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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을 정기 구독해 주세요..

오롱이 33 982
제가 즐겨 찾는 블로그가 있습니다. '고재열의 독설닷컴' 이라고..
블로거 세계에서는 꽤 유명한 분이고 , 이분이 올리는 글의 영향력도 상당한 편이랍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존경 하고 있기도 하구요..

이 분이.. 경향 신문에 대해 한달여 전쯤 올리신 포스팅이 있는데 링크시킵니다..
http://poisontongue.sisain.co.kr/797

경향 신문 .. 사정이 많이 안 좋은가 봅니다.
요즘돈 내고 신문 보는 사람 어디 있느냐.. 할수도 있겠지만..
그냥 ... 우리나라 잘 되게 하기 위해 성금 모금 한다는 생각으로 .. 한부씩 정기 구독 하는 건 어떨까 하네요..

언론이 바로 서야 그 나라가 바른 길로 갈 수 있는데..
조중동 잡것 들만 활개 치는 우리나라 언론계에서.. 그나마 용감하게 옳은 소리 해 대는  ...경향 신문이 이다지도 힘들다면 .. 우리 모두 나서서 도와 주어야 하는게 도리가 아닐까 해서요..

편파적인 언론 보도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셨던.. 우리 노무현 대통령..
아직도 그 분을 생각 하면 마음 한 구석이 무너지는 것 같은데요..
만약... 우리나라 언론사들이.. 경향 신문 같이만 행동해 주었다면 .
(물론 경향 신문도.. 오락 가락한 논조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조중동에 비햐면 거의 양반이나 다름 없었죠.)
그렇게 그 분을 허망 하게 떠나 보내는 일은 겪지 않아도 되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여러분들... 경향 신문 한부씩만 구독해 주세요.
33 Comments
팔롬 2009.05.30 22:22  
요즘 조중동 논평이(사설) 너무하다 싶을정도입니다

저도 바꾼지 한 몇달됩니다
타이생각 2009.05.30 22:22  
오롱이님  경향신문 경영사정이 어렵다고 도움을 달라는건 좋은데 다른 신문사를 그렇게 "조중동 잡것들" 이라 님의 생각대로 매도 하면서 도와 달라면 도움주실분 몇분이나 되겠습니까?  그냥 다른신문 비방하지말고 경향신문 경영이 어렵다하니 도와달라 이렇게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팔롬 2009.05.30 22:27  
조중동..잡것맞는데요
농총각 2009.05.30 22:31  
조중동 잡것들 아니구요. 그냥 개쓰레기들입니다.
재활용 불가 판정 받은 개쓰레기들.
농총각 2009.05.30 22:36  
http://www.dal.kr/blog/002040.html
신문구독보다는 위클리 경향 구독이 더 도움이 된다네요. ^^
사라지고픈 2009.05.30 22:42  
조중동 잡것 당연함 .. 비방이 아니라 사실임 ..
순돌아빠 2009.05.30 22:44  
저도 어제 중일일보 끝하고 통보했습니다...
오랫동안 쓰레기 기사 보느라 힘들었었습니다..
오롱이 2009.05.30 22:58  
타이생각님..
저는 평소 글을 쓸때 단어 선택에 꽤 신중을 기하는 편입니다.
어투도 정중하게 하려 노력 하구요..
그건 태사랑 게시판에 제가 올렸던 글 한 번 시간내 돌아 보시면 쉽게 아실수 있을꺼에요..
조중동을 싸잡아 잡것들이라고 표현한 것... 제 나름대로 상당히 온화하게 쓰려 노력한 결과물입니다.

우리 집안에 언론 계통에 종사 하시거나 하셨던 분들이 유독 많습니다.
아버님도 기자 생활을 하다 방송국 pd로 정년 퇴임을 하셨고..
어머님도 방송 작가 생활을 오래 하신 편이라 ..그 분 또한 방송과 무관 하지 않겠구요.
삼촌이나.. 사촌들.. 그리고 조카에 심지어는 사돈들까지.. 주로 언론에 종사 하고 있습니다.
그런 영행 때문인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어린 시절 부터..
언론사와.. 언론인에 대한 화두를 많이 접하고 산 접니다.

