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 그냥 스노쿨링 만으로 만족하고 살았었는데.. 거기다가 어두울 정도로 깊은 수심은 엄두도 못냈구요..
어릴때 귓병을 앓은 적이있어서 다이빙은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이번여행때 방콕에서 뵈었던 어떤 강사님 덕에 용기가 생겼어요 .
꼬따오에서 샵을 하시는데 방콕에 잠시 일때문에 올라 오셨다고 하더라구요 .
제가 고객이 아니었는데도 평소 궁금했던 것에 대해서 넘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정말 친구처럼 그리고 매너있게 대해주셔서 더욱 신뢰가 생겼어요 .
저같은 경우는...좀더 따뜻하고 정이 느껴지는 분위기가 풍기는 곳을 선택할것 같아요 ^^
다이빙이 목적이면.. 일단은 교육중 몇번의 다이빙을 배 타고 나가서 하는지,
싸이트는 어떤지를 먼저 알아 봐야 하지 안을까요?(갠적으로는 다이빙 포인트를 젤 중요시하네여^^)
다음은 숙소라던지. 교육 후 무엇을 할것인지, 강사님들의 레벨이나 샵의 시설등을 알아 보면 될꺼 같은데. 암튼 다이빙 배우로 간다는 님이 넘 부럽네여..^^
아..다이빙..좋죠...(먼산...) 전 수영도 못해서 완전 거부했는데 아는 다이빙강사한테 진짜 질질끌려들어가서 교육받고는 지금 못가서 안달이라능..쿨럭~ 전 아는분이 운영하는곳에서 했는데 마침 큰곳이기도 했고 시설도 좋아서 불만은 없었는데여. 시설,포인트,강사,분위기 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오픈워터의 경우 3박4일동안 첫날 이론,수영장교육,둘째날 바다교육,셋째날 이론,수영장교육,넷째날 바다교육인데여. 바다(개방수역)에서 최소 4회 다이빙이 되어야하는데 샵마다 나가는 요일에 따라 다이빙 횟수가 다릅니다. 화,목요일에 가면 5회다이빙을 할수있어서 마지막 5회는 펀다이빙..즉,입수후 전혀 테스트를 안받고 오로지 즐기는 다이빙만 하실수도 있는데 월,수로 들어갔을경우 4회만 하실수도 있습니다. 그거 잘 알아보시구여. 수영장의 크기가 어느정도 유영을 할수있는 크기인지도 보시는것도 좋고 질문을 올렸을때 얼마나 잘 답변해주는지..강사가 어떤 스폐셜티를 가지고있는지..어떤후기들이 올라왔는지도 잘 보시는게 좋을것같아염. 숙소가 연계되는지도 중요하구여. 픽업도 마찬가지..등입니다. 포인트도 중요한데 첫다이빙때 뿌연 부유물들이 많은곳으로 가게되면 곤란한데 이건 요일마다 다르므로 후기를 읽고 정하시는게 좋을것같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