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워킹으로 1년.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태국과 주변국들을 여행

하고 왔습니다. 저에겐 여행 가이드북 하나 없었는데(영어로 씌여진 게 있었지만
한국책이 절실했죠) 방콕에서 아유타야로 가는 길에 만난 '승혜'씨께서 보물같은
책한권을 선물 하셨죠. 서로 바빠 호텔 리셉션에 맡겨둔 책을 받아 오는 바람에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못했네요. 그분께서 이 글을 읽어 보셨으면 좋겠네요.

승혜씨 정말 고아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