우리 아버님 이야기 잠깐 드리죠..
우리 아버님..한때 하늘을 날으는 새도 덜어 뜨실 수 있는 권력을 지닌...
특정 지역에서 출생 하셨고.. 그 지역에서 가장 권력자를 많이 배출한 특정 고등 학교를
졸업 하신 분이랍니다. 흔히들.. 영어 이니셜로 표현 하는 유명 고등 학교죠..
그리고 졸업 후에 유명 언론사에서 잠깐.. 그리고 그 이후는주요 방송국에서  근무 하셨답니다. 출신 학교 덕도 잇엇겠지만 ,워낙 몸을 사리지 않고 일 하는 강단이 있었던 우리 아버지..
다른 동기들에 비해 승진이 상당히 빨랐었어요..30대에 방송국 부장급이셨으니..
똑똑 하다는 사람들만 모인 방송국에서 나름 입지를 굳게 다지셨던 것 맞죠..
아버님이 한창 잘 나가셨을때.. 어른들 이야기에 의하면 .. 그대로만 올라가면 ..
최 고위층으로의 등극도 가능 하다 했습니다.. 언론인들의 행로가 대부분 그러했듯..
정치권 입성에 대한 가능성도 거론 되기도 했구요..

그런 아버님께서.. 군부 독재 시절 .. 언론 통폐합 사건이 터졌을 당시..
재발로 사표를 쓰고 방송국을 그만 두셨더랬습니다.
음.. 그때 저는 초등학생이었는데요..
회사에 사표를내고 돌아 오신 날.. 술에 흥건히 취해서는 저를 끌어 앉고 볼에 입을 부비시며 하신 말씀이.. 아직도 귓가에 선합니다..

" 경진아.. 내 사랑 하는 막내야.. 니가 커서 어른이 되었을때.. 아버지를 부끄럽게 여기는 걸 보고 싶지 않단다.. "

술취한 양반이 하는 이야기 이고.. 아직 어린 제가 이해 하기에는 어려운 말들도 많이 섞여 있엇던 터라.. 또 횡설 수설 하기도하셨구요.. 하신말씀 전체가 기억이 나진 않지만 ... 위에 제가 적은 말은 아직도 ..또렷히 기억 합니다.. 그외에.. 사랑 한다.. 막내야.. 하고 중얼 거리기도 하셧고.. 그냥 울먹이시가도 하셨구요...

우리 아버지.. 그 이후 언론계를 떠나.. 한 동안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셧답니다.
정교수가 아니라서.. 그 기간 동안 어머님이  심적으로 많이 힘드셨을 꺼에요..
농총각 2009.05.30 23:00  
저도 부끄러운 시민이 되지 않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오롱이 2009.05.30 23:05  
아버님은 .. 그렇게 몇년이 흐른 후 ... 방송으로 다시 복귀 하셧습니다.
(제가 잡것들이라고 칭하는 .. 또 그렇게 생각하는 회사가 아니라 다행 입니다. 우리 아버지.. 그런 잡스러운 회사라면 ... 다시 들어가실 분도 아니지만요.. )

다른 분들도 마찬 가지이겠지만 .. 저는 우리 아버지를 무척이나 존경 합니다.
아버지로써도 그렇지만... 자기가 몸 담고 잇는 직업에 대해 선한고 바른 의지를 가지셨던점..
언론인으로서의 이 사회에 대한 의무를 강건 하게 지키고자 하셨던 점 .. 특히 그 부분에서..
아버님을 ..인간으로서 .. 사회인으로서 맘속 깊숙히 존경합니다.
그리고 ..제가 살아 가면서.. 삶의 잣대로 삼고 잇는 분이시기도 하구요..
아마도...갖잖은.... 여행 정보 블로그질 하면서.. 사명감 비스므리한걸 느끼는 저의 성품..
많은 부분,,, 아버님의 영향도 잇는 것 같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으로 .. 자신이 속한 사회와  그 사회에서 함게 살아 가는 사람들에게 무언가 보탬이 되는 일을 해야 하는게 인간의 도리라고 생각 하시는 우리 아버님  철학 이요..

