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 도사에 한비야씨가 나오시네요.
한비야씨가 나오시네요.
예고는 오래전에 나온거 같은데..
이제서야 나오네요.
한비야씨도 태국 좋아하시겠죠.
솔직히 한비야씨 책 제대로 안읽어 봤어요.^^;
나중에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한비야씨가 길치라네요..ㅋㅋ
1세대라면 김찬삼씨가 계시지요, 여행 자유화 이전부터 시니까, 어렸을대 라디오에서 그 구수한 목소리르 들었던 기억이, 한비야씨야 안좋은 소리라기 보다는 여행기가 아무래도 구라 갔다는, 약간의 과장이야 여행하면서 다 하는거 아닐까 한다는....
저도 책 안봤는데 책 찾아서 보고 싶긴 하던데여~
어디서가 한비야 씨를 과대포장된 시대의 아이콘 이라고 하더군요~~~~
더두말고 덜도말고 딱 그정도인듯~~
책을 읽고 난 느낌의 이미지와는 약간 틀린듯... 저만의 느낌이 그래요...
좀 차분하고 그런분일줄 알았는데..ㅎㅎ
그래도 배낭여행자들은 꼭한번 읽어봐야할 책 임은 틀림없는듯... 재미있잖아요..읽다보면..
제가 만나본 한비야씨는 방송에서 보는거랑 똑같습니다.
잘 웃으시고 빠르게 말하고 자심감도 충만하고 그래서 부럽던데요..
저도 한비야씨에 대해 약간은 '뭐가 그렇게 잘났어' 식의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정말 딱 드는 생각이 "아, 이 사람 내공이 장난이 아니구나ㄷㄷㄷ" 정말 방송에서 나오신 거랑 성격 똑같아요^^;;!! 자기자랑이 심한게 아니라 완.전. 명랑하고 적극적이고 항상 신나있고, 또 당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항상 자기를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면서 살기를 원하는 분 같았어요. 아무래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조용하고 겨어어엄손한 타입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으니 좀 코드가 안 맞는 것 같기도 하지만, 솔직히 정말 제가 어디서 저런 성격의 '외국인 여행자'를 만난다면 처음엔 뭐야 이사람 싶더라도 나중엔 도저히 안 좋아할 수가 없게 될 것 같아요^^;;
장기 여행자 하면,,,뭔가 득도한 눈빛을 가진 온화한 인품을 생각하게 마련인데,,,티비에서 본 그,,,제대로 한국 아줌마인 언행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어쨌건 남다른 사람인 건 맞죠,,,