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표충사 답사기 1...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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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1 17:39
안녕하세요...
지난 2월 21일...
밀양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으로
더욱 유명해진 경남 밀양은...
사명대사의 정기가 어린 표충사...
아랑의 슬픈 전설을 기리는
아랑문화제 등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제가 아는 소설가 한 분이
<소설 사명대사>(가제)를 곧 펴내는데,
그분과 함께
그 소설의 주요 배경인
표충사를 중심으로 다녀왔습니다...
***표충사 입구입니다...
아름드리 나무들이 멋있는 길입니다...
***표충사는 한 때
경남 일대에서 소문난 대찰이었습니다...
그런데...
임진왜란 때 혁혁한 공을 세우신
사명대사의 정기가 깃든 절이어서...
경술국치와 함께 조선 땅을 침략한 일본은
표충사를 말사로 강등시키고 말았습니다...
300여년 동안 사명대사에 대한
앙갚음을 잊지 않았던 일본...
이런 점은 우리도 배워야겠습니다...
지난 2월 21일...
밀양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으로
더욱 유명해진 경남 밀양은...
사명대사의 정기가 어린 표충사...
아랑의 슬픈 전설을 기리는
아랑문화제 등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제가 아는 소설가 한 분이
<소설 사명대사>(가제)를 곧 펴내는데,
그분과 함께
그 소설의 주요 배경인
표충사를 중심으로 다녀왔습니다...
***표충사 입구입니다...
아름드리 나무들이 멋있는 길입니다...
***표충사는 한 때
경남 일대에서 소문난 대찰이었습니다...
그런데...
임진왜란 때 혁혁한 공을 세우신
사명대사의 정기가 깃든 절이어서...
경술국치와 함께 조선 땅을 침략한 일본은
표충사를 말사로 강등시키고 말았습니다...
300여년 동안 사명대사에 대한
앙갚음을 잊지 않았던 일본...
이런 점은 우리도 배워야겠습니다...
일제 강점... 아직 100년이 채 안되었으니
우리도 두고두고 기억했다가
꼭 되돌려주어야겠습니다...
***주말이었는데도 인적이 드물어서
조용한 가운데 차분하게 경내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표충사의 자랑거리인 석등입니다...
***세상살이에 목마른 중생들을 위한 샘물도 있었습니다...
***물을 한 모금 들이키고 나니
동자승께서 시주를 좀 하라는 군요... ^^
***다양한 모습의 인형들...
표충사 스님들의 유머 감각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범종루입니다...
***대광전입니다...
다른 절의 대웅전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오랫만에 맛보는 절밥이
입에 딱딱 달라붙더군요... ^^;
***임진왜란 때 사명당에게 혼이 난 일본은
경술국치 후 표충사에 와서
다시는 사명당 같은 인물이 나오지 못하도록
표충사의 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주변의 나무를 모두 불살랐다고 합니다...
때문에 표충사 주변에서는
아름드리 나무를 보기가 힘듭니다...
참으로 지독한 일본ㄴㅗ ㅁ들입니다...
***고독을 즐기고 있던 이름모를 소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