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사표를 던졌습니다..
(저희는 회사전산으로 등록하는거라 실제로사표를 던지지는 않지만)

다들 말리더군요..(하도 말려서 우선 후임자 올때까지는 근무하기로 했지만)
너 머먹고 살거냐? 갈때는 있냐? 인생막장이다.. 더러워도 지금은 때가아니다
경쟁사 넘어가냐?, 로또됬니?, 우선 분기 성과급은 받고 나가라 등등


태국에  빠져산지 어~~언 1년
태국 취업하겠답시고 이리저리 면접보러 다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나 지났네요...(물론 다~~ 낙방)

태국말도 몬하지,, 영어도 안되...
넘 무모한짓인지..ㅋㅋ 웃음만 나옵니다.

그래도 아직 젊기에 부푼꿈을안고 도전하겠습니다.
원래 취업확정되면 태국넘어 가려고 했는데.... 쉽지 않네요
죽으면 썩어믄드러질 몸뚱이 하나 들고 곧 방콕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 볼랍니다.

모든사람이 어리석다 했지만........(정말 어리석은거 맞는지도....ㅠ.ㅠ)
어디 한번 개처럼 뛰어 보죠!!! 기다려라 방콕아.... 내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