타이생각님..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사람이 사람 다워야 진정 사람 이듯이..
언론도.. 진정 언론 답게 굴어야 언론 이라 칭할 수 잇을 것 같습니다.
언론으로서의 의무를 저 버린 조중동.. 3개 신문사는... 이미 언론사로서의 존재 가치를 잃은 회사라고 생각 합니다.
잡것들이라는 .. 가벼운 표현.... 저는 요 단어를 쓰는 것도..
미안 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조중동 한테가 아니라..
잡..것..들.. 이라느 단어 한테요..
농총각 2009.05.30 23:10  
맞습니다.
조중동은 사욕에 사로잡혀.
나라를 팔아먹는 쓰레기입니다.
쓰레기를 쓰레기라고 부르지 않는 것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것에 침묵하고 묵인하는 것은..
책임 회피에 불과합니다. 아님 같은 쓰레기던지..
김우영 2009.05.30 23:13  
저도 정기 구독은 하지 않지만..

가끔 마트에서 신문을 살때는 조중동은 사지 않습니다.
비한당 2009.05.30 23:18  
조중동도 변할 수 있습니다
구독자들이 하나 둘 떠날때....
이 시대의 아픔은 다 그들에게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생각할수록 거대한 그들의 권력과 실력앞에
눈물만 흐릅니다
바람여행2 2009.05.30 23:33  
조중동...변할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한번  권력의 맛에  도취되어 버린 언론은  절대  사회의 소금이  못됩니다
조중동이 변하는 길은 사주와 운영진 편집진이 동시사망하는 길밖에  없을껍니다.
nadie 2009.05.31 00:28  
조중동 잡것들 보다 더한  존재해서는 안될 것 들입니다.
바람여행2 2009.05.31 01:26  
조중동은  조금만  읽어봐도  정부기관지도 아니고 권력기관지  란걸  금방 얼수 있는데......
그런정도도  알아보지 못하는사람들이  상당히  있나봐요....
낫티 2009.05.31 02:01  
음...다른건 다 떠나서 신인 연예인들 데리고 구멍 동서 삼던 사건들은 다 어떻게 되는건지..? 아주 추악하다 못해 구역질이 납니다...이건 빙산의 일각이겠지요...논조나 이념을 다 떠나서 깨끗하기라도 했다면..정의롭기라도 했다면...개 썅~~ 쓰레기들...아니 쓰레기들이 억울 합니다..쓰레기들은 매립지에서 국가의 미래를 위해 재활용이라도 될수 있으니까요....ㅜㅜ::
유영 2009.05.31 02:42  
2차대전 종전후 프랑스에서 드골이 반민족행위자들 숙청할때
제일먼저 가혹하리만치 손댄게 언론쪽 종사자였습니다.
이유는 굳이 설명 안해도 아시리라 생각되구요...
narak 2009.05.31 10:45  
조중동 잡것...................빙고!!!!!!!!!!!!!
Thaibuff 2009.05.31 12:59  
* 2002년 12월 20일 : 투표율 70.8% 노무현 득표 12,014,277표(득표율 48.9%)
☞ 조선일보 " 국민 과반수에도 못 미치는 반쪽짜리 대통령 "
* 2007년 12월 20일 : 투표율 63.1% 이명박 득표 11,492,389,표(득표율 48.7%)
☞ 조선일보 " 과반수에 육박한 진정 국민 모두의 대통령 

퍼온글입니다만..

