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토바이 택시랑 열라 싸웠네요..(파타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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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토바이 택시랑 열라 싸웠네요..(파타야에서)

calra 24 979
지금 파타야 드림 투어에서 묻고 있는 데요.카루푸가서 이거저거 사서 짐이 좀 되더라구요.참고로 카루푸에서 드림 포유까지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
그앞 오토바이 가 있길래 소이시얌 컨트리 클럽 하면서 텐 밧그랬드니 아무말 없이 타랐니다.좀 수상은 했지만, 가까운 거리구 해서 외국인이라구 해도 그냥 그렇게 받나 보다 하면서 별 의심없이 왔읍니다.친절히 그안까지 들어 와 주더라구요.그래서 15밧 줘야 겠다 생각하구 팁으루 5밧 더 주겠다구 해죠.이제 부터가 문젰니다.
이 자슥이 얼굴이 돌변 하면서 이건택시라면서 50밧달라면서 화를 내더 구요.제가 여자라 쫄주 알았나 보죠.이넘이 절 웃습게 보거죠,제가 더 소리 치면서 내가 분명 텐밧이라구 할때 니가 말을 왜 안 했냐구 하면 더 길길히 날뛌죠.그 앞 시큐리티들이 와서 왜 그러냐구 하길래,얘가 내가 50밧이라구 했다면서 거짓말 하다구 날 몰아 세우더라구요.저도 너 거짓말하지 말라구 하면서 언성 높여 싸우구 이 시큐리티 넘들도 같은 타이라구 저보구 40밧주구 보내라면서 결국 그넘편들구,이넘이 결국은 30밧 달라 는 거 난 못 주겠다.내가 흥정할때 왜 가만히 있었냐구 너 내가 외국인이라구 바가지 씌우냐 면서 전 폴리스 불루겠다구 소리치구...옆에 지나가던 외국애들 두명이서 무슨일이냐구 묻길래,얘가 딴 소리 한다구 관광객이 봉이냐 면서,내가 폴리스가서 벌금을 1000밧을 물 망정 얘 한텐10밧 이상은 안 줄거라구 하니 수궁하면서,저한테 너 이렇게 밖에 서 있으면 다리만 아프 니까 올라 가라면서 폴리스를 불러두 앉아서 기다리라구 하면서 그때부터 자기들이 보디가드인냥 한명은 절 호위하구 한명은 오포바이 그넘이랑 니가 노굿이라면서 말 싸움하구..기냥올라오면 안 될것 같아 10밧 오토바이앞에 놓으면서 가져 갈려면 가져 가구 ,난 폴리스 이층에서 기다릴 테니까 넌 니가 알아서 기다리라구 하면서 건물안으로 들어와 버렸죠.엘리베이터 앞까지 한명은 제가 무사히 올라갈수 있도록 같이 기다려 주고, 한명은 계속 오토바이 그넘한테 뭐라구하구,엘리베이터오니까 자기들은 이제 가야 겠다면서 나보구 굿럭합니다.얘기가 쓰다 보니 삼천포로 빠지거 같기도 한데,여러분 싸우 세요.밤이 아니구,옆에 타이건 외국인이건 사람들만 있다면 싸우 세요.그 경우만 빼면 칼에 찔리거나 해꼬지 당할 일이 없으니 규정이상 주지 마세요.자꾸 주니 이넘들이 우릴 호구로 보는 거죠.그런 생각두 해보네요."외국인은 봉이 아니다"하면서 캠폐인하면 재미을 거라는... 일을 넘 크게 만드냐.ㅋㅋ
24 Comments
날아라짱구 2009.03.30 16:05  
운이 좋으셨네요~
태국에서 싸우실땐 절대 한국스타일로 소리지르지 마세요~
큰일 납니다...재수없으면 총맞어요
그리고 대부분의 태국인은 외국인편 안들어줍니다..
특히 그 외국인이 소리지르며 펄펄 뛰고 있을때 말이죠~
무하마드 2009.03.30 16:43  
마이약따이;; 안딸라이 찡찡;
푸미폰아둔라텟 2009.03.30 17:18  
(무하마드님 해석 임도ㅑ) 죽고싶냐?  진짜 위험하게시리,, 동감 1인!!
채만프로 2009.04.02 21:45  
해석이 이거아닙니까..."죽기싫어 !! 정말위험해!!"
참새하루 2009.03.30 17:26  
그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만
한국이 아닌 외국인 만큼 적당히 주고 그저 잊어버리시는게 좋지 않을까합니다
자칫 하다가는 보복을 당할수도 있으니까요
타이앤 2009.03.30 17:36  
그러게요...글을 올리신분은 다행이 잘 해결되었으니 괜찮지만 이런글 보시고 다른분들도 이렇게 행동하다가는 외국여행가서 큰봉변이나 피해를 입을수도 있을것 같아서 걱정이됩니다..될수있으면 태국가서 현지인들과 트러블을 안만드는게 모처럼 해외여행가서 큰일 안당하시게 될듯합니다...
미련없이 2009.03.30 18:12  
태국 사람들 순하고 착한줄만 알았는데 알면 알수록 정떨어지는 사람이 태국사람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이든지 계약 했다가 계약금 주면 절때로 안돌려주는 사람들이 태국사람..
지 주머니에 돈 들어가면 절때 안나옴..
콘도 만기되서 대포금 안돌려 줄려고 온갖 튀집 다 잡아서 벽에 못박은것 까지 다 수리비 청구함.관광지 입장료 태국인 반값 외국인 따따블.. 에이 콘타이 나쁜놈들...
쏨싹씨 2009.03.31 00:21  
한국사람들도 지 주머니에 들어간돈 거의 절대 안나옵니다. 태국인이라고 그 정도가 한국인보다 심하다고 볼수는 없지요.
그리고 벽에 못질 하면 못질 하나당 당연히 수리비 지불해야 하는것입니다. 아마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을겁니다. 님이 콘도의 주인이라면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하실것 같은데. 아니시라면 님이 너무 착하신겁니다.
입장료 외국인 따따블 이건 좀 심하지만 자국민 보호의 입장은 이해 합니다.
단점도 있고 장점도 있는 사람들이죠. 여타 다른 나라 사람들과 마찬가지로요.
우리의 잣대로 그들을 쉽게 판단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 않았음 하는 마음에 이렇게 댓글 달아 봅니다.
태국을 사랑하는 1인입니다.
sinjiya 2009.03.30 19:46  
잘하셨어요....

