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다녀왔어요
eimy
2
423
2009.03.01 12:12
처음엔, 기대도 많았지만
역시 걱정이 더 컷던 태국여행,
혼자서 한달이란 여정을 내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막막한 걱정이 앞섰지만,
역시 기우였습니다.
왜이렇게 재밌는건가요
정말 상상도 못할정도로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입에선 행복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고
어딜가도 아름다운 풍경과
좋은사람들이 가득해
혼자있음에 대한 외로움따위는 느낄틈이 거의 없었어요
게다가. 처음 계획했던 일정따위와는 전혀관계없이
그냥 마음가는대로 움직였던덕분에 더더욱 재밌었던거같아요
방콕-꼬창-치앙마이-아유타야..를가려고했으나 내릴곳을지나쳐 방콕
-라오스가려고 우본랏차타니갔다 말도안되는 상황에 처해
한시간반만에 다시 방콕-아유타야-방콕-꼬싸멧-방콕-암파와
-깐짜나부리
-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런말도안되는 여정으로 한달을 놀다왔습니다.ㅋㅋㅋ
여행기 올릴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