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도사에 한비야씨가 나오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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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 도사에 한비야씨가 나오시네요.

민베드로 16 928
지금 무릎팍 도사 보고 있는데
한비야씨가 나오시네요.
예고는 오래전에 나온거 같은데..
이제서야 나오네요.

한비야씨도 태국 좋아하시겠죠.
솔직히 한비야씨 책 제대로 안읽어 봤어요.^^;

나중에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한비야씨가 길치라네요..ㅋㅋ
16 Comments
numero1 2009.08.13 02:03  
한비야씨 관련해서 안 좋은 이야기들도 많더군요.
하여튼 한국인 배낭여행자의 효시... 딱 그 정도의 인물 같아요.
심통투덜이 2009.08.13 09:25  

1세대라면 김찬삼씨가 계시지요, 여행 자유화 이전부터 시니까, 어렸을대 라디오에서 그 구수한 목소리르 들었던 기억이, 한비야씨야 안좋은 소리라기 보다는 여행기가 아무래도 구라 갔다는, 약간의 과장이야 여행하면서 다 하는거 아닐까 한다는....

방콕ㄱㄱ 2009.08.13 10:34  
저도 이거 약간 공감해요 재밌긴재밌는데 너무 자기자랑 심하고 (다들 자기보면 한눈에 반한다는?ㅋㅋ)약간 심한과장이 좀 있는거같애요 ㅎㅎㅎ
바람여행2 2009.08.13 11:48  
책을  좀 재미있게 쓰려다가 보니  그런 과장이나 자랑도 좀 했지않나  싶네요.....그런데  정작 여행에 꼭  알아야하는 정보보다는 개인의 여행감상문 성격이어서.....
여행정보로는  활용하기가  곤란하더라구요...
심통투덜이 2009.08.13 09:28  
다시 읽어보니 맞춤법이 엉망, 그냥 이해해 주세요..
보배 2009.08.13 10:26  

저도 책 안봤는데 책 찾아서 보고 싶긴 하던데여~

민베드로 2009.08.13 12:49  
책을 보지 못해서 뭐라 드릴 말씀이..
다만 어제 무릎팍에서 본 한비야씨는 굉장히 유쾌하시고
긍정적인 분이신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대단하신 분이라는건 맞는거 같아요.
말씀하신 경험담들도 그렇게 과장된것처럼 보이진 않던데
저도 단 두번 배낭여행 해본것 뿐인데 수없이 많은 일들
정말 이거 이러다 뭔일 당하겠다..이런 경험들도
있었거든요.

그렇게 많은 여행을 다녀보신 분이신데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을지..이해가 갑니다.

어제 이야기를 들으며
아프리카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어서 책을 읽어봐야겠네요
좋아! 2009.08.13 16:07  
처음 한비야씨의 바람의 딸 지구 세바퀴반을 보고...여행자가 되고싶다고 생각했었어요.. 정말 멋진분이고 본받을점도 많은 분이라고 느껴요. 그리고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이고요. 그러나 저도한비야씨가 자의식이 좀 강하다고 느껴요. 그래서 다소 자기자랑? 자신에 대한 자긍심을 많이 표현한듯 하고요. 이런부분때문에...아..뭐 나랑 별반 차이없는 사람이네...라는 생각이들고...그래서 약간 존경심이 줄어들기도 하고요...제가 부러운부분이면서도 거슬리는 부분이 이부분이기도하지요. 그래도 저에게는 멋진분이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들어요. 
xg 2009.08.14 09:46  

어디서가 한비야 씨를 과대포장된 시대의 아이콘  이라고 하더군요~~~~
더두말고 덜도말고  딱  그정도인듯~~

가자가자가자 2009.08.14 11:07  

책을 읽고 난 느낌의 이미지와는 약간 틀린듯... 저만의 느낌이 그래요...
좀 차분하고 그런분일줄 알았는데..ㅎㅎ

그래도 배낭여행자들은 꼭한번 읽어봐야할 책 임은 틀림없는듯... 재미있잖아요..읽다보면..

greengreen 2009.08.14 17:21  

제가 만나본 한비야씨는 방송에서 보는거랑 똑같습니다.
잘 웃으시고 빠르게 말하고  자심감도 충만하고 그래서 부럽던데요..

ㅉㄷㄹ 2009.08.14 21:14  

저도 한비야씨에 대해 약간은 '뭐가 그렇게 잘났어' 식의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정말 딱 드는 생각이 "아, 이 사람 내공이 장난이 아니구나ㄷㄷㄷ"  정말 방송에서 나오신 거랑 성격 똑같아요^^;;!! 자기자랑이 심한게 아니라 완.전. 명랑하고 적극적이고 항상 신나있고, 또 당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항상 자기를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면서 살기를 원하는 분 같았어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조용하고 겨어어엄손한 타입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으니 좀 코드가 안 맞는 것 같기도 하지만, 솔직히 정말 제가 어디서 저런 성격의 '외국인 여행자'를 만난다면 처음엔 뭐야 이사람 싶더라도 나중엔 도저히 안 좋아할 수가 없게 될 것 같아요^^;;

자유로운영혼 2009.08.15 02:00  
저도 한비야씨 책 읽었는데요
재미는있었어요
참 긍정적인분이라는 생각이들었구요
하지만 재미로만 끝내고 따라는 하면 안되는...
vagrant 2009.08.15 02:30  
다른건 몰라도 한비야 책의 이라크전쟁당시 바그다드에서의 내용들은 다 쌩구라.... 소설 썻음.....
시골길 2009.08.16 13:51  
여행가..여행기라기 보담 '여행소설가'라고 보는 것이 좀 더 정확하지 싶네요..

===>  http://afterdan.kr/40

그런데 꽤 많은 분들이 '따라하기'를 한다니... 쩝...

 요즘은 월드비젼인가 뭣인가 종교단체인지 자선단체인지 애매한 단체에서 홍보에 열을 올리시공..
But 그 단체가 800억 걷어서 달랑 18억을 긴급구호사업에 지출했다는..
요안나 2009.08.19 02:09  

장기 여행자 하면,,,뭔가 득도한 눈빛을 가진 온화한 인품을 생각하게 마련인데,,,티비에서 본 그,,,제대로 한국 아줌마인 언행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어쨌건 남다른 사람인 건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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