굿~~~~

저도 택시 기사 한명 패기 일보직전 갔다가 200밧 나온거 100밧 던지주고 그냥가서

참았음..

그리고 태국에서 총총거리는데...

너무 겁먹지 마세요...

그런경우 매우 드물어요,,,,

2월에 클럽에서 태국애랑 한국인과 싸움나서 태국애 입 아작나고 피 줄줄 났는데..

결국 차타고 병원가고 게임오버....
LINN 2009.03.30 20:29  
자랑인가요?...

할 말이 없네요...
미미야툭짱왓 2009.03.30 20:37  
그래서 그런 드문 경우 한번 겪어보란 말씀이신지...

조심합시다 특히 파타야 밤길...
쏨싹씨 2009.03.31 00:28  
불과 몇달전인거 같은데요. 화랑이 경찰한데 fuck you 한마디 하고 차타고 슈웅 하고 가다가 이에 열받은 경찰, 마피아가 아닙니다. 경찰입니다. 이 또라이 경찰이 냅따 뒤쫓아가 차몰고 가는 화랑남녀를 총으로 쏴서 남자는 죽고 여친은 아마 중상을 입었지요??
클럽에서도 총격사건으로 인한 사망사건이 있었고요. 태국이라는 나라가 총격사건이 매우 드문 나라가 아닌데요. 태국생활좀 하신 분으로 알았었는데 아니신가 보네요.
sinjiya 2009.04.02 22:38  
네...그런일도 있었군요..

한국은 택시비 많이 나왔다고 경찰이 택시기사 죽였구요..

요즘 한국이 총만 아니지 태국보다 무시무시한 사건사고...

툭하면 자살,,,,

태국이 총기가 있지만 미국에 비하면 세발의 피.....


