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일년만에 방문하네요

홈 > 커뮤니티 > 그냥암꺼나
그냥암꺼나
- 예의를 지켜주세요 / 여행관련 질문은 묻고답하기에 / 연애·태국인출입국관련 글 금지

- 국내외 정치사회(이슈,문제)등과 관련된 글은 정치/사회 게시판에 

그냥암꺼나2

거의 일년만에 방문하네요

봄길 12 364
지난 1년간은 너무 많이 바빴습니다. 제 수준에서 그랬다는거지요. 그동안 일상을 제외하고 제일 자주 생각한 것이 태국 여행이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마일리지 20만은 언제 써보나. 준비해 둔 여행상품권은 벌써 2백만원이 넘는데 이건 언제 써보나... 몇번이나 항공권을 예약했다 취소하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나 어쩝니까? 건강이 안 좋아 모든 일에서 손을 떼고 있다 갑자기 교회를 세우고 그후로 일은 계속되지만...안 좋은 건강이 다시 좋아진 것도 아니고...열심히 하려고만 하니 태국을 가보고싶어도 몸이 말을 안 듣습니다. 지난 주도 병원을 가니 입원하는게 좋겠다는 말을 하는데 듣고도 모른 척 자가 진단, 자가 치료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1년전에 부쩍 많은 지인들을 태사랑에서 만났는데 그중 방콕의 소마님은 제가 있는 강릉까지 방문을 하였는데...답방을 하고싶은데 차일피일 미루기만 합니다. 미쾀쑥님도 궁금하고요. 마일즈님, 부산의 세라님, 타임님... 모두 꼭 연락이 되면 좋겠습니다.
혹시나 제 근황을 바로 살펴보시려면 제 카페를 방문해주셔도 좋습니다. 카페 주소는  http://cafe.daum.net/jesuname  다음카페에 '강릉예명'을 치셔도 나옵니다.
인터넷 방송으로도 제 목소리를 들을 수가 있습니다.(아실 분은 알겠지만 호흡기가 안좋아 목소리는 듣기 힘들 수준입니다) 인터넷에 '영동극동방송'을 치시면 홈피가 나올겁니다. 그러면 상단 왼쪽에 F.M 방송듣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매 주 금요일 오전 10시 45분 경 후에 10분 방송이 됩니다.
그냥 열심히 남은 삶을 살려고 애를 씁니다.
기회나면 꼭 태국여행기를 올려보고 싶습니다.
다음 주중에는 남쪽으로 저를 꼭 만나고 싶어하는 지인들을 만나러 떠나볼까 합니다. 오랫 동안 연락을 안하면 혹시 저가 죽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태사랑에는 없겠죠 ㅎㅎㅎ
다들 건강하시고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보담아주는 시간들을 가져보시죠. 어저께 제 생일이었는데 왜 재작년 작고한 어머니가 그리 생각날까요? 어머니... 울었습니다. 나의 어머니...
12 Comments
경기랑 2009.04.30 07:03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며
이루고자 하시는것  모두 이루시기를
충심으로  바랍니다 ~~~~~~~~
봄길 2009.04.30 15:32  
너무 오랜만이죠. 경기랑님, 제 기억이 맞다면 방콕에 계실 텐데요. 너무 많이 어렵지는 않으시겠죠. 제 기억이 맞나요... 어쨌든 과분할만큼 제게 좋은 말들을 들려주셨던 분... 죽지않고 살아서 이런 좋은 분들과 만난다는 건 정말 짜릿한 것... 감사합니다.
무지렁이 2009.04.30 08:40  
생일 축하 합니다.건강하시길 빕니다.
봄길 2009.04.30 15:34  
익숙한 닉네임은 아니어도 저를 알고 제게 좋은 말씀해주는 것...느끼면서 감사를 드립니다. 종종 얘기를 더 나누고 싶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람여행2 2009.04.30 08:45  
안녕하세요..오랜만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여행  되기를  빕니다..
부산의  나마스테지님과  함께  강릉에 가기로 했으나  아직  실행에 옮기지  못했습니다.
봄길 2009.04.30 15:28  
실행에 옮기신다면 좋겠습니다. 마음이라도 늘 감사합니다. 나이인지 이제는 길나서기도 좀 겁이 납니다. 아이들이 품을 떠나니 머리 속도 자주 텅비어가는 것같고요. 바람여행님의 친절한 마음들이 슬그머니 제 뇌리에 다가옵니다. 감사합니다.
Miles 2009.04.30 09:16  
봄길님~반갑습니다^^

저 한국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쪽지 보냈으니...확인 하세요!
봄길 2009.04.30 15:34  
답글 보냈습니다. 늘 기쁘게 사시기를...
heyjazz 2009.04.30 09:20  
생일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행복한 여행되시길 기도드립니다....^^;;
그... 러.... 나..... 여전히 배가 아픈......ㅋㅋㅋㅋ
정말로 오랜만이시네요~~~
봄길 2009.04.30 15:30  
왜 배가 아프신지요 ㅋㅋㅋ 혹 멕시코 다녀오셔서  돼지고기 잘못 드신건 아닐테고...
저같은 사람때문에 배가 아프시면 아니되옵니다. 얼마나 창창하실 텐데...날마다 살아가시는 삶들이... 그리운 닉네임입니다. 헤이재즈
참새하루 2009.05.02 00:07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그저 바쁘게 열심히 잘사시리라 생각했는데
불현듯 아이디 보니 반갑네요
늘 건강하시고 가끔이라도  태사랑 들러주세요
덧니공주 2009.05.07 21:10  
저도 오랜만에 왔는데요^^ 봄길님 뵈니 기분이 좋아요!!
늘,건강하시기를 바랬는데,,,,,,바쁘셨군요..........
생신 축하드려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