008.12.05 08:57  
이번 사태를 겪으면서 태국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이 많이 식었습니다.
전 이번에 '인천-타이베이-방콕-뉴델리 => 방콕-인천'의 출장 스케쥴이 잡혀 있었는데,
출발하기 이틀전 사태가 발생하여 끝까지 스케쥴 부여잡고 마음조리다가 결국에는 모든
스케쥴 취소하고, 타이베이만 갔다왔습니다. 현지출장 못하는 바람에 손해 무지막심하구요.
마지막까지 태국상황 알아보고 항공일정 조정하고..... 이런저런 마음고생..... 물론 현지에서
고생하셨던 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덕분에 태국에 대한 환상... 다 깼습니다.
이젠 가야할 일이 있으면 가겠지만... 못가서 애태워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수억원 손실 때문이 아니라... 이번일을 통해 태국에 대한 실체를 안 것 같네요...ㅠㅠㅠ
채만프로 2008.12.05 16:52  
무조건적사랑이 식다란말은 이제 진실을 조금알아가시는것뿐이라고 해야합니다...

이런글올리면 욕하실분정말많지만 ... 사실은알립니다..

저의 일행은 12월3일날 갑자기 한국갈일이생겨 4일날발권하고 4일날 비행기 탔습니다..

말이안되지요 표가진 그 수많은사람들이 못나가는 와중에도 당일발권한사람이 탔다는게..

표값은 좀많이 냈습니다.. 편도로 45,725 바트 냈습니다..

거의 따따블 냈습니다.. 비지니스석이 왕복 5만바트선인데 비해서 비지니스 편도가 저정도 나갔으니까요.. .

태국이란나라 이렇습니다.. .

타이항공 임시운항편이 과연 외국인을 실어내가기위함일까요?
제가보기에는 우리보다더 힘든,.. 즉,,외국나갔다가 못돌아오는 태국인들.. .
물가도 비싼 한국이나 일본에서 정말 거지처럼 공항에서 자리깔고 누워야할 태국인들을 태국으로 다시 실어오기위함이라고 봣습니다..
보는사람에따라 틀리겠지요.. 하지만 인천-방콕 노선에 이미 한국인들은 거의 타질않았고 위험하다는 소문에 외국인들은 거의 들어오지않는 실정에.. 돌아오는 비행기가 빈비행기라면 항공사가 한국까지 비행기를 굳이 날릴까요? 태국인들이 그렇게 남을위하는 인간들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번 특별기는 인천이나 도쿄에있는 미아되버린 태국인들을 다시 실어오기위한 특별기였다고 밖에 안보입니다..  그리고 이런와중에 돈더내는 사람은 그날 표사서 비행기를 타고 ..이게 말이안되지요.. .타이항공 정말 좋은항공사지요?  극찬받을만한항공사입니다..
달에게청혼하듯 2008.12.05 17:49  
제가 이번에 겪은것과 느낀점이  위에 채만 프로님과 똑같습니다..
타이항공 임시비행첫편 뜨는날 12시간 가까이 우타파오에서 고생하고 카운터 갔더니
오바부킹받아서 자리가 없다네요..
그날 우타파오 카운터에서 탑승권나간거 채20장도 못봤습니다.(개별여행자)
그럼 나머지 탑승권은 어디서 나간걸까요????
타이항공...음  이갈립니다..
채만님에게 한표 합니다..
qqqwww 2008.12.05 17:55  
그래서 돈 더주고 라도 국적기 이용하는 겁니다
채만프로 2008.12.05 21:21  
위의 4만 5천 바트넘게주고 항공권 구입한사람은 돈이없어서 국적기 안탄게 아닙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아무리 돈많이준다고해도.. 이번에  출발하지못한 지연승객들자리가없어서 표를 안판다던데.. .
7만이든 8만이든 내겠다는데.. 표안준답니다.. 그래서 타이항공 물어보니 저돈내면 태워준다더군요..  그래도 죽어라고 타이항공만타는 승객들이생기지만..
전 죽으라고 국적기만 탈겁니다..
유지태 2008.12.07 10:11  
국적기는 뭐 별다른줄 아십니까,,
잘난 국적기 댄항공이였읍니다,,
3번 우타파오가서 대기 했읍니다,,
결국 4일째 포기하고 치앙마이로 가서 거기서 탓읍니다,,,
결항된 비행편수가 몇대인데 한대씩만 보냅니까,,
임시편 한대 들어 왔는데 그게 부산에서 출발한거라고 부산손님 먼저 타야 한답니다,
근데 도착지는 인천이랍니다,,
도데체 니들 뭐니 댄항공아~~~~~~~~~~~
채만프로 2008.12.10 16:11  
유지태님 타이항공 임시편대수와 아시아나 대한항공의 임시편대수를 비교해보시죠..

부산손님 먼저타는거 맞군요 당연히 당연한소리가지고 딴지거시는 겁니다.. .

그리고 그비행기 임시편이기때문에 인천으로 갈수있습니다.. .

파타야로 가랬다가 방콕으로 오랬다가 오만 난리치는 타이항공보다 나은거 같은데요..

제가 말하고자한것은 몇대를보내주고 어디로가느냐가아니라..

부산손님먼저타는게우선이라고 원칙을지킨항공사보다 돈더낸다고 며칠씩이나 집에못가고 고생하는사람들 제치고  돈더낸사람을태우는 항공사를 고발하는겁니다..

유지태님.. 님에게 대한항공직원이 ..부산가는사람먼저 타야되요라고 말하지않고. ..

유지태님 표가 싼거니까 나중에타세요 돈더낸사람먼저 태울랍니다. .이렇게 말한다면..

유지태님 아마 뚜껑이 다 열렸을거같은데 아닌가요?

잘난국적기 별다른거없었습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저런 비양심적인 짓거리는 안했다 이걸 올린겁니다. .

남의글에 댓글달때는 글올린의도를 보고 그기에 맞는 딴지를 거세요..
유지태 2009.02.15 12:33  
채만프로님
타이항공이나 댄 항공이나 똑 같습니다.
구분하자면 50보와 100보의 차이이겠죠.
우타파오에서 만난분 5일째 못 가시고 있더군요.
부산에서 출발했으니 부산 승객만 태울거면 미리 알려 주던가 해야지요.
전 인천이고 3일(?) 밖에 되지 않아서 말도 못 꺼냇구여.
제 댓글에 타이항공에 대한 이야기 없읍니다.
제가 보고 겪은 국적기 댄 항공 이야기 뿐입니다.
  **묻으거나 * 묻은거에 차이 입니다.
남의 댓글에 딴지 라고 표현하기 전에 글에 달린 댓글들 잘  읽어 보기 바랍니다.
qqqwww님 저한테 딴지라고 댓글 달았으면 제가 이해 하겠네요.
"남의글에 댓글달때는 글올린의도를 보고 그기에 맞는 딴지를 거세요" <=== 누가 해야 할말인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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