총으로 죽이나 칼로 죽이나 주먹으로 죽이나...죽이는 도구에 차이뿐...

요즘  한국이 더욱 살벌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여자분은 자기보호 하기 힘드니 조심하셔야 하는건 맞고요.....

정당한 요구는 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다섯개꽃잎 2009.03.30 21:06  
만약 싸움을 태국 마피아랑 했다면 어땠을까요?
조심..또 조심해야죠...
놀러간건데...
타우후아응우 2009.03.30 23:13  
그 정도 거리면 (까르푸-드림포유)기본이 30밧...

10밧이라는 가격은 본인 부터 너무 터무니 없이 싼 가격을 제시 한 것 같습니다!

적정한 가격을 알아야  안전한 여행에 도움이 될것 같네요!

태국인도 파타야에서 1~2km 이내면 20밧 기본이고

그 이상이면  ....

나쁜 사람들이 더 많은게 사실이지만 너무 터무니 없는 가격

흥정도 분쟁에 불씨가 될수 있다는 결론 입니다..ㅎㅎㅎ
쏨싹씨 2009.03.31 00:08  
1.너 내가 외국인이라고 바가지 쒸우냐?
2.관광객이 봉이냐??
이거 태국말로 하셨나요?  영어로 하셨나요?
텐밧이라고 하셨음 태국말은 일단 못하시는 걸로 생각되고 결국 영어로 말했다는건데 태국인이 그 문장을 이해하던가요?
그나 저나 태국말로는 뭐라 해야하나?  영어로는?
말하기 되게 어려운 문장 같은데. 저런말 해가면서 싸우실정도면 영어에 상당히 유창하신 분인듯.
카라완 2009.03.31 01:23  
규정이상 주지 말라는 것이 누구의 규정인지.. 성태우도 20밧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토바이를 10밧?
자세한 현지 물가도 모르는 상태에서 자기의 생각만 맞다고 고집하며 너무 큰소리 치며 싸운것이 합당한 건가요?

할 말이 없군요.
더차다 2009.03.31 03:21  
무식한건지 용감한건지...ㅎㅎ

이분 지대 진상이실듯...