"아" 와 "어" 가 이렇게 다르네요..하 하 하 .. 씁쓸합니다..
수상 2009.05.31 16:51  
저도 조중동은 잡것이라는 표현은 정중한 표현이라 생각이 드네요.. 그런 언론이 우리나라 메이저 언론이라고 하니 슬프네요..저도 조중동 3개 보다가 다끊고(끊을때  조금 힘들었는데 돈못낸다고 하니 지들이 알아서 끊어 주데요..)
  한겨레,경향 구독하고 있는데  정말 객관성있는 언론이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스 2009.05.31 20:41  
그렇지 않아도 이번에 경향 구독하려 했는데, 내일 출근하자만 구독 신청해야겠어요
신문과 위클리지도 함께요!
이땅에 2009.05.31 21:04  
저도 조중동은 잡것이라는 표현은 정중한 표현이라 생각이 드네요...에 한표 보탭니다...
렌껍 2009.05.31 23:22  
조중동 잡것.. 저도 한표.
또옹치 2009.05.31 23:31  
저도 동감합니다!! 운동하는 모임에 이번 노전대통령 서거하셨을 때 봉하마을에 조문을 다녀온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어느 분이 제가 그런 말을 하시더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래서 안돼! 뭐 해먹었다고 난리를 쳐대더니, 저렇게 죽고 나니 불쌍해서 비리 같은거 다 잊어버리고, 다들 미쳤다." 이러면서 빨갱이들이 선동하는 거라고,, 전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그 아주머니가 못배운 분도 아니고, 또한 나라의 대통령을 지내셨던 분이 돌아가셨는데, 그런 말을 내뱉는것도 정말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여긴 부산입니다. 아직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나이든 분들 정말 많습니다. 이게 다 언론에서 나오는 잘못된 정보로 진실이라 믿고 그들의 생각을 따라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우리나라가 민주주의로 가려면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이 착찹합니다..
바람여행2 2009.06.01 09:04  
인정하고  싶지않지만  그게 우리나라  현실입니다.......아직도  정치적의식 수준이 낮은  사람들  많습니다...전  조중동의  세뇌 때문일꺼라고  생각합니다... 그  색깔론의 피해자가  다기 자신  이란걸  모르는 거죠..
트래블라이프 2009.06.01 02:10  
조선 중앙 동아 양아치들 집합소 썪은 냄새가 진동을 해..
잡것이라는 표현은 매우 순화된 표현임...
불사조 2009.06.01 04:37  
조중동 쓰레기라는거 아직도 모르는 사람있나요?
줄리아룩 2009.06.01 14:50  
현재 조선일보는 꾸준히 구독자가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일정하게 줄어드는 독자는 나이드신 분들이 돌아가셔서 이겠지요. 그래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구상하고 준비하느라 꽤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지요. 참고로 조선일보는 북한에 관한 동영상, 이미지등의 자료를 매우 많이 확보해 놓았습니다. 앞으로 돈이 될만한 자료를 확보하는 거죠. 중앙일보나 동아일보도 마찬가지 입니다. 유학원에 출판사에.... 등등. 총체적으로 신문 뿐만 아니라 기타 관련사의 제품 등의 소비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조중동 그리 만만한 상대가 아닌것 같습니다. 더불어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줄 언론사를 만들어야겠지요.
간큰초짜 2009.06.01 15:50  
젊은 정신들이 이렇게 떠들어도...
우리 어르신들은 결국 조중동....

이번엔 버릇 고치자 하면서 들끓지만...
결국엔 또....

제가 6층에 사는데요...아침 일찍 출근하면서
그냥 궁금해서 각 층마다 대문앞에 놓여진 신문사가
어딘지 볼려고 걸어서 내려왔어요....

12개집 가운데 신문을 구독안하는지 벌써 가져가셨는지
없는집 4집 빼고 8집 가운데 8집이 조중동!
(저도 그놈에 상품권 땜시 동아일보 받지만...스포츠만 봅니다..부끄럽고 죄송합니다)

내일은 20층까지 한번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볼까 싶기도 하지만
뭐 거의 95% 이상이 조중동 일겁니다.

이놈의 조중동은 잡것이니 개쓰레기니 그렇게 씹어대기를
벌써 몇년째인지도 모르겠는데...저렇게 여전히 승승장구를 하고 있으니...
지과 2009.06.04 21:25  
왜 그런지 아세요? 저도 조선일보 보거든요-_-;; 사실 경제신문구독신청했는데 공짜로 넣어주겠다고 사정사정해서 경제신문 봐야하니 그러라고 했어요. 그리고 1년 지나 이제 안보겠다니까 그냥 또 공짜로 넣어주네요. 아마 거의 그럴 거에요. 저처럼 공짜로, 전혀 들추어보지않고 바로 폐휴지함으로......
짱언니 2009.06.02 11:32  
지금생각하면 어이없는 일 참 많아요.
초등학교 다닐때 어린이 동아 어린이 조선 등등 학교에서 단체로 학생들에게
구독료내라며 신문보게 했는지.....
공교육을 하는 학교에서 전국적으로 신문을 팔아주며 구독시켰는지......
그 많은 구독료들이 지금의 '잡것'들을 키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폴론 2009.06.04 12:32  
안 그래도 한겨레 구독하려고 맘 먹고 있던 중이었는데, 위클리경향하고 한겨레 구독신청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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