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황당 그리고 쪽팔림.... 너도 나도 " 개 조심"
edinbur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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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29 13:43
참네 어제 살다 살다 어의 없는 경험을 하게 되어 올리네요.
어제 밤 11시 쯤 배고 고파서 편의점을 가기 위해 자전거 타고 먹을것을 사고 돌아 오는 도중에 5마리 개들이 모여 있는곳을 지나 가게 되었습니다.
그 놈들이 먹을걸 냄세를 맡았는지 뒤에서 소리 지르면서 달려 와서 뒤 돌아 보는 순간 전방을 확인하지 못하고 그만 꽈당 하고 넘어졌습니다 ㅜ.ㅜ;
아침에 일어나니 좀 아프네요 ㅜ,ㅜ; 아무튼 그놈들이 내 먹을것 다 물고 도망 가던군요.
저는 어제 그놈들 잡는다고 1시간동안 그 주변을 찾아는데.. 그 이후로 이놈들을 찾을수가 없었습다.
길 가던 행인은 그 사실을 이야기하는 웃을뿐 .. 아 쪽팔려!!!
저번에 지나가다 개한테 엉덩이 물려서 열받은 상태인데. 그 개쌔끼는 잡아서 족쳤습니다. 주인이 와서 사과하고 마무리짐..
요즘 나는 왜 개와 전쟁을 해야하는지원. 저 개 무지 사랑합니다. 허나 최근에 개로인한 피해가 이만저만 아흥....
다들 개 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