까푸에서 거기까지 오도바이로 십밧을...ㅎㅎ

거 흥정도 적당히 칩시다...기사가 몰랐겠쥬..설마 거기까지 텐밧에 쇼부를 치려는

사람이 있었을까...
차리 2009.03.31 10:06  
조만간 신문에 날까 두렵네요,,,보복폭행이면 다행이구,,택시기사중에 칼이나 도끼 운전석시트밑에 안넣고 다니는놈 하나도 못밧는데,,그보다 더 한놈들인데,,,,그것도 여자분이,,
그냥 여행왔다 가는분이시길,,,,상주하는 분이라면 우매한행동한거라고 생각됩니다ㅠㅠ
짜까찌 2009.03.31 10:16  
순수히 제 생각입니다.
한 10년전의 일인거 같아요
태국 파타야 느아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쏭테우를 대절 하지 않고 지나가는 쏭테우를 타면 5밧에 파타야 깡 빅씨까지 갔었죠
빅씨에 도착 세워달라는 벨을 누르고 내려서 10밧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쏭테우기사 5밧을 안주더라구요
그래서 5밧을 달라고 했더니 요금이 10밧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 기사와 옥신각신 경찰서에 신고를 한다고 윽박지르며
쏭테우 차량 번호를 적는척 해도 안 주더라구요
그리고 기 차량은 자기 갈데로 가고....
그리고 돌이켜 생각해보니 '허허허' 웃고 말았으면 오히려 내 시간과 감정이 상하지는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지금은 그 사람들과는 가능한한 부딪히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히려 그 사람들과 부딪히는 그 시간마져 저 한테는 아까운 생각도 들구요
소심한거에 놓지 않으려는 많은 태국인들을 상대하지 마시구요
이곳이 한국이 아닌 태국이며,
태국 사람들의 문화와 환경, 자라면서 보고 느껴운 교육으로 인하여
한국 사람들과는 틀리다는것을 생각 하시면서 살아가시면
조금 더 마음의 여유를 찾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차우츄 2009.03.31 10:34  
10 bat ....you a mistake...normality 20 or 30 bat...
some times thai people is dangerous.....
calra 2009.03.31 13:26  
제가 파타야 물가을 몰라다구 쳐두,제가 분명텐밧이라 했을 때 왜 그넘은 말을 안 했을 까요?
글구 이넘 그 정도는 알아듣구 저한테 노 텐밧 휩티 밧하면서 어느 정도 표현하는 넘이 였구요.드림 투어에서 오토바이루 빅씨까지 20밧 딴 오토바이랑 흥정해서 오전에 갔었읍니다.그래서 께산상 십밧이면 충분 하겠지 하구 그렇게 얘기 한것 구요.글구 저두 치앙 마이 있으면서나 방콕에서두 미리 흥정하구 나중에 딴 소리한 경우가 별루 없었구 해두 거의 그래 알았다면서 갔구 했어요.제가 짠 순이가 아니라 얼마 받는지 몰라 흥정할때 왜 아무말 없다가 나중에 도착해서 황당하게 십밧이 오십 밧 되는  냐 구요.제가 말할때 아무말 없다가 나중에 딴 소리를 그것두 그 넘이 먼저 큰 소리 치기래 저두 큰 소리 치겁니다.저두 운통성없는 사람은 아니 지만,네가 봐서 아닌 것을 맜다구 하면서 거짓말 하는 것은 못 참읍니다.흥정이 잘됐건 잘못됐건을 떠나 나중에 딴말 하는 냐는 겁니다.그 정도 의사표현 할 정도이 단어 단어루 얘기할 정도의 넘이...저한테 차라리 니가 말할때 그렇게 알았들었다 그렇게 말했음 이러지두 았았 겠죠. 시큐리티들이 다가와서 자기편드니까 그때 내가 거짓말한다구 하는 데 혼자 병신돼는 기분에 님들은 어쩌 실런 지요.오죽하면 외국얘들은 첨부터 보구 있다 저 혼자 싸우구 있으니 다가와서 그러겠읍니까?솔직히 그래두 타이가 좋아서 여행두 오구 치앙마이쪽이나 방콕이나 여행하면서 사람들이 아직두 순하구나 하는 생각이 파타야 오자마자 다음날 이런 일이 벌어 지니 지금은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 밖에 안 들어요.글구 아시아쪽은 좀 여행해본 편이지만,이런 경우는 첨이라 저두 황당하구 챙피하구,내돈 써가며 무슨 짓을 하는가 싶기두 합니다.지금은 빨리 집에 가야지 하며 티켓 알아 보구 있는 중...댓글 다신 분중에 죽구싶냐구 하시분,그분들은 이 경우 저 경우 다 참으 실지 모르 지만,이건 아니것 같읍니다.
이리듐 2009.03.31 13:34  
호텔측 직원은 일단 투숙객을 보호해줘야 합니다..
그런점에서 볼때 그 호텔 직원들의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10밧이 너무 작고 50밧이  바가지라면
중간 가격대에서 흥정해서 빨리 소동을 마무리 짓도록 중재에 나설 의무가 있습니다..
고급호텔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모토 타실때, 가끔 모르쇠로 일관하며 부당 금액을 요구하는 경우가 간혹 있으므로
손가락으로 확실히 금액을 표시하고,
기사가 동의 했는지를 재차 확인하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아울러, 호텔측에도 항의할 만한 건데요...

호텔측이 투숙객 얘기는 듣지않고
모토 기사측의 주장에 동조하며 (적은 금액이지만) 바가지를 묵인한다면
이 호텔의 투숙객의 한 사람으로서 참고 있을 수없다는
항의를 경로를 통해 전달하세요...

그래도 큰 일 안 터진게 다행입니다...
낫티 2009.03.31 23:27  
제가 늘 자주 다니는 길이라 이 동네 랍짱들의 가격을 저도 압니다만..현지인들도 일단 수쿰빗 도로를 건너면 기본이 30바트 입니다...
그리고 절대로 현지인들과 싸우지 마세요....태국은 가끔씩 우리가 상상을 하는 이상의 경우가 생길수도 있답니다...
뭐니 뭐니 해도 안전한 여행이 최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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